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공직사회 자전거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출장용 자전거를 도입, 11월부터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장용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6월부터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을 시작으로 자전거 출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한 안산시는 5,0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룬 범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비롯해 최근에는 홈플러스, 2001 아울렛 등 대형 쇼핑센터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포인트 적립과 사은품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일 출장용 자전거 출정식을 갖은 안산시는 출장용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관용차량의 이용을 자제함과 동시에 에너지와 차량 유지에 따른 유류비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고 출장 자전거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 인해 단원구청의 경우 전년대비 7~9월 3개월간 992ℓ, 2백여만 원의 유류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흥선 대중교통과장은 “내년에도 공영자전거 무료대여 사업, 자전거 도난방지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 및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 홈페이지(http://www.ansan-smokefree.or.kr)를 오픈했다고 9일 전했다. 단원보건소 1층에 설치된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의 1명, 상담간호사 3명을 배치해 금연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1대1 상담을 통해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상담 및 금연에 필요한 보조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원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사업장으로 직접 방문하는 이동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의 상담을 통해 금단증상으로 힘들어하는 금연자들에게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청소년들의 금연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자 및 금연을 하고자 하는 분들 간의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금연을 유도하고 금연 노하우를 전수 할 수 있도록 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금연분위기 조성 및 건강한 지역사회의 건강 길라잡이의 역할을 담당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안산, 건강한 안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최정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질서를 정착시키고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12월말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비장애인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장애인의 주차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편의시설 중 ‘장애인전용’이라는 단서가 붙은 시설이며 국가보훈처장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발급한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차량만 주차 할 수 있다. 단속대상은 도로, 공원, 공공기관 및 공중이용시설, 주차장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표시된 곳이다. 구 관계자는 “단속대상이 되지 않는 곳(2005년 7월 이전 건축된 공동주택)이라 할지라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시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요”.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의 열풍이 불고 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소장 김창모)는 내년 4월 실시 예정인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한 특별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에 있었던 한국어레벨테스트에는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네팔 등 각 나라에서 온 95명의 외국인 주민이 응시해 52명이 최종 통과되어 초급, 중급, 고급과정의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받게 됐다. 한편 지난 9월 21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실시된 제14회 한국어능력시험에서는 외국인주민센터 교육생 12명이 응시한 가운데 6명이 합격했며, 오는 23일 특별반 편성 오리엔테이션 자리를 통해서 합격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차별화, 고급화를 도모함은 물론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는 수돗물 생산원가는 ㎥당 453원으로 전국평균 674원보다 무려 33%가 낮아 전국에서 가장 적은 비용으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시민이 부담하는 요금도 ㎥당 424원으로 전국 평균 588원보다 28%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가 4일 발표한 상수도공기업 재정자립도 평가에서 안산시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기초단체 중 가장 많은 394천㎥/일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상수도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노후관 개량사업, 신속한 누수복구 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유수율 제고 사업의 추진과 정수시설의 에너지 절감 등 효율적인 예산운영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유수율 제고와 원가절감 노력 등 경영전반을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상에 안산시가, 우수상에 광명·시흥시, 장려상에는 구리·이천시가 수상하게 됐으며 안산시는 상수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경기도는 2008년부터 매년 지원되던 유지관리비 성격의 도비보조금을 폐지하고 재정자립 노력정도에 따라 상 사업비를 지원토록 정책을 전환했다. 안산시는 상수도 경영관리의 바로미터 성격을 지닌
