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한국화학시험연구원과 함께 EU의 새로운 환경규제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28일 오후 2시부터 경기지방중소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금년들어 3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특히 EU지역에 전기.전자제품을 수출하고 있거나 수출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U의 신화학물질관리정책(REACH)에 따라 EU시장에 수출되는 전기.전자제품의 폐기물 처리지침(WEEE) 및 유해물질사용제한 지침(RoHS)이 2006년 7월1일부로 발효되어 납, 수은, 카드뮴, 6가 크롬, PBB, PBDE 등 6종의 물질이 포함된 신규(2006년 7월1일 이후 생산) 전기.전자제품은 EU역내에서 판매가 불가함에 따라 이러한 물질이 포함된 제품(대.소형 가정용 기기, IT 및 통신장비, 소비가전, 조명기기, 전기 및 전자공구, 완구/레저/스포츠용품, 자동판매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가 주요대상이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 김형기팀장이 'RoHS 등 환경규제 대응방안'을, 세이프케미컬의 정옥선 대표(이학박사)가 '선진국의 환경규제 대응 방안'을 담당하게 되며, RoHS(Restriction of the use of certai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신입사원들이 12주간에 걸쳐 생산현장, 판매현장, 해외 사업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은 신입사원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사업과 고객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가질 수 있게끔 올해부터 '신입사원 현장 이해 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과정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광주 생산라인에서 제품조립, 포장, 자재 공급 등 생산 공정 전반을 직접 체득하고 백화점, 대리점 등 판매현장에서 고객 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지에서 3박 4일간에 걸쳐 해외 현장을 체험했다. 이번 현장실습교육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 생산현장실습과 제품 분해.조립 교육, 4인 1조로 전국을 순회하며 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체득하는 전국투어 교육과 품질경영 교육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이현봉 사장은 "삼성전자 생활가전 전문인력으로서 가장 중요한 현장과 고객에 대한 기본업무를 신입사원 때 명확하게 직접 체득하는 것이 향후 회사 업무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신입사원들을 입사 직후 업무에 투입하는 것
300인 미만 중소기업 가운데서도 일찌감치 주5일제를 도입한 알짜 중소기업들이 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주5일제를 조기에 도입한 중소기업 중에는 업무 효율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인 알짜 기업들이 많으므로 구직자들이 노려볼만하다"며 주5일제 도입 중소기업으로 채용을 진행 중인 업체를 27일 소개했다. 위치기반서비스 및 텔레매틱스 전문기업 팅크웨어(www.thinkwaresys.com)는 이달 말까지 LBS분야 프로그래머를 모집한다. 이 회사는 창립 이래 8년간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해 왔으며 사내 영어 교육과 동호회 지원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기계발도 돕고 있다. 한화제약(www.hwpharm.com)은 오는 30일까지 영업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전공 제한은 없으며 동종업계 1-2년 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한화제약은 사내동호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학자금 지원, 우수사원에 대한 해외연수 등을 통해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증진시키고 있다. 지난 4월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한 YBM시사닷컴(www.ybmsisa.com)은 홍보분야에서 일할 대졸 신입사원과 웹마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IT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시행한 ‘경기도 IT분야 대학졸업생 해외(인도)인턴쉽’ 과정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 3일부터 시작한 연수과정은 약 2개월간의 사전 교육(교육기관: Inter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on Technology, 인도 푸네 소재)을 마치고, 약 4개월간 인도의 IT 기업 밀집지역인 푸네, 벵갈로 지역에서 인턴쉽을 수행, 지난 20일 연수생 20명 전원이 귀국했다. 연수생 대부분이 IT강국 인도의 인턴쉽 연수에 대하여 대단한 열정을 보이며 외국기업 근무로 글로벌 기업정신 고취, 영어실력향상, 외국생활에 대한 자신감 부여 등으로 젋은 대학 졸업생들에게 큰 교훈이 되어 앞으로 IT분야 및 해외 마케팅 등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턴생들은 경기도가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IT인턴쉽제도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수생들은 이미 취업상태에 있거나 취업을 약속하고 있는 상태로 기술력이 크게
올 2/4분기중 현재생활형편CSI는 전분기와 비슷하였으나 생활형편전망CSI는 하락, 향후 6개월 동안 생활형편이 좋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경기판단CSI는 전분기보다 상당폭 하락, 소비자들의 경기 느낌이 지난 분기보다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경기전망CSI도 전분기보다 크게 하락, 소비자들의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도 상당히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왕용기)가 '2/4분기 경기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2/4분기중 현재생활형편CSI는 80으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던 전분기(81)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생활형편전망CSI는 94로 전분기(99)보다 하락, 향후 6개월 동안 생활형편이 좋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7로 전분기(102)보다 하락, 가계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증가 했다. 소비지출계획CSI는 104로 전분기(109)보다 하락하였으나 기준치(100)를 웃돌아 여전히 소비지출을 늘리겠다는 가계의 비중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6개월 동안에 부동산 구입계획이 있는 가계의 비중
