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난 13일 김효식 변호사를 시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김효식 변호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후 사법시험(40회)에 합격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통일 소속 변호사이면서 경기도 교육청 고문변호사와 파주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뒤 “행정처분에 대한 법률분쟁이 증가하고 다양화되고 있으며 관련 법규의 종합적 해석·적용에 고도의 전문적 지식이 요구됨에 따라 고문변리사 및 변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행정에 필요한 법률자문, 법령해석, 쟁송사건에 대한 소송수행 등을 위해 고문변리사 및 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김효식 변호사를 포함해 총 10명의 고문변리사 및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제12회 파주시 예쁜 간판 공모전 참가작 중 우수작 9점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공모전에는 10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창작 간판, 설치된 간판으로 구분해 각 부문별 우수작 9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동화사진관’과 ‘콩치노 콩크리트 콘서트홀’, 최우수상에 ‘꼬치집 간판(하루꼬지)’, ‘카페금릉’, 우수상에 ‘동그라미’(제로웨이스트샵), ‘스밈’, 장려상 ‘PAJU ECO Street’, ‘무지개 작은도서관’, ‘원씨공방’ 등이 선정됐다. 창작 간판, 설치된 간판 부문별 수상 작품은 작고 친환경 소재로, 실현가능하며 업소의 이미지를 최대한 끌어올려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간판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작품을 선정했다. 시는 향후 우수작 작품집을 제작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간판개선 사업 추진 시 공모전 수상 디자인을 적용한 업소를 지원해 옥외광고물의 질적 수준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예쁜 간판 공모전을 통해 간판을 적고, 작게, 맑게(소소담, 少小淡)설치하도록 홍보하고 지원해 아름다운 경관, 도시디자인의 바람직한 좋은 간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상수도 지방공기업 및 전국 공사·공단·직영기업 27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로 평가하는 것으로 격년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코로나19 대응지표를 새롭게 도입해,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대응 노력이 집중적으로 평가에 반영됐다.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방공기업으로써 소상공인 요금감면 추진과 지속적인 노후관 교체사업 추진, SWC(Smart Water City)사업운영, 요금현실화 및 원가절감 등 재정건전성 확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수도시설 선진화 노력으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육군 9사단은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야외 기동훈련을 14~16일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싸워 이길 수 있는 전시·평시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훈련 기간에 1번 국도와 357·359·360·363번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차량과 장비, 병력 등이 이동할 예정이다. 부대에서는 주요지점에 안전 통제관을 운용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부대는 ‘안전’이 전투준비태세 완비의 전제 조건이라는 개념 아래 차량에 대한 철저한 예방정비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한다. 부대 관계자는 “장병들이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훈련 관한 문의나 불편사항은 민원실(031-910-56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37회 파주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파주시 문화상은 향토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상이다. 추천 대상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개발, 시정발전 분야 등으로, 후보자 추천은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개인 등 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중 문화상 수상자 1명을 선정, 연말에 시상 할 계획이다. 파주시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도시 파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한 후보자들이 추천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행복장학회는 고등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2021년 파주시행복장학회 사진&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웃음과 희망을 담은 N행시 콘테스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 고등학생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봄으로써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과 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 코로나19, 나의 학교이름 등 3가지 제시어 중 연관되는 단어를 자유롭게 선택해 기발한 N행시를 작성한 뒤 사진 5~10매 또는 영상 1분~2분30초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20일부터 31일까지며, 파주시행복장학회 이메일(jl040302@korea.kr)로 공모작을 발송하면 된다. 사진과 영상 각 5팀을 선정해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작품의 창의성, 완성도, 공감성, 표현력을 평가하며, 12월 초 파주시행복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고병헌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퀴즈대회를 대신해 비대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신하고 재치 있는 아이디
파주시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총 13만1881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날짜별 접종을 분산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형성, 평균 6개월 지속)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 등을 고려해 정했다. 이달 14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독감 백신 2회 접종 대상자(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만 8세는 4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 임신부, 10월 14일부터 22년 4월 30일까지는 독감 백신 1회 접종 대상자(만 13세까지의 어린이)다. 또한 어르신의 경우 10월 12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만 75세 이상, 10월 18일에서 2022년 2월 28일까지는 만 70세~74세, 10월 21일에서 2022년 2월 28일까지 만 65~69세 이다. 또한 국가에서 진행하는
파주시 운정동 소재 아름터타워 황훈 대표가 지난 10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19년 6월 준공된 아름터타워는 운정 상업지에 위치한 주상복합빌딩으로, 올해 초 1000만원을 비롯해, 2018년부터 현재 까지 55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황훈 대표는 “가장 즐거워야 할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예전보다 힘든 시기인 것 같다”며 “힘들고 지친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시는 황훈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정말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파주’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파주의 특징을 살린 독창적인 캐릭터를 발굴해 시정홍보뿐만 아니라 SNS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어 배부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응모할 수 있으며 ‘파주’의 특징을 살린 독창적인 자체제작 캐릭터 작품, 다양한 스토리 및 메시지 응용이 가능한 캐릭터 디자인,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 작품 등이면 된다. 제안 접수는 다음 달 15일 오후 6시까지며,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와 수상작 이용 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 1점과 함께 이메일(pajulette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해 작품규격 등 형식 준수 여부를 심사하고, 2차 심사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공모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상징성 등을 심사해 7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출품자)에는 시장표창과 함께 대상(1작품) 500만 원, 우수상(2작품) 각 30만 원, 장려상(4작품) 각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4시로, 파주시청 홈페이지
파주시가 올해 경기도 체납실태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징수 및 복지연계 등의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체납자 4만1000여 명을 찾아가 36억여 원을 징수했으며, 192명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도 연계했다. 특히 경기도 내 최초로 문산읍 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해 46건의 지역안전 순찰, 환경감시, 생활불편해소 등의 복지서비스를 연계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지난 해 120명의 체납관리단 전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뜻깊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조세정의실현과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감 행정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에도 95명의 체납관리단 과업이 종료되는 12월 2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사실 안내 및 생계형 체납자, 행복마을관리소 등과의 복지연계 협업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