지역난방 공급 및 친환경 경영으로 안산시민의 주거복지 증진 및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안산도시개발주식회사는 지난 1일 화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공식 행사에서 EM활성액을 참가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EM은 일반적으로 광합성세균, 효모, 유산균 등 유용한 미생물들이 서로 공생하면서 항산화 작용 또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며 이를 통해 악취를 없애고 물을 깨끗이 하며 철·식품 등의 산화를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도시개발(주)는 EM의 존재가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 2005년부터 EM의 친환경성에 주목해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EM의 자체생산 및 확대보급에 주력해 왔다. 지역난방 고객인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행사 및 환경의 날 행사 등에서 EM활성액 및 EM비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그 사용방법을 홍보헸으며 반월·신길천 등 하천살리기 운동을 독자적으로 전개했고 EM을 활용한 ‘시화호 살리기 운동본부’에 참여, 안산의제21, 안산YWCA 등 사회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안산도시개발(주) 행사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EM 무료제공’ 행사의 취지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표백제, 합성세제 대신 EM제제를 가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최한 ‘2008년 저출산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4일 밝혀져 화제다. 지난 3일 열린 시상식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국 2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에서 1차 광역심사, 2차 보건복지가족부 심사 및 현장실사 3차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인구정책 경진대회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인구정책 추진 활성화와 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3번째 개최되었으며 올해 안산시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시는 특히 다자녀상수도 요금 감면, 영유아양육비 및 출산장려금 지급확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다자녀 학자금 신설 등 출산시책과 행복예절관을 통한 인구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 등 차별화된 시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관 표창은 민선4기 들어 그 동안 시민행복론을 펼친 박주원 시장의 저출산 해소를 위해 ‘낳기 쉽고, 기르기 쉽고, 맡기기 편한’ 3박자 보육정책과 전생애주기별 저출산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공장 신·증설 등 규제완화 조치로 경쟁력 강화의 발판과 함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30일 수도권의 공장 신·증설 등을 허용하고 도시계획권한의 지방위임 확대와 수립기간을 최고 18개월 단축하는 내용이 담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토이용의 효율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국토이용의 효율화 방안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의 산업단지 내에서는 규모·업종 제한 없이 공장의 신설·증설이 가능하게 되며 또한 이전 규제가 완화된다. 따라서 내년 3월부터는 수도권에 있는 산업단지 안에서 공장 신·증설이 전면 허용돼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가장 큰 수혜를 입게 될 전망이다.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지난 1977년 조성 된 이후, 30여 년 동안 국가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왔고 수출산업의 성장 동력 기반을 다져왔었다. 하지만 그동안 수도권 규제로 인해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저하는 물론, 기업체 이전에 따른 공동화·영세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안산시(시장 박주원)는 지난 1일 화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공식 갖고 오는 2011년 10월 준공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시, 박주원 안산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천 단풍길 걷기, 사물놀이, 환경생태도시 영상물 상영, 숭어와 잉어모형의 미래비전을 담은 풍선을 날리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가 추진하는 화정천 생태화 사업은 현재 환경과 주민이용이 열악한 화정천(화정동~초지동) 5.2Km 구간을 BOD 3ppm 이하, DO 5ppm 이상 2급수로 개선하기로 하고 총 사업비 568억원을 투입해 생태, 경관, 주민이용, 친수환경 등을 고려한 자연친화형으로 복원하게 된다. 특히 화정천과 안산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하수종말처리장 역할을 하게 될 수질정화시설을 건설, 하루 5만 톤의 물을 정화한 뒤 이중 2만 톤을 화정천 상류로 보내 하천수로 다시 사용하게 된다. 또 하천 호안에 갈대나 부들 등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식물을 심고 둔치에는 산책로를 만들어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친수, 생태, 친환경 도시기반
안산시와 안산공업고등학교는 지난 31일 ‘제44회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주원 안산시장, 김소한 안산공업고등학교장 및 학교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2층 회의실에서 관·학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고급인력의 등용문인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내년 4월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하게 돼 같은 해 2월까지 각종 기자재 등 경기장 설치가 완료돼야 하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노후 기자재로는 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없어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나아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경비를 지원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관·학 협약체결을 통해 관내 타 학교 학생이 각종 대회 참가를 위해 시설물 이용을 희망할 경우와 지역주민의 정보교육 등 지역사회 교육을 위해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개방과 이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의 세금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투자되었음을 상기시키고 시설물도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