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 도시재생 시민기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17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파주시 도시재생 시민기획단은 파주시 도시재생의 실질적 주민참여 거버넌스 구축과 시민 참여의 구조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며 전문화 된 시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시민기획단은 도시재생 활동가, 문화기획, 마을기록 분과 등 3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의 실현을 위해 파주시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연구 및 기획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도시재생 우수 사례지 견학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파주시 도시재생 시민기획단’ 창단식에서는 도시재생 활동가 5명, 문화기획 6명, 마을기록 4명, 총 15명의 시민이 위촉됐으며 2021년 7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창단식에서 “시민기획단을 통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은 더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획단의 활약으로 파주형 도시재생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치안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지난 3년 동안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파주경찰서가 2020년 상반기 치안고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내 12개 경찰서 중 1위를 기록했다. 19일 파주서에 따르면 치안고객만족도는 고소, 고발 등 민원을 접수했거나 112신고를 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카카오 알림톡)를 통해 조사하는 경찰청 치안서비스 평가방식이다. 이번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결과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파주경찰서를 다녀간 민원인 1천412명이 설문응답 하여 집계된 결과로, 파주서는 ▲민원 ▲112신고처리 ▲교통사고조사 ▲수사·형사 총 4개 분야 모두에서 만족도 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에 파주경찰서는 경찰서와 예하 13개 지구대·파출소에 ‘#여러분 덕분에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어 주민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있다. 배용석 서장은 주민들게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공정하고 공감 받는 민원해결과 신고처리를 위해 더욱 친절한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잠정 중단됐던 파주 수요포럼이 지난 15일 비대면 방식으로 다시 열렸다.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매달 세 번째 수요일에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정명현 임원경제연구소장이 ‘파주선비! 서유구의 어드벤처’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정명현 소장은 본인이 임원경제지 번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고 임원경제지가 갖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소개했다. 또한 지식인이 먼저 각성하고 관습과 기술을 개혁해 국민들의 가정이 풍요롭게 되는 것이 국가 부강의 원천임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전 부서는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청내 TV방송을 통해 시청했다. 시민들 역시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병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벼슬할 때에는 세상을 구제하고 백성에게 베푸는 일에 힘써야 한다’라는 말을 새기며 시민들을 위한 행정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해 애민정신을 실천하고, 감성행정으로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여름 어르신들을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삼계탕을 비대면 배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카이먼(대표 임현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 120포를 지원했으며,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어르신 60가구에 김치 등 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경로당 운영도 중단돼 식사해결이 어려웠는데 든든한 한 끼를 챙겨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목 운정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전파를 막기 위해 접촉자 소재 및 동선을 빠르게 파악하고 확진검사 비용 지급,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시민들의 자발적 방역 참여 등을 추진하며 타 지역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적게 발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는 코로나19가 국내 유입된 이후 지난 1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7천378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2명, 국내 감염 8명 등 총 20명(확진율 0.27%)이며 현재 9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임시생활시설을 지정·운영해 코로나19 지역 전파를 막고 있다. 조리읍 홍원연수원에 설치한 파주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은 지난 4월 19일까지 운영하며 21일간 556명의 해외입국자가 이용했다. 이후 4월 20일부터는 조리읍 소재 현대자동차 파주인재개발원으로 임시생활시설을 옮겨 현재까지 626명이 이용하며 총 1천182명의 해외입국자가 임시생활시설을 이용했다. 이 중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 검사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입국자는 총 7명이며,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철저하
파주시는 지난 14일 교통시스템 도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및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총 92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파주시만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민안전 교통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회광 부시장을 비롯해 ITS 분야 자문위원들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장, 파주경찰서 및 용역수행 기관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추진방향 및 과업 설명 후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의 ITS 추진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ITS 기본계획을 통해 파주시의 교통체계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분석해 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대표적인 시민안전 교통서비스로는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보행자의 횡단시간을 보장하는 스마트 횡단시스템, 혼잡지역 교차로에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탑재해 최적의 교통신호를 적용하는 스마트 교차로 등이 있다. 스마트 교통체계
파주시 운정3동은 지역 내 야외장작구이 전문점 ‘무고레’ 김한일 대표가 최근 손수 가꾼 햇감자 20㎏ 50박스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한일 대표는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소득층, 복지시설 등에 기증을 하고 있다. 김한일 대표는 “손수 일군 농작물을 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 후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운정3동은 기증 받은 햇감자 50박스를 저소득층 노인 100명에게 전달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14일 월롱면 영태리 미반환공여지 캠프에드워즈 부지(영태리 645번지 일원) 일부를 임차해 건설기계 임시 주기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0일 이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임시 주기장은 파주시 최초 공영주기장으로, 건설기계 100대를 주기할 수 있으며 건설기계 뿐 아니라 화물자동차 등의 주차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금촌택지 및 파주 스타디움 주차장의 대형차량 주차금지에 따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개방되는 임시 주기장은 장기 주기(차)는 불가하며 주기장내 쓰레기 투기, 소각, 취사, 차량정비 등 불법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 위 같은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주기(차)를 금지할 예정이다. 이현주 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임시 주기장 조성으로 고질적인 건설기계 불법주기가 다소 해소되고 영세 건설기계사업자의 주기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임시 주기장은 사용기간이 제한적으로 건설기계 및 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불법 주기 및 공간 확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 공공하수처리장에서 굴착기 용접 작업 중 떨어진 버킷에 부딪혀 50대 근로자 A씨가 숨졌다. 파주경찰서는 지난 12일 파주시 운정3지구 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장에서 굴착기 버킷 용접작업 중 버킷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고로 근처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A(51)씨가 떨어진 버킷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운정3지구 하수처리장 공사는 지난해 8월 시작해 2021년 8월 완공 예정으로 하수처리용량을 하루 6만t으로 늘리기 위해 진행 중이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용인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 ‘2020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30개 소방서 248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해 구조, 화재진압, 구급, 몸짱소방관 등 5개 분야 6개 종목에서 소방기술경연을 겨루는 대회로, 분야별 1위 선발팀 또는 선발자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도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대회에서 화재(속도방수)분야 1위, 몸짱소방관 분야에서 1위와 3위를 배출하는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화재(속도방수)종목은 가상의 화재현장을 설정해 화재진압을 위한 활동 시작부터 화점에 방수할 때까지 시간을 측정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평가한다. 파주소방서 속도방수팀(소방경 유문영 외 5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훈련 통해 완벽한 팀워크를 이뤄 경기북부 1등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몸짱소방관 종목에서는 지정근 소방장이 1위와 김선호 소방교, 배가희 소방사가 각각 3위의 영광을 얻었다. 1위를 차지한 지정근 소방장은 “평소 꾸준하게 운동을 해 왔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국민들에게 강인한 소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