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관리단과 한강유역본부 한강경영처는 최근 동두천시에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세트를 전달했다. 동두천수도관리단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초 동두천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해 저소득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약 160가구에 이웃의 정을 나누게 됐다. 최용덕 시장은 “K-water에서 후원해준 덕에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라며, “동두천수도관리단에서 매년 신경써주어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진훈 단장은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렵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동두천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는 지난달 31일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가입식을 아리랑갈비에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임직원,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아리랑갈비가 동두천시 제60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여러분들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시는 5천원은 값지고, 큰돈이라고 생각한다”며, “동두천시는 착한일터 후원으로 민간인이 민간인을 돌보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좋은 롤 모델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아리랑갈비는 동두천시에서는 나눔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봉사하는 착한식당’으로 선정(2013년)된 후 매월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 소요동에 위치한 ㈜딜리(대표 최근수)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소요동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난방유(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관내 중견 기업인 ㈜딜리는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디지털프린터 생산 기업으로, 저소득 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해마다 난방유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수 대표는 “등유지원 사업이 작은 불씨에 불과하지만, 추위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내는 사랑의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난방유는 겨울철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쿠폰 형식으로 지원된다. 동 관계자는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소방서가 22일 동두천시 탑동동에 위치한 ‘동점마을’을 찾아 소방·안전시설을 점검한 뒤 혹한기 및 해빙기를 대비해 사고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취약·보호계층의 안전을 위해 소화용구(투척용 소화기)를 전달했다. 또 이날 점검에는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설 전통음식인 떡만두국을 대접했다. 이 자리에서 정진호 조합장은 “소방서에서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농촌 어르신을 위한 말벗과 돌봄 활동이 마을활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상권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무)사항이므로 설치를 당부드린다”며 “소방서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시 면적 절반 미군 주둔지 내줘 산업발전 꿈도 꿀 수 없다가 이젠 미군 빈자리 폐업·불황 뿐 공여지 모두 반환 등 정부 책임져야 강력한 범시민 궐기투쟁 전개 동두천시의회가 미군 공여지의 반환 지연과 정부의 무관심에 대한 9만5천 시민의 실망과 분노를 강하게 표출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반환 미군 공여지의 조기 반환과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대정부 결의문은 박인범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박인범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결의문에서 “시 면적의 절반을 미군에게 내주며 산업발전은 꿈도 꿀 수 없었다”며 “미군 의존 서비스만이 유일한 먹고살 길인 기형적 산업 구조 속에서 안보를 위해 헌신한 세월이 어느덧 70년”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지역 경제를 유지하던 미군이 빠져나간 빈자리에는 폐업의 눈물과 불황의 한숨만 남았으며 낙후의 상징, 기지촌의 오명은 그대로인 채 경제는 파탄에 이르렀다”며 “최근 반
최헌호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8일 고위당직자, 당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함세웅 신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설훈·이수진 최고위원, 정성호·김정호 국회의원, 중앙당 강신성 체육특별위원장,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이성수 동두천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힘을 실었다. 특히 개소식은 ‘최헌호, 면접 보는 날’을 주제로 유권자들과 문답형식의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유권자들은 ‘후보님의 이미지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남편으로서 가장 잘한 것과 잘못한 것’ ‘인생의 최종 꿈은 무엇’ ‘왜 염색 안하세요’ 등 개인적인 질문부터 ‘동두천과 연천 발전에 대한 계획은’ ‘연고가 없는데 동두천·연천에 출마를 결심한 이유’ ‘떨어지면 지역을 떠난다는 소
최근 동두천시에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기가 뜨거웠다. 먼저 기업봉사단 ㈜AP솔루션(대표 안준만)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에 이웃돕기 쌀 50포(10㎏)와 된장 50개를 쾌척했다. 이날 기증된 쌀과 된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것으로, 자원봉사센터의 핵심사업인 ‘1봉사단체 1경로당 결연사업’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안준만 대표는 “콩 반쪽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가 진정 행복한 사회이고, 그것이 곧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생연2동에 위치한 새빛교회는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40박스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새빛교회 김형기 담임목사는 “곧 있을 설을 맞이하여 라면을 기탁하게 되었는데,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작은 것도 나누고,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또 동두천에 위치한 ㈜삼백건설 추철호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송내동 행정복지
남병근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두천시·연천군 지역구 출마를 공식선언하였다. 남 예비후보는 7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동두천과 연천의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한 희생이 있었기에 경제력 세계 12위, 국방력 세계 7위의 선진국 대열의 합류가 가능했다”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접경지역을 통일경제 특구로 지정하는 한편, 생태·평화·안보 관광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같은 정부정책이 성공하려면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반환미군공여지에 평화 혁신도시 건설 ▲GTX-C 노선을 덕정역-동두천역 연장사업 ▲대기질과 신천고수부지 개발 ▲산림종합대학 유치 ▲한탄강과 임진강의 생태·환경·역사 관광 벨트 조성 ▲서울-연천간 남북 3축 고속도로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동두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남 예비후보는 경기북부 경찰청 차장과 신한대 석좌교수로 재직해왔다. /동두천=진양현기자
최근 동두천시에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네이버 밴드 집시맨 캠핑카(회장 김상민)는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97만8천원을 동두천시에 전달했다. 네이버 밴드 커뮤니티 집시맨 캠핑카(회원 수 227명)는 2018년부터 캠핑을 좋아하는 회원들과 부품 등을 서로 공유·판매해 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민 집시맨 캠핑카 회장은 “회원들의 수익금 일부를 모아 준비한 후원금으로 취약한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정성껏 모은 후원금으로 사랑을 실천해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거북이과자점과 파리바게트 생연점, 서울우유 생연대리점 대표들도 지난 2일 식료품을 기탁했다. 이날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을 기탁한 주인공은
동두천시 은남종합건축이 최근 생연2동 관내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의료용 침대의 높이가 높아 며칠째 침대 밖으로 이동할 수 없던 하지기능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일 간 음식을 먹지 못한 채 고립돼있던 대상자가 직접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신고 후 10분 만에 현장으로 이동한 문세화 대표는 금속 절단기를 사용해 의료용 침대의 다리를 절단하는 등 침대의 높이를 낮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했으며,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봉사를 마친 문세화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보면 마음이 쓰이고, 돕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