내년부터 중소기업 정책 자금의 80%가 혁신형 중소기업에 집중된다. 내년도 중기 정책자금은 올해와 비슷한 규모인 4조5천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어 내년에는 3조6천억원 가량이 혁신형 중기에 투입될 전망이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이 현재의 영업상태보다 기술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해 보증하는 기술평가 보증비율이 올해 25%에서 내년에는 35%로 늘어나고 오는 2009년에는 60%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9∼10월부터 중소기업들이 1억원 이하의 자금을 추가로 대출받고자 한다면 신청서 한장으로 3일안에 대출 여부에 대한 결정을 받게 된다. 중기들은 3.4분기부터 부채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영업현금흐름 등이 양호하면 상장이 가능해지며 회사채와 국공채를 섞어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23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중소기업 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 보고회의를 열어 지속적인 안정성장과 선진경제로의 도약을 위해 기술집약의 혁신형 중기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연간 4조5천억원에 이르는 중기 정책자금 가운데 혁신형 중기에 대한 배정비율을 올해 50%에서 내년에는 80%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유주현)는 23일 수원 소 재 호텔캐슬에서 2005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재 정부의 BTL사업시행이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건설업계를 위한 획기적 개선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BTL사업에 불참키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회는 국가의 막대한 채무부담으로 추진되는 BTL사업은 국회의 사전동의를 받아 시행되도록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을 개정한 후 시행토록 할 것과 초기 투자비용의 과다로 인해 전체 건설업계에 불리한 제도를 개선해 민간사업자의 참여체계를 건설부문 사업자와 자본투자 운영자로 분리해 시행될 수 있도록 수정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정책에 부응해 지역제한 대상공사 등 소규모 공사는 BTL사업에서 제외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회는 공업계 우수학생 12명을 선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 여름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 복구지원을 위해 긴급현장 복구인력지원단이 운영되고 재해 중소기업만을 위한 전용자금 1천100억원이 지원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7~9월 태풍, 호우 등 본격적인 재해발생에 대비해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긴급지원체계 가동에 중점을 둔 ‘2005년 재해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수립,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우선, 재해발생 중소기업의 긴급현장 복구지원을 위해 사전에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학생, 군인, 자원봉사자 등으로 긴급현장 복구인력지원단을 구성, 운영토록 했다. 이는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재해 중소기업의 설비보수, 수리.철거 등 신속한 조업정상화 지원을 위해 기계설비제작회사 및 기계설비 수리 전문가 등 민간 전문기술인력을 기술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병행 지원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재해 중소기업만을 위한 전용자금 1천100억원(전국)을 별도로 확보,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독자적인 재해중소기업 지원수단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재해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특별경영안정자금 1천억원(연리 5.9%)과 소상공인 지원자금
최근 부임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세훈 경기지역본부장(55)은 "경기지역은 제조업 수로 볼 때 전국 대비 23%대를 차지할 만큼 산업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고 전제, "중진공도 경기지역의 높은 산업비중을 감안, 전국 15개 지역본(지)부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경제규모가 큰 만큼 중진공이 해야 할 일도 많을 것이라 생각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역점추진사항은 □ 먼저, 현장밀착형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 사무실에 앉아 기업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어떻게 지원하면 세계 최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활동을 전개하겠다. 그러기 위해 본부장인 저부터 기업들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기업인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지원하는 제도는 아주 다양하다. 그러나 우리 중소기업들은 제도를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저희들은 기업들이 신청한 내용만을 검토해서 처리하기 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기업이 신청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력 확대를 위해 7월부터‘성능인증’및‘성능보험제도’가 도입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이 ‘성능인증’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성능이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이라도 납품실적이 없어 구매담당자가 그 제품의 성능을 신뢰할 수 없고, 구매후 손해발생시 책임문제 등으로 구매를 꺼려해 중소기업이 어렵게 기술개발한 제품의 판로가 막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기관에서 발급하는 각종 신기술인증제품이나 특허.실용신안제품 등의 기술개발제품 중에서 일부제품은 성능검사를 거치지 않은 상태로 공공기관에 우선구매를 요청함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이들 제품에 대한 성능확신 부족으로 구매를 기피하는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도입되는 ‘성능인증제’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중에서 공공기관에 납품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또는 정부가 인정하는 공인시험연구원에서 성능검사를 거친 제품에 대해 성능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성능인증 유효기간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