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878-1 일대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이달 28일부터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1503가구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13가구 ▲74㎡ 142가구 ▲84㎡ 1048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소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이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비규제지역으로 처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1390에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단지가 통일로와 인접해 있으며 지난 해 말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됐다.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가깝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것으로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혁신교육 실천, 밑그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의회와 공동으로 파주혁신교육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하고 파주교육의 정책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최종환 파주시장과 정필영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학교장, 교육전문가, 학부모 및 청소년 대표 등의 포럼 위원과 2021년 청소년교육의회가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1부는 교육장 환영사와 파주시장, 파주시의회 의장의 축하인사로 시작해 김용련 교수의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파주교육공동체의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본격적으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2부는 미래교육과정혁신분과, 미래교육환경혁신분과, 혁신교육지구분과, 학생의 교육선택권 강화 분과 등 총 4개 분과와 청소년교육의회가 그동안 논의했던 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파주교육에 대한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기초학력 강화 및 교육격차 해소,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창의적 스마트 학습 미래교육 공간 조성, 마을교육과정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는 지난 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2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결의안을 비롯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5개의 안건을 면밀하게 심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운영위원회 조례안 2건, 자치행정위원회 조례안 8건 및 동의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조례안 11건 및 결의안 1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의 안건이 본회의에 부의됐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 대비 3090억 원(약 17%) 증가한 규모로, 이번 추경 예산 통과를 통해 상생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과 주민 생활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2차에 걸친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에 안명규, 박대성 의원과 시정질문에 조인연, 최창호 의원 4명의 의원들이 나서 파주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시정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주요 안건 심사 및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파주시 탄현면 이장협의회(회장 신덕현)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부대를 방문해 배 8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온명원 탄현면장과 각 마을의 이장 등이 함께 제1군단 및 육군 제9보병사단 등 8곳을 방문해 지역방위와 대민지원에 앞장서온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어려운 시기에도 국가 안보를 책임지기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며 격려했다. 신덕현 이장협의회장은 “국토방위 수행과 대민지원에 적극 힘써주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민‧군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현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부대를 찾아 꾸준히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지역 내 배작목반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위문품으로 구입해, 지역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동산 10곳,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운정3동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우리동네’ 사업 추진으로 LH주거행복지원센터 3곳, 편의점 55곳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정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이웃지킴이 복지부동산’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부동산을 방문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위기가구에 적절한 복지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주민주도 돌봄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된 위기가구 중 상담을 통해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준 초과 대상자는 민간자원을 연계, 자살·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주민의 경우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계해 심리 상담 및 정신적 치료를 받게 된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방법을 알지 못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숨은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이후 연계된 주민에게 공적 지원 및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월드유스비전 경기북부지회를 포함한 5곳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간 내용을 전파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순찰 활동 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이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민·관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파주시는 파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간 민·관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업무협약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보조사업 추진 및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등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추후 역량강화 및 청렴교육은 온라인 등 비대면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파주시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내부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나 도서관, 일반시민들에게도 청소년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해 달라”며 “깨끗하고 투명한 청소년보호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파주지역 관문 자유로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가로변 풍경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자유로 꽃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관리했고 폭염피해 없이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이 만개해 다음 달까지는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9년부터 자유로 꽃길조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인접한 시‧군과 차별화된 명품 자유로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매년 봄, 가을 자유로를 이용해 파주시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반도 평화수도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상지석동·야당동 일원의 다가구 밀집 지역 내 청소년 교육, 문화 욕구가 점차 증대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놀이·문화시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원 마련을 위해 파주시와 시·도의원이 협력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을 확보, 시 재정 부담을 덜었다.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운정3동 출장민원실 주차장 부지 내에 모듈러 건물로 지어지며 다음 달 중 공사에 본격 돌입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는 청소년 의견수렴을 통해 청소년이 원하는 공간 구성으로 스터디룸, 플레이스테이션존, PC존, 동아리실, 북카페, 휴식공간, 홍보·전시 공간, 야외 놀이공간, 노천영화 상영관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들의 아지트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과 문화 공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시립어린이집 간판을 통일해 ‘시립’을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를 확립하고 공보육 인지성을 향상하고자 시립어린이집 간판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국정과제 공공보육 이용률 50%로 해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증가하고 있으나, 저마다 다른 간판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의 상징성이 부족하다고 판단, 간판 표준안을 마련했다. 파주시 시립어린이집 간판 표준(안)은 지난 1일 개원한 ‘시립우미린어린이집’과 ‘시립e편한세상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기존 운영 중인 국공립어린이집의 간판 정비와 신규 개원 국공립어린이집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상징성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간판 디자인을 통해 파주시 시립어린이집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공보육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다음 달 2일 제27주년 파주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공로자를 찾아 표창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기여한 지역 선행 봉사 실천자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공헌한 자로서 청렴·친절한 자세로 다수의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자 ▲시정 홍보 및 시책업무 추진에 적극 협조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 등을 추천받고 발굴한다. 추천은 기한 내에 파주시청 자치행정과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가능하며 후보자가 접수되면 현지 사실조사와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표창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파주시 김은숙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해 극복의 의지를 널리 알리고 애향심 고취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포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