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지난 27일 파주시 복지시설인 파주보육원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각각 1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 도서는 교하도서관이 시민, 작가, 출판사 및 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중 새 책이거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선별된 어린이‧청소년 양서들이다. 도서를 기증받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전달받은 소중한 그림책들을 장애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이 머무는 복지시설에 대한 도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교하도서관이 기증한 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복지시설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최종 본선에서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선7기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의 실현을 위해 총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대규모사업 4개소(60~100억 원), 일반규모 7개소(40~60억 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이 직접 PT 발표에 참여해 사업에 대한 열정을 내보였으며 대규모사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2018년 ‘평평한 마을조성사업’(대규모, 대상), 2019년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일반규모,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 경기도 정책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가 제안한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은 개발 당시 획일적이고 특색 없는 공간으로 조성된 운정호수공원에 대해, 지역주민의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이다. 시는 운정호수공원이 자연의 생태
파주시 문산읍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에 문산노을길 꽃밭(문산천광장)에서 기관·단체, 기업체, 마을주민 등이 참여하는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모금방송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튜브 모금방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해피코리아방송(유튜브)에서 주관하고, 문산읍 행복e음 마을협의체와 문산읍이 후원하며 지역 내 기관·단체장, 기업체, 마을주민 등이 성금 모금에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기업체 및 기관단체 대표 등 행사에 참여한 기부자들의 인터뷰와 문화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문산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가원평생교육원에서 커피, 호떡, 팝콘 등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해 올린 판매수익 전액을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할 예정이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튜브 방송모금을 통해 많은 문산읍민이 어려운 가정에 온정을 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2020년도 ‘G-하우징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G-하우징 사업은 지역 내 주택건설업체의 자재, 인력 등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집수리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대방건설㈜, (주)대우건설, 한빛건축사사무소, 우미건설㈜, 중흥토건㈜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등 9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 화장실수리, 온수기설치, 씽크대 교체, 지붕보수 등 집수리를 실시했다. 광탄면 거주자 허모씨는 지붕수리를 받고 “그동안 비만 오면 비가 새 밤잠을 설치며 비닐을 씌웠는데 이제는 지붕 보수공사로 편한 잠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오인택 시 주택과장은 “주택환경 개선사업으로 시민의 불편함이 개선될 때마다 감동이 밀려온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전국 대표콩 브랜드인 장단콩의 콩깍지 형태를 적용한 콩나물 재배용기 문화관광상품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용기개발은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에서 우리나라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의 체험기회와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국민건강을 생각하는 치유농업에 활용하고자 고안한 창의적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 용기는 콩나물, 녹두, 보리싹 등의 재배는 물론 화분재배가 가능해 연중 반려식물을 키우고 가꾸는 데 다목적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콩깍지 형태는 연녹색 색상으로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것을 표현함과 동시에 누구나 신선한 색상으로의 상징성을 적용했고 황색의 쟁반 받침대는 친환경 재배지역의 토양색을 표현했다. 시는 앞으로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법인, 농협, 임진각 등 관광지 등에서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식물 가꾸는 재미가 있어 콩나물 재배용기는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순근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파주장단콩과 관련해 개발된 최초의 문화관광상품“이라며 ”지역특화 농산물을 홍보하고 가정, 학교, 사무실에서 언제 어디서나 콩나물과 화분재배를 통해서 자연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따른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채수방 학술용역지원단장 등 25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는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사업 자문 및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한방, 의료, 관광, 치유, 경영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학술용역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술용역보고, 질의응답이 순차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허준의 고향 파주시의 정통성을 살리고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사업에 초점을 맞춰 동의보감 콘텐츠 자원 분석, 클러스터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방안 검토, 내가 만드는 DIY여행 프로그램 구성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포스트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건강과 면역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허준 선생의 본향인 파주시에서 약초 산업과 한방기술, 관광사업을 활성화시켜 한방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동의보감의 가치가 높게 평가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비교적 약초기반조성이 부족해 재배면적 및 약초재배 활성화를 통한 소득 증대화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는 오는 31일 밤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일주일 동안 온라인 비대면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지정된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특구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드라이브 인 트롯 힐링 콘서트, On가족 랜선 골든 벨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0월 31일 오후 5시에 통일동산 주차장에서 실시되는 드라이브 인 트롯 힐링 콘서트는 차를 타고 안전하게 차안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코로나19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현장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100대 한정으로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석인원을 초과해 신청을 못하더라도 파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기 때문에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On가족 랜선 골든벨, 어서와 팔행시는 처음이지, 추억소환 ‘그땐 그랬지’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7일부터 제22회 파주예술제 10월 프로그램을 대면 및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파주예술제는 10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에 연극, 오케스트라 공연, 트로트한마당, 무용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튜브 생중계로 선보이고 있다. 10월 프로그램인 ▲27일 화요일 오후 1시 전통무용 공연(교하중앙공원) ▲28일 수요일 오후 4시 재즈공연(마장호수) ▲29일 목요일 10시 미술작품 전시회(교하아트센터) ▲30일 금요일 10시 조각전시회(교하아트센터) ▲31일 토요일 오후 3시 찾아가는 시 낭송회(시민회관 앞 금촌 문화공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관람하거나 파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권예자 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파주예술제가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형태의 영상콘텐츠를 담은 축제로 더욱 발전했다”며 “지난 6개월간 지역 예술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추진해 온 파주예술제가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문화예술을 시·공간 제약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파주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0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4분기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돼 있는 1995년 10월 2일부터 1996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10년 이상 합산해 거주한 사람이다. 신청은 신청일 기준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해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사이트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신규 신청자는 자동신청에 동의하는 경우 이후 분기부터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오는 12월 14일까지 심사 및 선정기간을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은 12월 20일 이후 25만원의 파주시 지역화폐를 순차적으로 지급받으며 앱 또는 고객센터(1899-7997)를 통해 사용 등록 후 파주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3분기 신청 기간이 변경됨에 따라 신청을 하지 못했던 대상자(95년 4월 2일~ 95년 10월
파주시는 개인·상가 등 민간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오픈가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제4회 파주시 개인정원콘테스트 수상정원’을 방문해 수상정원 인증명패와 상장을 전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인주택정원 부문은 ▲대상 군내면 통일촌길 ‘행복이 가득한 정원’ ▲금상 문산읍 충의로 ‘식이와 석이의 정원’ ▲은상 월롱면 다락고개길 ‘휴하우스’ ▲동상 월롱면 엘지로 ‘야생화 정원’ ▲동상 산남로 ‘가족쉼터’ 총 5개의 정원이 수상했다. 상가정원 부문은 ▲대상 법원읍 초리골길 ‘초호쉼터’ ▲금상 광탄면 소령원길 ‘아티장베이커스’ ▲은상 문산읍 선유울1길 ‘공간811’ ▲동상 탄현면 새오리길 ‘카페 파베뉴’ ▲동상 법원읍 초리골길 ‘차향만담’ 총 5개의 정원이 수상했다. 개인주택정원분야 대상 수상자 이건문·최순례 부부는 “집을 짓고 시작한 정원 가꾸기에 보람을 느껴 꾸준히 사랑과 정성을 쏟았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라며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총 10개의 수상정원은 2020 파주시 정원투어링 지도에 표기되어 홍보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