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9일부터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등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 등록 서비스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 센터 방문 등록이 어려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센터 직원이 이용 희망자에게 직접 방문하여 이용 등록을 진행한다. 서비스 대상은 파주시 내 거주하는 중증장애, 65세 이상, 임산부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 거주, 보호자 부재로 센터 등록의 어려움이 있는 이용 희망자로 신청 받는다. 손혁재 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성 제공을 위해 교통약자의 입장에 서서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방문 등록 서비스 신청 문의는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이·통장연합회가 최근 정기회의를 갖고 이 자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시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파주시 이·통장연합회는 결의문을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파주시로의 이전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비전이며 핵심가치인 공정·평화를 실현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다”라고 밝혔다. 또, “파주시는 인구 48만의 경기 북부 주요 도시이지만 정부 산하 공공기관 본부나 경기도 공공기관 등이 전무하다”며 “각종 중첩 규제로 지역발전에 제한을 받는 파주시로의 경기도 공공기관의 이전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으로 공정을 실현할 방법이며, 메디컬클러스터, 운정 테크노벨리,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임진각과 대성동 평화의 마을 등이 있는 파주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상징이며, 남북평화와 번영의 중심이 될 곳으로, 평화경제특구, DMZ생태평화지구, 남북복합물류단지 등 남북협력사업을 추진할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주장했다. 성기율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파주시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해 지방행정 최일선에 있는 우리 이·통장들도 48만 파주시민들
파주시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소에 사업비 1억 1300만 원을 투입해 21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예산편성 등의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해당년도에 선정된 사업은 다음연도 본예산에 편성돼 사업을 수행한다. 2021년도 방범용 CCTV가 설치된 곳은 문산시장 인근, 대능리 등 상가, 골목길 등이다. 현재 파주시는 1177개소에 2613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육안으로만 의존하던 기존 영상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능형 영상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된다. 지능형 영상관제시스템은 CCTV의 영상을 자동으로 감지해 사람, 차량 등 객체를 식별하고 배회, 침입, 쓰러짐 등 탐지된 객체의 이상행동을 분석해 관제 효율을 향상하는 기능을 갖춘 지능형(AI) 선별영상관제 기술이다. 시는 CCTV를 범죄예방과 안전사각지대에 설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파주시는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인 교량하부 미술작품 설치와 시민들의 쉼터 공간 조성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는 파주시 문화예술과와 예술인이 소리천에서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하천교량에 야외 미술관을 만드는 것으로, 총 6개의 작품이 설치됐다. 친수공간추진단은 작품이 설치될 교량하부공간에 전기시설과 데크를 설치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문화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책향기교 안광수작가와 미리내교 정다운작가 작품에는 시민들이 작품 가까이 올라가서 쉴 수 있는 쉼터가, 책향기교 허보리 작가 작품에는 올라갈 수 없는 낮은 쉼터가 설치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재생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프로젝트로 삭막한 교량하부 공간을 예술인과 여러부서가 협업해 멋지게 바뀌었다”며 “이 문화쉼터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문화적 갈망을 채워주는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교에서 칠간다리로 이어지는 교량하부공간은 QR코드를 통한 도슨트 프로그램과 AR작품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파주시가 ‘2021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수상하며 공공·교통서비스분야에서 뛰어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분야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일반고객으로 가장한 전화 및 시민접점응대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상이다.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및 운영으로 공공·교통서비스부문에서 높은 평가 받아 수상했다.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대중교통 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최종환 파주시장의 강한 리더십이 더 해져 본격 도입, 시행됐다. 2020년 여론조사 결과 파주시 발전을 위한 과제로 파주시민들은 교통여건 개선을 첫 번째로 꼽았고, 코로나 위기 속 파주시는 교통혁신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운송업체가 함께하는 토론과 현장회의를 수시로 개최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전국에서는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 위기가 지속되면서 전국의 운송업체가 승객감소로 어려움에 처했지만 파주시는 준공영제 시행으로 시민들에게 더 친절, 더 정확, 더 안전한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경기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예술단체에게 안정된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공사는 예심을 거쳐 ‘파주오페라단’과 함께 응모해 파주시 최초로 상주단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파주오페라단’은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을 기반으로 올 한해 세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통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재즈 오페라 ‘카르멘’ 등 기존 레퍼토리와 함께 파주 반구정을 배경으로 황희정승의 청렴을 소재로 한 가족 오페라 ‘갈매기 벗 삼아’를 제작·초연한다. 특히 공사의 무대예술 전문직원들이 공동 참여하여 역량 강화와 동시에 작품 양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으로 파주 공연예술 발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며 상주단체가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 제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이 29일 공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제2차 파주시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제3차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 공동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발표문에서 “지난 3월 5일, 파주시의회는 5분 발언을 통해 경제회생의 절박함에서 비롯한 ‘파주형 기본소득 지역화폐 지급’을 제안해주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가계 안정과 골목상권 회생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48만 전 파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제2차 파주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각고의 노력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원금 지급을 결단한 파주시에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가정의 달인 5월부터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시장과 의장은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대한 브리핑 후 이어서 경기도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공동 브리핑도 가졌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는 지난 70여 년간 수도권규제, 군사규제, 상수원규제 등 불합리한 중첩규제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제한받는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왔다”
파주시가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아파트 경로당 일부를 제외한 경로당 307개소의 재산종합보험 가입을 일괄 완료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경로당은 노인복지법상 손해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시설이나 인식 부족과 복잡한 가입절차 및 비용부담으로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2020년부터 파주시 지역의 경로당의 배상책임보험 일괄 가입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이미 가입된 아파트 경로당 일부를 제외한 30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재산종합보험 일괄 가입을 지원해, 보험계약을 적기에 관리하고 경로당의 운영비 부담을 감소시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에 가입한 재산종합보험은 배상책임보험과 화재보험이 결합돼, 경로당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화재로 인한 피해를 모두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이성용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보험가입을 지원해 경로당의 안전망 구축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지난 27일 파주시 광탄면 발랑리 광탄독립공원에서는 특별한 항일애국추모제와 함께 3·1독립만세운동 기념비 건립식이 거행됐다. 1919년 3월 27일은 파주시 광탄면사무소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날이다. 이 만세 시위는 다음날 28일 봉일천 시장에서 30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거리에 나오며 만세운동으로 확산됐다. 파주시 광복회는 매년 3월 27일을 기념해 파주광탄독립공원(광탄면 발랑리 142번지)에서 ‘파주시 항일애국선열 합동추모제’를 거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항일애국선열을 향한 추모의 마음을 가득 담아 광복회원, 파주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신옥자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항일애국선열들의 정신과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항일애국선열을 추모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3·1운동이 발발한지 벌써 102년이 지났으나 우리의 가슴엔 항일애국선열들의 독립을 위한 함성이 메아리치고 있으며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라고 애국선열을 향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광탄면 발랑리 애국선열 9인을
파주시가 우수후계농업인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다음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성실히 종사한 농업인(2016년 이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자)이며, 그동안 농업경영 성과를 평가해 선발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축사 신축 등 농업기반 조성 용도로 최대 2억 원(연리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의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동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하면 된다. 장흥중 시 농업정책과장은 “파주시 내 후계농업경영인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추가로 지원 받아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