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대학병원과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그러면서 개발이익 98%가 공공에 환원되고. 민관합동 개발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부에서 제기되는 우려는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이다.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경우 토지를 수용할 수 있어 공사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시는 공공성을 확보하고,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도 종합의료시설과 공공기관을 건립하는 사업이 공익성은 인정되지만 사전 인허가 미완료 등을 이유로 반려했지만, 인허가가 완료되는 경우 상버 인정 협의에는 문제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도시개발사업이 개발이익 배당에 초점을 두고 아파트 용지를 조성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반면 메디컬클러스터는 건립 재원을 마련하고자 기획 단계부터 민간시행자의 수익 배당을 제한하고 최대한 많은 개발이익이 공공에 환원되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출자자별 출자지분대로 배당되는 경우 민간시행자에게 그만큼 배당돼 필요한 재원은 줄어들게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지난 25일 제22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운정신도시 P1‧P2 블록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개발사업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창호 의원은 지난 227회 임시회에서 운정신도시 P1‧P2에 대해 실시한 시정질문을 언급하면서 “사업을 반대하기 위해 시정 질문을 한 것이 아니라 P1‧P2 블록 관련해 각종 의혹과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파주시의원으로서 한 점 의혹 없이 제대로 사업이 진행돼 지역이 발전됐으면 좋겠다는 의도였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먼저 최 의원은 “지난 시정질문 이후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조명희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파주시의 입장과 다른 내용들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P1‧P2 블록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시기에 대해 국방부와 파주시 답변이 달라 관련 부서에서는 답변서 작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군의 입장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기회에 방공진지를 이전함으로써 운정신도시 개발의 걸림돌이 제거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및 모든 개발사업에 대해 “파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에 꼭 성공하길 바라고 있지만, 시행사에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대표의원 박은주)는 지난 25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북 도시 간 사회문화 분야의 콘텐츠를 조사하고,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문화협력 사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지난 8월부터 추진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 박은주 대표의원을 비롯한 한양수 의장, 박대성 의원, 윤희정 의원과 파주시 평화협력과 남북협력사업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 소장은 교류협력 대상 도시의 역사문화콘텐츠 조사와 분석 결과를 보고하면서 “남북의 도시 간 일관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을 증진하는 방향에서 단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대표적으로 파주-개성 지역의 문화유산 콘텐츠를 우선 활용하는 사업을 제시했다. 박은주 의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개성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가 정리되고 분석되어 파주시와 개성시 간 추진 가능한 교류 사업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의 연구 용역 수행이 완료된 만큼 그 동안의 연구단체 활동을 집대성하여 파주시와 함께 의미 있는
파주시 금촌3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형만)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김치나눔 행사는 차가워진 날씨 아래서 뇌조리에 재배한 알타리를 직접 수확해 정성껏 김치를 담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금촌3동의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형만 회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재배하고 담근 김치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회원들이 만든 김치가 이웃들의 따뜻한 한 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우 금촌3동장은 “직접 가꿔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한 귀한 나눔으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금촌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내달 15~26일 동안 어린이 및 청소년 15명을 모집해 네이버 밴드 어플을 통해 비대면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읽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시작하고 싶지만 어떤 책부터 골라 읽어야 할지 고민인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를 하는 놀이 요소와 독서 감상을 서로 나누는 기회를 접목시킴으로써 사람들의 독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자 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가 되도록 책을 선정해 읽은 후 밴드에 ‘독서 인증 글’을 올리면 된다. 인증 글에는 책 소개 및 감상이 포함돼야 하며, 댓글을 통해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파주시 이명희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이 도서관에 어떤 책들이 있는지 찾아보고, 나아가 평소 독서 습관에서 벗어난 새로운 책에도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자료실 도서전시 코너에서 어린이의 어휘력 및 상상력 향상을 위한 연계도서 전시가 병행될 예정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읽기’는 한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어린이자료실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파주시와 함께하는 2021 경기건축문화제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경기건축문화제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이 들어선 건축의 성지 파주출판도시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건축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개최하고자 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행사 위주로 진행 중이다. 다만, 현장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운영, 지난 22~24일 3일간 파주출판도시 지혜의 숲 다목적홀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전시관을 방문해 경기도 건축문화상,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대회 등 수상작들을 관람하고 건축문화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세계 속의 건축도시인 파주시에서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경기건축문화제를 통해 파주시 건축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나아가 경기북부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와 함께하는 ‘2021 경기건축문화제’는 이달 31일까지 온라인(www.gaf-online.or.kr)으로 진행 된다. 건축문화상과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대회 등 공모 수상작들을 볼 수 있으며,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파주시가 지하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지하공사 중인 지역 내 건설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파주시 지하안전관리 및 건축허가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굴착 깊이 10m 이상인 공사현장 6곳의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공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준수 여부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 ▲시공 불량으로 인해 토사 붕괴나 지하수 유출 위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파주시 김달수 도로관리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공사장과 그 주변의 지반침하가 잇달아 발생해 불안이 가중된 만큼, 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파주놀이구름이 지난 23일 정식 개장하고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발길을 환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운영을 시작한 지난 주말, 많은 이용객들이 파주놀이구름을 찾았고 EBS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축하공연 등 이벤트도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도 이날 파주놀이구름을 방문, 이용객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이벤트를 함께 하며 첫 방문자를 환영했다. 파주놀이구름은 장기 유휴공간이었던 유비파크에 EBS 캐릭터를 기반으로 조성한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 시설이다. 각각의 테마가 있는 체험 공간에서 EBS 인기캐릭터인 뿡뿡이, 번개맨, 뚝딱이 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7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개장하지 못하다가 드디어 시민들에게 시설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행복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조례안 및 동의안, 의견 청취 건 등 일반안건 심사를 위한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부터 이틀간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28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조례안 12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3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상임위원회 별로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 15건, 도시산업위원회 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제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한양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용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진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저소득층 학생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대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4건이다.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시민 불편 및 서민 경제 침체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시민을 위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다가오는 29일은 지방자치의 날로, 민주주의
파주시 농업인대학 한방약초봉사단(회장 이희영)은 민통선 내 장단면 거곡리에 위치한 평화농장에서 천년초 수확 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방약초봉사단’은 파주시 농업인대학 허준약초반 수강생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농업인 일손돕기, 파주시 약초 관광산업 홍보, 약초 재배기술 습득 등 정기적인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와 연계해 약용작물 기반조성 연구를 위해 시범 재배 중인 천년초 수확을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허준약초봉사단의 첫 봉사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평화농장에서 지난해 6월부터 시범 재배해 수확된 천년초는 일부 성분 분석을 실시한 후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의 일환으로 가공·상품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