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농업기계 기종 다변화 및 지역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성 증대를 위해 옥수수파종기를 구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역 축산 농가들의 구입 요청을 반영해 자체예산 2900만 원을 들여 옥수수파종기를 구입했다. 옥수수파종기를 활용하면 파종, 시비, 진압이 동시에 가능해 비료의 손실을 막을 수 있고, 낙종판 선택에 따라서는 다른 작물(콩)의 파종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파종기 구입을 통해 파주시 지역의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량이 증대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현철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 기후와 맞고 재배가 쉬워 축산 농가들이 사료작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옥수수”라며 “국제 곡물가격 상승 및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축산농가들을 위해 앞으로도 축산용 농업기계의 단계적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옥수수파종기 임대를 원하는 농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로 최대 15일전까지 사전예약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일 ’내 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68건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신의 업무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직접 실행해 제안과 실행을 한 번에 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모는 2020년 12월 23일부터 1월 22일까지 한 달간 파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서 간 협업 제안 17건, 시민편의 증진 제안 33건, 상급기관 건의 제안 7건 등의 내용이 접수됐다. 업무개선 주요 내용은 ▲개방형 데이터와 협업을 통한 더 새로운 홈페이지 구현 ▲파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의계약 편중성 개선 ▲직원용 스마트 워크센터 설치 ▲돌봄센터+도서관 융합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체육시설업 신고 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 안내 ▲개발행위허가(토지분할) 원스톱 서비스 ▲주거입주 맞춤형 케어서비스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파주시 지역 내 체육시설업 등록 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을 홍보해 사용처를 확대하자는 아이디어에 최종환 파주시장이 파주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홍보도 병행하자고 제안해 즉석에서 반영되기도 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는 예산 수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건의해야하는 안건
파주시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연휴 동안 장사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추모객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해,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실내봉안시설 총 10개소 중 7개소를 설 연휴기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추모공원 약수암 ▲통일로추모공원 ▲서현공원 ▲보광사 영각전 ▲상락원 지장영묘전 ▲(재)동화경모공원(봉안당 및 묘지포함)은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폐쇄하며 ▲참회와속죄의성당 봉안당은 2월 6일, 7일과 설 연휴기간동안 임시 폐쇄한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용미1묘지의 분묘형추모의집A·B와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추모의집 4곳의 실내 봉안당은 2월 6일, 7일과 설 연휴 기간동안 임시 폐쇄한다. 여건상 임시폐쇄를 할 수 없는 사설봉안시설 3개소(크리스천메모리얼파크, 검단사, 새문안교회)에 대해서는 제례실·휴게실 폐쇄, 음식물 섭취 금지, 1일 총 방문객 수 제한,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특별 방역조치할 계획이다. 실외시설인 법인 및 종교 묘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 포스터 등을 설치하고 각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최전방 접적지역인 파주시가 각종 규제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 및 지역발전을 위해 군 부대와의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3일 파주시는 올해 군관협력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 지속추진 ▲민통선 비대면 출입시스템 구축 ▲방호벽∙임진강변 철책 등 군 시설물 정비 ▲군 소음보상법 추진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군관협력업무 추진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민관군 상생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축구장 327개 면적(233만4911㎡)에 해당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규제 완화한 파주시는 앞으로 운정3지구 등 신도시, 주요 산업단지 및 파주시 지역의 주거∙공장 밀집지역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규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통선 비대면 출입시스템을 구축해 복잡한 출입절차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군 협의로 주요 도로변 방호벽 및 임진강변 철책을 정비하는 한편, 군부대 유휴지를 지역발전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적성면 적암리 28사단 신병교육대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등 6개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통해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
파주시는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잔여일수표시기 제막식을 2일 오후 파주스타디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최흥식 파주시체육회장, 유영근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권순옥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 및 박지현 파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평화도시 파주에서, 하나되는 뜨거운 열정’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25개 종목의 대회가 열린다.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나누는 우정, 하나된 감동, 평화의 파주’라는 슬로건으로 같은 달 27일부터 17개 종목이 파주스타디움 등 파주시 주요 경기장에서 3일간 진행된다. 파주시는 대회를 앞두고 파주스타디움 등 종목별 경기장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종합적인 홍보를 펼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대회에 차질 없도록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늘 행사는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첫 출발인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를 100일 앞두고 대외적으로 널리
최종환 파주시장이 2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를 대표해 협의회장인 조인묵 양구군수와 함께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평화경제특구법안은 17대 국회에 처음 발의돼 제20대 국회까지 지난 20년간 총 19건의 법안이 상정됐으나 남북관계 경색, 여야의 공감대 부족 등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임기만료 폐지됐다. 21대 국회에서도 박정(파주을)·김성원(동두천연천)·윤후덕(파주갑) 의원 발의로 3건의 평화경제특구법안이 상정,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 계류 중이다. 지난해 9월 10일, 12월 1일 법안심사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합의·처리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접경지역은 휴전 이후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한 군사·안보의 요충지로 각종 규제와 제한을 받아왔다. 그 결과 지역은 낙후됐고 접경지역 주민들은 각종 기본권, 재산권 등을 침해받아 지역경제는 악화됐다”며 “낙후된 접경지역에 평화경제특별구역이 지정될 경우, 남북 간 활발한 경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접경지역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평화경제특구법률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국회 외
파주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겨울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일대의 빙판 출입을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한파로 인해 호수가 얼면서 일부 사람들이 빙판 위에 올라가는 등 안전 부주의에 따른 수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1일 2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평일 및 주말에 현장을 순회하며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공원 곳곳에 안전띠와 빙판주의 경고 현수막 15개를 설치했다.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얼음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수심이 깊은 곳은 얼음 두께가 얇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빙판 출입을 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교하동에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 형원은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물품 닭고기류 200세트, 장류 80세트, 세제류 120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하사랑협의체에 기탁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 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교하동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2가구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혀왔다. 또한, 교하사랑협의체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이웃사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웃사랑의 날에는 교하사랑나눔가게인 송화잔기지떡(떡), 삼미통닭(통닭), 아이노스카페(제빵), 운정족발(족발), 빙고재웰빙한식부페(식권)가 매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광태 교하사랑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중에도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교하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하사랑협의체 위원들이 소외된 분들을 발굴해 이웃사랑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최성섭 교하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이 있어 더욱 살기 좋은 교하
파주시는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으로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에 나서기로 하고 2021년 평화·통일교육을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파주시의 계획을 살펴보면 시민공감 교육 분야에 ▲파주평화 아카데미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 ▲청소년 평화·통일교육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실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교육 분야에서는 ▲공직자 역량강화 ▲신규공직자 평화투어 ▲유관기관·단체 확산교육으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정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평화·통일교육 협력체계구축 분야에 파주교육지원청,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및 통일교육원 경인통일센터와의 협업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통일 교육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9년부터 파주평화 아카데미를 10회 강좌로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 및 평생학습관 강사 평화·통일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시민대상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 및 학생 대상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실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과 신규임용공
파주시는 운정3지구 A25BL(동패동 1218) 내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 모집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행복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3월 말 입주 예정인 입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부모의 보육부담 경감을 위해 4월 1일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유아 143명을 모집하며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공동주택 거주자 자녀에게 70% 우선 입소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30% 경우에는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구분 없이 일반적인 적용 방법 및 기준에 따라 입소가 가능하다. 파주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 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