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두천시에 따뜻한 나눔과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보광사(주지 혜성스님)는 지난 2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70㎏을 기탁했다. 보광사와 송내동과의 인연은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금자 위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시작됐다. 보광사는 지난해 10월 첫 백미후원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백미를 기탁해왔다. 특히 지난 7월 초복에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수박 24통과 백미를 기증하기도 했다. 보광사 혜성스님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돼 그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같은날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직접 방문해 냉방기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기를 구비하지 못한 취약가구에 선풍기를 직접 전달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이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가 최근 가정용 태극기 500개를 동두천 일신건영휴먼빌 2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달하며, 광복절에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극기 전달 사업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게양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기 위한 사업으로,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관내 아파트를 선정해 800여 개의 가정용 태극기를 더 전달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배용순 회장은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덕분이며, 광복절은 그 의미를 기리는 날이기에 우리가 앞장서서 참여를 당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제8대 동두천시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의회는 총 24회의 의원간담회와 임시회·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등 106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두 차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여기에 세밀한 검토를 거쳐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고, 기금운용계획 승인, 추경 예산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확정, 결산 승인 등을 통해 시민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의회는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9차례에 걸쳐 내실있는 의원교육을 실시해 의원들의 의정역량아 강화시킨 것은 물론,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동두천에 접목 가능한 우수 사례들을 둘러보고 습득했다. 출범 2년차를 맞아 이성수 의장으로부터 의회의 비전과 현안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제8대 동두천시의회의 비전과 구체적인 운영방침은. 제8대 동두천시의회의 비전은 ‘시민행복’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은 ‘현장’, ‘소통’ 그리고 ‘의원 역량강화’다. 이에 각종 사업과 민원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파악
동두천시는 1일 8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으로 김용일 보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위촉했다. 김 명예시장은 현재 보산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오랫동안 보산동에 거주하면서 동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보산동 새마을지도자 및 체육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동두천과 보산동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는 등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인물이다. 김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선배님과 후배님을 쫓아, 앞으로도 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민의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민선 7기 맞아 새 도약 마련 민선7기 출범 이후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동두천의 곳곳이 변화하고 있다. 동두천은 1982년 경기도에서 7번째로 시로 승격되었으나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 보호구역, 미군 공여지 등의 각종 규제로 낙후를 면치 못하고, 경기도 내의 낙후지역으로 각인되고 있었다. 그러나 민선7기 경기도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그마한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운영, 道로 이관 동두천시의 재정부담 감소로 ‘숨통’ 도비 10억·동두천 등 2억5천만원 투입 양주 경계 악취 심한 축사 3개소 폐업 추진 이재명 지사, 교량건설 교부금 5억 지원 동두천·양주시 각 45억 예산 편성 나서 민선 7기 출범 이후 경기도 적극 지원 최용덕 시장 “동두천 빛나도록 道와 협력”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운영권 이관 경기도 내 시·군에는 경기도의 시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은 시로 승격된 지 38년 동안 경기도의 시설이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달라진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운영이 경기도로 이관되기 때문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KT 의정부(동두천)BIZ지사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농촌어르신 돌봄시스템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24일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에 따르면 강능제 KT 의정부(동두천)BIZ지사장과 직원 등 10여 명이 ‘육지의 섬’이라 불리는 동두천시 걸산동마을을 찾아 무더위에 대비한 선풍기를 기증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돌봄시스템 개발을 위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활동을 펼쳤다. 강능제 지사장은 “걸산동마을은 산간 농촌지역에 있으나 미군부대에 둘러 쌓여 아직까지도 꼬불꼬불한 임도를 이용할 만큼 교통이 매우 불편한 마을이다”라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긴급상황이 발생되면 통신이 가장 우선될 수밖에 없는데 농협과 함께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KT의 ICT 기술과 융합해 획기적인 어르신 돌봄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상식 지부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를 기증해 준 KT 의정부(동두천)BIZ지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KT의 첨단 통신기술인 홀몸어르신 고독사 방지 솔루션 및 재난대비 무선 마을방송 등 어르신 돌봄시스템이 안정
동두천시가 23일 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착한일터로 선정된 곳은 ㈜티에라와 신진기업㈜으로, 이들은 제40호·41호 착한일터가 됐다. 먼저 ㈜티에라는 2004년 설립된 국내캠핑용품 제조업체로, 2014년 아웃도어 캠핑페스티벌에 동두천시 대표업체로 참여하였으며, 2015년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홍보관에 참여, 최우수 인기상 수상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캠핌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업체는 동두천시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각자 급여에서 매월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가입했다. 또 신진기업㈜은 작업 안전을 위해 차량 어라운드뷰카메라, 파카 추락방지를 위한 양수개폐장치 등을 설치하고, 직원 힐링을 위한 유실수정원 조성,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작업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업체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동두천시청 공직자들이 작년 이맘때 스스로 지역주민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를 되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기후원 가입을 시작했는데, 처음 잔잔한 물결이었던 후원이 이제는 큰 파도가 되었다. 개인후원과는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의 주관으로 ‘제1회 동두천시장배 고교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식 타이틀 없이 진행되던 고교생 토론대회를 ‘동두천시장배’로 격상해 대회의 공신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두천시의 지원을 받은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5년간 고교생 토론대회를 진행하면서 고등학교 토론동아리 개설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조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반대 입장으로 나눠 ‘가짜뉴스 방지법 제정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심사결과 동두천고등학교 임재현·여명인 학생이 우승을, 신흥고등학교 김어진·최재령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두 팀은 동두천시 대표로 7월 말 경기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관계자는 “제1회 동두천시장배 고교생 토론대회인 만큼 참가팀, 모든 학생들이 지난 대회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출전대상을 내년
자유한국당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이 운전 비서가 몰던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의원 측 차량을 운전하던 비서는 음주 사실이 적발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18일 동두천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9분쯤 동두천시 지행역사거리에서 A(40)씨가 몰고 가던 SM5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김 의원 측 카니발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김 의원, 김 의원의 운전 비서 B(40)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의원은 오전 중 퇴원해 서울지역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한 결과 김 의원 측 비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082%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사고를 낸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김 의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가입식을 ㈜부림텍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림텍 사무실 옆 야외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부림텍은 동두천시 제39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시장이 되고나서 제일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사업이 바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사업”이라며 “사업장을 다니면서 동두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정기기부 후원자님을 뵐 때마다, 뭉클한 감동과 함께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부림텍은 1998년 인가된 음폐수처리업체로, 안전 확립과 노사화합, 책임경영을 목표로 최신설비와 넓은 부지를 활용한 건조시설을 설치해, 환경 친화적인 폐음식물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