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지난달 2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 사업발굴 연구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학생, 시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 발굴 연구 발표, 6인의 지정토론, 참석 시민들의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 발굴 연구 발표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토론이 이뤄져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탄소중립연구소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관계 부서 및 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남은 연구용역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날 신대표는 “정부와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탄소중립의 과제는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민관협력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공청회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지혜와 의견을 통해 좋은 방안들이 도출되고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강원도 속초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그 결과 용인시민이 여름철 속초해수욕장을 찾을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속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관광‧행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결연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남홍숙 용인특례시의회 운영위원장,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속초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도시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교류도 촉진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또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은 올해 이렇게 용인을 찾아주신 이병선 시장님, 김명길 시의회 의장님 등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두 도시가 농수산물 직거래, 관광 교류 활성화, 좋은 시책 교환 등의 활동을 통해 양 도시 발전과 양 도시 시민들의 행복을 증진시켜 나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으로서 미래 먹거리를 만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장사정책 방향과 수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와 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 시의 주요 추진과제로 시립 장사시설인 ‘평온의 숲’의 자연장지 추가 조성 검토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골분을 뿌릴 수 있는 ‘산분장지’ 조성을 보건복지부의 관련법률 시행 이후 검토하고, 존엄사(웰다잉)와 관련된 조례 제정 및 문화 조성 사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지역수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 내 장사시설 현황과 실태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중장기적인 장사시설 정책의 추진 방향과 효율적인 수급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이봉숙 시 노인복지과장은 “용인특례시 장사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정책을 마련해 시민 최우선의 장사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주민참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결의대회 및 캠페인 ▲취약계층 1인가구 전수조사 ▲대학생 서포터즈(우리동네 용반장)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복지협력기관 인증 등의 사업을 통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을 예방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은주 복지정책과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용인특례시 지역 내 민·관이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복지혜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의 산업현장 점검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90%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 4명은 산업현장 637곳을 방문과 재방문 등을 통해 1141회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 2863건 가운데 2591건이 개선돼 위험 요인 개선 완료율이 90%에 달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2021년부터 지역 내 건설 및 제조 현장 등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이 개선될 때까지 안전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산재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지역·업종 특성별 산재 예방 컨설팅 활동도 병행한다. 비계 분진망 손상이나 낙하물과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 난간대 등 안전 시설물 설치 미비, 안전모 미착용, 장비 접지 불량 등이 노동안전지킴이가 지적해 개선을 이룬 사례들이다. 김현주 기업지원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 점검 및 개선 조치, 미비 현장에 대해 반복점검을 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 예방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처인구 고림동 고유초등학교 신축현장에서 현장 직원과 노동자 100여 명을
용인특례시는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야영장 1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야영시설 중 글램핑과 트레일러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과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과 전기 사용 등 야영장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관련 부서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야영 시설 내 공공이용시설인 화장실, 샤워실 내부 불법 촬영장치 설치 여부도 점검해 범죄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미비 사항이나 문제가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지도 및 시정명령을 내린다. 문혜영 관광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야영문화 정착과 지역 내 관광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점검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각각 옥수수 60개 씩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옥수수는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구용 위원장이 직접 재배했다.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1인 취약가구에 주기적인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구용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옥수수 수확과 전달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심필녀 이동읍장은 "삶의 가치는 나눔에 있으며 같이 해야 가치있다고 배웠다"며 "이런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겸손해 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문화예술기획 전문업체 '청류'는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와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강전호 청류 대표와 손성호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장은 두 기관이 우호와 협력의 유대를 맺고 한국 전통 문화 및 인적 교류를 촉진하며 상호 관심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호치민 국제학교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교류하기로 했다. 이어 해외문화 교류에 있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1회 문화 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전호 대표는 “베트남에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위상을 가진 K-팝 문화의 뿌리인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성호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의 문화를 경험시켜주고, 이를 통해 세계인으로써 도약할 수 있는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청류는 기획, 관광서 프로젝트, 기업 프로모션 Event, 페스티벌 및 전시, Exhibition 기획 및 제안 수행 등 다양한 범위에서 문화 예술
용인특례시는 오랫동안 방치됐던 동백고의 고질적 문제를 이상일 시장이 민원 청취 한 달 만에 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동백고는 여름철에 많은 비가 내리면 지대가 높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쏟아지는 빗물로 학교 본관 뒷길이 흙탕물에 잠겨 학생과 교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30일 용인특례시 지역 내 고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동백고의 이같은 사정을 듣고 7월 10일 동백고를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해법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28일 공사가 마무리돼 동백고 개교 이후 오랫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해결된 셈이다. 이 시장은 동백고 건물 뒤편 담장과 아파트 언덕 경계면에 마련된 우수시설이 낙엽 등으로 막혀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LH측과 논의, 우수시설에 집수정을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열어 동백고 교사 뒤편의 하수구로 연결하는 해법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 26~28일까지 담장 우수관에 누적된 오물, 토사, 낙엽 등을 모두 걷어내고 빗물을 받을 수 있는 집수정 두 곳을 설치했으며, 그곳에서 동백고 교사 뒤편 하수구로 연결되는 우수관로를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또
용인특례시 오는 8월 21일부터 용인시민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치유 원예 교육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여행’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식물 미니 정원, 이끼 테라리움(유리병 내에서 식물 키우기), 압화(말린 꽃)액자 만들기 등을 비롯해 허브향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오일‧룸 스프레이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내달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12회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1시간 30분씩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유료(6만 원)로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홈페이지 교육강좌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일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한다. 권미나 농촌테마과장은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치유원예 교육을 마련했다”며 “원예 체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