‘제1회 동두천두드림 가요제’가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비대면 무관객으로 개최됐다. 올해 처음 시작된 ‘제1회 동두천두드림 가요제’는 한국연예협회 동두천지회에서 주최·주관했으며, 동두천시의 후원으로 열렸다. 예선은 지난 11월 동두천시민을 대상으로 영상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12팀을 선정해 이날 본선에서 경연을 벌였다. 12팀의 본선 경연이 끝나고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트로트 여신 ‘윤수현’이 출연해 천태만상, 꽃길 등 히트곡을 불러 행사의 열기를 돋웠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누구 없소’(원곡 한영애)를 부른 참가자가 제1회 두드림 가요제 대상을 차지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였는데, 이번 가요제가 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하봉암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하봉암지구는 180필지, 약 19만㎡이며, 위치는 승전교-복선전철 구간-(구)유창기계 일대이다. 시는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으며, 향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 발송,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인 사용과 국민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시는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시에서 보유한 드론으로 하봉암지구를 촬영하여 정확한 경계설정을 하고,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가치가 높아지는 사업인 만큼,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소재 두드림패션센터 입주기업(두드림패션사업협동조합)은 최근 직접 제작한 마스크 1만장을 동두천시에 기부했다. 두드림패션센터는 시에서 운영하는 아파트형 봉제공장으로, 전문 봉제기업들이 모여 생산품질의 향상 및 봉제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마스크 1만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동두천 소재 중소기업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김인숙 조합 이사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두드림패션센터 입주 봉제기업들이 능력을 발휘하여 제작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는데, 이번 마스크 기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방역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가 동절기 및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중단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보건소는 올바른 구강관리습관 형성이 필요한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자료와 함께 구강용품을 고루 담은 ‘구강건강 꾸러미’를 제공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강건강 공백을 최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5개소에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충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양치습관과 행동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여,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보건소 구강보건실(☎031-860-339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최근 시민들과의 상시적인 소통과 위기가구 제보가 모두 가능한 온라인 창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대면중심으로 추진했던 모든 활동이 불가피하게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적으로 시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제도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번에 개설한 온라인 휴대전화 앱은 카카오톡에 접속하여 상단의 돋보기를 클릭한 후 동두천시 무한돌봄을 검색하면 언제든 채널 추가가 가능하고,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인 SNS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내 채팅하기와 전화하기를 통해 본인 또는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 대한 제보와 복지상담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9시 30분~17시 30분) 가능하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위기가구가 대폭 발굴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홍보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문의에 정성을 기울여 응답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에 따른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배출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 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배출신고 시스템 운영을 통해 그동안 시민들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시 수거업체 근무시간 내에 전화로 신고하고, 수수료를 현장에서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 시민들은 가구, 가전제품, 사무용 기자재 등 각종 대형폐기물을 버릴 경우, 동두천시 홈페이지(https://www.ddc.go.kr/)에 접속하여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신청 페이지에서 배출신고를 하면 된다. 배출신고 절차는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를 한 후, 배출자 성명과 연락처, 배출장소, 배출품목, 배출일자 등을 입력하고,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로 수수료를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신고 완료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대형폐기물을 지정한 장소에 내놓으면, 수거업체에서 신고번호 확인 후 수거하고, 시민들은 수거처리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신고필증 출력이 불가할 경우는 빈 용지에 신고내역(신고번호, 품명, 수수료 등)을 기재하여 부착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온라인 배출방법 이외에
동두천시가 내년부터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동두천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고, 취학아동 가정의 교육비 절감하기 위해 경기도 내에서 두번째로 지원하는 것으로, 입학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10만원을 지원한다. 입학 축하금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부터 6개월간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두천시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인구증가 대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급방안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입학 축하금 지원대상자가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2021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2.29% 늘어난 총 4932억원을 편성해 동두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4821억원보다 11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2.15%(87억원)가 증가한 4142억원, 특별회계는 3.03%(23억원)가 증가한 790억원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일 동두천시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연설에서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의 안정된 생활과 불편해소에 집중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지역생활 밀착형 SOC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데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세입예산 주요내용으로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지방세 8억원, 조정교부금 106억원, 국·도비보조금 203억원 등이 증가한 반면, 지방교부세 52억원과 순세계잉여금 211억원이 감소했고, 특별회계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특별회계 증가에 따라 23억원이 증가했다. 세출예산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경제 및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등 일자리 지원 113억원,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 건립 40억원, 도시재생커뮤니티센터 조성부지 매입 13억
동두천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1명으로, 일반형 전일제 일자리 20명, 일반형 시간제 일자리 7명, 복지형 일자리 74명 등 총 101명이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동두천시 주민등록 거주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면접절차를 거쳐 선발된 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합격자는 2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신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 1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 전문인력 확충,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마침내 지난 5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최종 발표회에서 자치단체장의 추진의지, 비전과 목표, 평생학습 사업계획 등에서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 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5600만 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역인재 양성, 온라인 컨설팅, 청년아카데미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고, 동판을 전수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선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