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1회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중장년, 여성, 시니어 등 모든 구직자를 위한 채용행사로,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케이티아이에스, ㈜웅진북센 등 10여 개 업체(구인인원 92명)와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1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전일과 시작 전에 주요 공간(면접장, 화장실, 손잡이 등)에 대한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모든 참여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손소독을 한 후 참여했다. 또한 구직자가 오랜 시간 동안 머물지 않도록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면접, 무료 사진촬영 등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의료진이 함께 체온측정, 건강상담 등 예방안전수칙을 점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구인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최근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이하 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남북교류 연구동아리’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북교류 연구동아리’는 남북교류를 연구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개인 및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남북협력사업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지원으로 결성한 학습조직이다. 이 남북교류 연구동아리는 28명의 문화, 예술, 보건, 농업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분야별 연구, 남북 전문가 초청교육, 현장견학 등을 통해 파주시 공무원의 남북교류 업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역시 지속적인 동아리 운영을 통해 다양한 남북교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시정 비전인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세부실행 사업계획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동아리 발대식 ▲파주시장 격려사 ▲남북교류 전문가 특별강연 ▲동아리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이 초청돼 ‘최근 한반도 정
㈔김포시새마을회가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이라는 2020년 새마을운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필리핀 코피노(kopino) 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시새마을회는 지난 5일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일로일로(ILoilo) 시(市)를 방문하고 그곳에서 코피노 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경재(전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교수) 코피노 코뮤니티(ILoilo kopino community, Inc.) 대표와 코피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9일 귀국했다. 코피노(kopino)란 한국인(Korean)과 필리핀인(Filipino)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다. 이경재 대표에 따르면 필리핀 전역에는 약 3만 명의 코피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2015년 5월25일자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른 수치다. 주로 유학생, 사업자, 관광객 등과 필리핀 현지여성 사이에서 출생하거나 간혹 국제결혼 후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귀국한 자녀들이 주를 이루는 이들 코피노는 대부분이 열악한 환경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경재 대표는 지난 1989년부터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에
파주시는 지난 12일 최종환 파주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파주시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가 마련한 코로나19 사태 대응 관련 ▲소상공인(기업)재정지원 및 신속 집행 대책 ▲일자리·창업 지원 대책 ▲소상공인 지원 대책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설명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회, 관광 등 분야별 대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를 위해 한시적 관세 유예와 통관 절차 간소화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진구 금촌 명동로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는 ‘파주페이’를 확대 발행해 감사하다”며 “전통시장에서는 자체 예방활동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니 평소처럼 군 장병들이 외출·외박을 나오고 많이 방문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업인 최모씨는 “비상시에는 파주시에서 일일이 모든 기업
파주시의회와 파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치 기구인 ‘파주시·시의회 정책협의회’가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첫번째 정례회의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협의회는 파주시 전체의원과 파주시장 및 부시장과 국·소·단장으로 구성되는데 회의에 앞서 최종환 파주시장과 손배찬 의회의장은 협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정책협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구인 파주시의회와 파주시의 원활한 의견 교환을 위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정책결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정책협의회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으며 장단콩웰빙마루 추진상황, 파주시 행정융합지원센터 건립계획, 9709번 버스 노선폐지 교통대책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12일 파주시청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서구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통합사례관리 전문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9년부터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상옥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희망복지과장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이해’, ‘지역복지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영미 시 복지정책과장은 “교육을 통해 대민업무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공무원이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시민 복지학교’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의 복지리더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보건복지분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지난해 청렴 4등급으로 불명예를 안았던 파주시가 ‘2020년 청렴 1등급’을 목표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지난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나 2019년 4등급으로 추락해 시민들과 시의회로부터 큰 질타를 받았다. 이에 시는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청렴 1등급을 목표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파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을 신청, 추진의지, 청렴컨설팅 효과 등을 인정받아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상태다. 시는 분야별 현업담당자, 외부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발굴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추진한다. 또 종합청렴도 평가에 영향을 준 공사 관리감독 분야의 부패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파주시 홈페이지에는 공사 계약부터 준공까지 공사금액, 감독관 등 모든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 이밖에도 청렴도 평가에서 점수가 낮은 ‘부당 업무 지시 관련’ 지표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일일청렴 실천플랜 등 청렴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청렴문화의 영구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종합
파주시는 ㈜하나환경과 성호글로벌이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천만원씩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두 업체는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한 양돈농가 살처분에 참여한 업체로, 이때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민인자 하나환경 대표와 이승현 성호글로벌 대표는 “이번 성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DMZ Army Cafe’가 예비으뜸두레에 선정됐다. 예비으뜸두레는 1년차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사업성과와 사회적 가치, 공동체성 등이 우수한 주민사업체를 지역별로 1개씩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다. 이 예비으뜸두레에 선정되면 1년간 멘토링, 견학, 컨설팅 등의 자부담 면제, 최대 300만 원의 재료비 지원, 우수멘토 매칭, 사업단 프로젝트 참여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파주의 ‘DMZ Army Cafe’는 DMZ와 군(軍)을 활용한 식음·기념품·체험 상품을 개발해 DMZ를 평화관광 콘텐츠로 승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류재은베이커리와 함께 파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가영 DMZ Army Cafe 대표는 “그동안 낙후된 접경지역의 이미지가 강했던 파주를 평화관광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파주 지역자원을 활용한 긍정적 이미지의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파주시는 국제정세 및 남북관계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남북교류를 대비하고 중·장기 평화협력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세부적으로 ▲실현 가능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남북교류협력 기반 구축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해 시민공감대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민선7기 최종환 시장 취임 후 제1호 결재로 2018년 7월 남북평화협력 TF팀을 설치했고, 그해 10월 기초지자체 최초 평화협력과를 신설했다. 또 지난해 5월 남북교류협력사업 북측 협의, 남북화해와 통일준비를 위한 사업 등의 상호협력을 위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7월에는 통일부 ‘제4차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정책협의회’에 기초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파주-개성 간 농업 협력사업 ▲파주-해주 간 이이 선생 유적 문화교류 2건의 안건이 상정된 바 있다. 한경준 시 평화협력과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남북경색 기조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변국 역학관계에 따라 부침이 많은 남북관계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며 “남북관계 회복에 대비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