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분주하다.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까지 연결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장·차관에게 사업의 당위성, 타당성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용인시민 살리기를 동분서주했다. 또 용인 사랑 마음은 폭설로 인한 지역 민생을 챙겨달라는 부탁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 모든 맨생을 위한 노력은 윤대통령의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로 오리가 무중이었고 여러 절차를 거쳐 지금 혼란이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세종시에서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 백원국 2차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서한도 보냈다. 이 시장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교통담당 2차관에게 용인의 숙원인 3개 철도사업(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분당선 연장)의 상세한 내용이 담긴 자료를 주면서 "세 철도 사업 모두가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직결된 것이니 많이 도와 달라"고 했다. 경기남부광역처도에 대한 이 시장의 애정은 곤고하다. 경기도 보도자료에 따르면 GTX플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경스님)와 포곡읍 기독교연합회(회장 허응철)와 처인구 물사랑운동본부(공동회장 김승도, 이건영)로부터 잇달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 14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 호국 선봉사 대웅전에서 열린 ‘2024 용인시 불교연합회 송년 법회’에 참석했다.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인 법경 스님, 현태주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 회장, 불교 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와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전회로부터 처인승첩과 승장 김윤후를 대외에 알리고 호국불교 정신이 후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남사읍 일부 도로에 ‘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이라는 용인특례시 첫 명예도로명을 부여한 데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조문희 문화예술과장과 권순재 토지정보과장도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용인불교사암연합회와 용인불교신도회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건의를 듣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에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는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셔서 영광”이라며 “우리의 역사가 잊히지 않도록 노고를 아끼시지 않는 모든 분의 노고에 깊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3차 정례회의를 용인특례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협의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그 동안의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2024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표창 수여는 소속 시의회의 일정에 따라 개별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 개최지는 내년 3월 화성시의회로 결정했다. 이어, 11월 27~28일까지 남부권역에 내린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남부권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남부권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된 후 첫 번째 회의를 용인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9월 공공감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11월 감사원을 방문해 건의안을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2일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가 공동추진해 온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철도정책의 객관적 타당성을 따져보자는 용인특례시 등의 정당한 요구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가 ‘정치화’ 운운하며 초점을 흐리는 것은 지난해 2월 4개시 시장과 김 지사가 맺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협약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데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김 지사는 지난 9월16일과 11월11일 약속한 4개 시 시장들과의 미팅 약속부터 이행해야 한다"며 "김 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떳떳한 입장이고, 설명에 자신이 있다면 내가 제안한 대로 이상일과 김동연 1대1 토론에 응해서 누구의 주장이 타당한지 경기도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한 김 지사의 약속 위반을 지적하는 것이 정치화인지, 아닌지 도민이 우리의 토론을 지겨보고 판가름할 수 있도록 하자"며 "김 지사는 더 이상 숨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이같은 입장을 낸 것은 전날 경기도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낸 경기도 철도사업 우선순위와 관
용인특례시는 올 한 해 시를 빛냈던 최고의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시민이 뽑은 2024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29개 주요 뉴스 중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로 선정된 주요 뉴스 29개는 다음과 같다. ▲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 ▲ 25년 규제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112.8만평) 해제 이끌어 냈다 ▲ 시 발전 45년간 발목 잡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 용인시와 SK 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 ▲ 동백IC(가칭) 건설 최종 승인...27년 착공 ▲ 8년간 표류했던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사업 시동…LH와 협의 완료 ▲ “이동·남사읍 시스템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원봉사자·후원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복지관을 위해 애써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를 비롯해 조당호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이사, 이인영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복지관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류광열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영화관 레드카펫을 밟으며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들과 함께하니 더 특별한 느낌이 든다”며 “올 한해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준 봉사자·후원자 여러분과 열정을 가지고 멋진 활동 보여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고령친화도시 용인의 위상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항상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내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김형수(봉사자), 용인여성의용소방대(봉사자), 김희택(프레페레 대표), 한재현(대흥엠앤티 대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 교통담당 차관인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용인의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내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등 50.7km, 총사업비 5조 2000억원 추정) ▲경강선 연장사업(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 37.97km, 총사업비 2조 3154억원 추정)이 반영돼야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고시된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오산대역, 16.9㎞, 총사업비 1조6015억 원 추정)의 신속한 추진도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최근 경강선 연장을 희망하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시민 2만 1000여명이 서명을 한 연장 동의서도 전달했다. 이 동의서는 지난 10일 이은호 처인구시민연대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처인구 시민들을 오랜 기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동의를 받은 서류를 이 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인 12곳의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땅과 건물 등을 수용당할 주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주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기업의 법인세 감면, 정책자금 지원 등 각종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번 6차 회의 때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비자발적으로 땅과 건물을 내놓아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토지 등 보상비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이주해야 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법인세 감면과 정책자금 지원 등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며 “국가산단과 주변 지역의 지가 상승, 자잿값 등 물가
용인시장학재단은 지난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 자문위원회, 협의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시청 3층 에이스홀 로비에는 용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을 새 단장해 제막식을 가졌다. 명예의 전당은 누적 기부금이 500만 원 이상인 기부자 100여 명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명예의 전당은 그동안 지역 인재를 응원하고자 후원한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넣었으며 특별히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을 ‘아너스 클럽’으로 명명했다. 아너스 클럽에는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용인농업협동조합, 고영테크놀러지 고광일 대표, 유원건축사사무소 김기원 대표,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축구선수 이정수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23년 전 기금 29억 원으로 출발한 우리 용인시장학재단의 누적기금은 240억 원이 됐고 그 사이 1만5000명이 넘는 인재들이 장학금을 받아 사회 곳곳에서 휼륭히 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학재단을 잘 이끌어주신 구자범 이사장님을 포함해 이 자리에 계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 지원 사업 및 탄소중립 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환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정부 기관 지원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관내 반도체 소부장 및 중소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에 ESG 경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과 국제 경제 변화에 따른 정세 분석 등을 제공하고 부처별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환경부 산하 환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지원 시책과 탄소국경제도(CBAM)대응 지원 사업을 안내했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에선 산업부문 기후정책 동향과 공단의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전과정 평가 및 탄소성적표지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 지원 사업 안내 후 현장에서 각 기업 담당자들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황준기 제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