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10월 7일까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의견 사업'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주민참여예산 주민의견 사업 우선순위 선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투표에 앞서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홈페이지, 방문 민원 등으로 주민의견사업을 신청받아 171건을 접수했다. 시는 결과를 취합해 각 사업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 사업비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16개 사업으로 추려냈다. ▲조아용 이모티콘 추가배포 ▲지역아동센터 냉·난방비 추가 지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증대 ▲근창리 용수로 교체 ▲동백동 내꽃공원 전자시계 설치 ▲역북문화공원 경관 조성 ▲손초어린이공원 수경시설 정비 ▲도시계획도로 중2-37호 개설 ▲용마초등학교 통학로 포장 ▲소방도로 포곡 소3-19호 개설 ▲용천초등학교 통학로 보도블록 설치 ▲소방도로 모현 소2-21호 개설 ▲한일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 ▲새천년로 보행환경 개선 ▲서농초등학교 앞 빗물받이 정비 ▲수지구 신수로 도로환경 개선 등이다. 이번 온라인 시민 투표에선 1인당 최대 4개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
용인시 처인구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등 행정 지원과 용인터미널 문제점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윤선 용인특례시의원은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인 담긴 시정질문을 펼쳤다. 김 의원은 이날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면적 21만 평으로 지난 2001년 5월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연계한 중심상업지구개발을 위한 도시기본계획을 승인받은 이후 2008년 11월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2017년 8월 환지계획인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며 "하지만 2017년 경찰서 앞 4차로 교량공사 외에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역삼지구는 350여명의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원이 사업시행자인 관계로 의사 결정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가 GTX역세권 일원의 경제 도심과 시청 중심의 행정 도심 즉 2개 도심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지만 역삼지구는 진행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상황으로 시청 앞 관문인데 답답한 일"이라며 "역삼지구 조합원들은 녹지지역 수준임에도 상업지역이라고 세금은 많이 내고, 건축허가는 받을 수는
용인특례시의회는 임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학대의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아동의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시행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위원회 설치 ▲아동의 인권 및 발달권,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등이 포함된 교육 실시 ▲피해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한 피해아동의 가족에게 상담, 교육, 의료적·심리적 치료 등의 필요한 지원 제공 ▲학대 피해아동 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운영 등이다. 임 의원은 “아동학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개인의 문제를 떠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없애고 용인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 라마다용인호텔 2층 자스민홀에서 생물테러 대비ㆍ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사람, 동물 또는 식물에서 질병이나 사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ㆍ박테리아ㆍ독소ㆍ기타 유해 물질 등을 고의적으로 방출하는 행위를 뜻한다. 생물테러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각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종합대책에서 보완할 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생물테러 초동기관인 처인구 보건소,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제55사단 화생방지원대, 경기도 질병정책과 등이 참여한다. 훈련은 백색가루를 이용한 두창 바이러스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해 경찰서ㆍ소방서ㆍ보건소의 초동조치부터 노출자 대상 현장 응급진료소 운영, 오염지역 환경소독 등 절차로 진행된다. 이날 각 기관들은 훈련 시나리오에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혹시 있을 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며 "생물테러 초동기관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이창식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비 보조 및 보증료 지원 등을 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 지원 사업 내용에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비 보조 및 보증료 지원 등 임차인 권리보호 사업을 신설해 지원 사업의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이창식 의원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해 청년들이 주거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년들의 주거환경 조건 개선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25일까지 ‘2022년 복지시설 연계 원예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참여할 복지시설 5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복지시설로 찾아가 원예와 미니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장애인 시설,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가운데 20명 내외의 참여자들이 모여 강의나 원예 실습을 할 수 있는 교육 장소가 마련된 시설이라면 어디든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기정화식물 등 원예작물만을 활용한 ‘원예 프로그램 집중과정’과 원예작물과 미니 텃밭을 만드는 ‘원예 및 미니 텃밭 프로그램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울러 수경가든, 다육가든, 리스만들기, 아쿠아포닉스, 병해충 방제, 미니텃밭 설계 등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기관은 용인시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일숙 농촌테마과장은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은 정서는 물론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 정책 제안 캠페인 ‘용광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용광로는 ‘용인을 광(光)나게 할 로드맵(Road Map)’의 줄임말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안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용인시와 시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분야도 민선 8기 시정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모든 것으로 열어 놓았다. 단, 민원이나 단순 건의, 기존 제도와 유사하거나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제안은 제외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참신한 아이디어나 정책을 발굴해 시 홈페이지 내 시민제안 코너나 국민신문고 내 국민제안 중 일반제안 코너에 아이디어를 게재하면 된다. 우편이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고 용광로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접수는 언제든지 가능하며, 평가 후 우수한 제안은 심사 점수에 노력상·장려상·동상·은상·금상 등 시상 등급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해당 등급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심사는 상·하반기 각 1회식 진행되
용인특례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비탈면 재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산지와 인접한 주택이나 공장 등 시설물이 증가하면서 비탈면이 늘어났지만 적절한 관리방안 부재로 재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비탈면 관련 흩어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시청 시민안전관 사무실 내에 구축하는 사업을 2024년 6월을 목표로 진행한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비탈면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면 행정안전부의 급경사지와 국토교통부의 도로시설물, 산림청의 산사태 취약지역 등이 각각 운영하는 관리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번거로웠다. 이 시스템에서는 부처별 시스템의 DB를 연계해 관내 비탈면의 위치 정보는 물론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주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붕괴 위험이 높은 비탈면 지역엔 상시계측기를 설치,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등 집중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관리가 미흡해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인공비탈면 등 개발행위허가에 따른 비탈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755-5번지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해 쉼터 기능을 갖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잡목으로 덮여 장기간 방치돼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미관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곳이다. 또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 등의 상업시설이 활발히 생겨나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인근에 공원이나 녹지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1372㎡ 규모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시는 이곳에 소나무, 목련, 왕벚나무, 단풍나무 등의 수목 380그루를 심고, 잔디광장과 휴게 광장을 조성했다.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벤치와 야외운동시설 4종도 설치했다. 사업비는 시·도비 1억 원이 투입됐다. 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쌈지공원이 고기동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쉼을 선물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존중받는 자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위한 연령별 맞춤형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예비 부모부터 사춘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까지 자녀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강의를 듣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강의 시작 전까지 QR코드를 입력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 예정이며, 수강 신청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강의는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주제는 ▲자라는 우리 아이의 성교육 ▲자존감 육아의 힘 ▲예민한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형제, 자매를 함께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것들 ▲아이의 공부 마음 알기 ▲찾아온 사춘기 건강한 온도로 마주하기 ▲걱정부터 하지말고 함께 공부해요, ADHD ▲처음으로 아이가 학교에 갑니다 ▲부모 마음 검진 순이다. 김은주 여성가족과장은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와 해법 공유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연령별 맞춤형 부모교육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기르기 좋은 용인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