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력 확대를 위해 7월부터‘성능인증’및‘성능보험제도’가 도입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이 ‘성능인증’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성능이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이라도 납품실적이 없어 구매담당자가 그 제품의 성능을 신뢰할 수 없고, 구매후 손해발생시 책임문제 등으로 구매를 꺼려해 중소기업이 어렵게 기술개발한 제품의 판로가 막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기관에서 발급하는 각종 신기술인증제품이나 특허.실용신안제품 등의 기술개발제품 중에서 일부제품은 성능검사를 거치지 않은 상태로 공공기관에 우선구매를 요청함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이들 제품에 대한 성능확신 부족으로 구매를 기피하는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도입되는 ‘성능인증제’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중에서 공공기관에 납품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또는 정부가 인정하는 공인시험연구원에서 성능검사를 거친 제품에 대해 성능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성능인증 유효기간은 3
20년 이상 살아온 부부들이 갈라서는 황혼이혼율이 23년 사이에 4배 가까이 늘어나 작년에 이혼한 부부 10쌍 가운데 2쌍 가까이가 황혼이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의 결혼 가운데 재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32년새 7배 증가해 작년에 결혼한 여성 10명 중 2명 이상이 재혼을 한 것으로 조사됐고 작년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30.6세, 여성 27.5세로 32년전보다 남성은 3.9세, 여성은 4.9세 늘어났다.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를 나타내는 조이혼율은 34년 사이에 7배 증가한 반면 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를 보여주는 조혼인율은 30% 이상 줄었다. 21일 통계청의 '1970년 이후 혼인.이혼 주요특성 변동 추이'에 따르면 작년 이혼건수 중 20년 이상 부부로 동거한 기간이 20년 이상인 황혼이혼 비중은 18.3%로 1981년 4.8%의 3.8배, 1970년 7.6%의 2.4배에 각각 달했다. 하지만 작년 이혼건수 중 동거기간 5년 미만의 비중은 25.2%로 1981년 45.9%보다 대폭 떨어져 황혼이혼은 늘어난 반면 결혼 초기 이혼은 감소했다.
성실납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세무조사가 면제되고 서면조사만 이뤄진다. 창업 중소기업에는 세무조사 대신 컨설팅 방식의 `예비지도조사'를 실시, 기업의 부담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올해 세무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약 1천100개 기업이 사실상 세무조사를 면제받게 된다. 국세청은 21일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중 매출액 500억원 미만의 성실납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세무조사 대신 우편에 의한 서면조사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도 조사기간을 현행 20일 내외에서 최장 7일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내부 분석반을 설치, 성실납세 기업인지 여부를 판별할 방침인데 약 1천개 기업이 선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설립 5년 이내의 연간 매출액 1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이 세무조사를 요청하거나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됐을 때는 기존 세무조사를 갈음해 세무.회계 처리 유의사항, 재무비율 등을 상담해주는 `지도조사'만 실시하기로 했다. 따라서 요건이 충족된 창업 중소기업이 관할 세무서에 지도조사를 먼저 신청하면 통상적인 세무조사가 면제되는 효과가 발생하며 대상기업은 최소 100개가 될 것으로 보인
미래의 빌게이츠와 안철수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CEO 체험캠프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2005 청소년 CEO 체험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캠프는 전국 고고생 4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20일까지 네차례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내 안의 가능성 찾기’,‘창업기회 발견하기’,‘아이템분석하기’,‘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매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기업가 마인드를 익히도록 했으며, '팀빌딩(Team Building)'과 비즈파티을 통해 팀웤과 책임감도 배우게 된다. 이번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팀별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톡톡 튀는 사업전략을 서로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기업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매우 유익한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실제 2004년 캠프에 참가한 학생 중 상당수가 창업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청소년 창업교육 사이트인 (www.bizcoo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
삼성전자 모니터가 미국 유력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 리포트' 6월호에서 국내 모니터 업체로는 최초로 최우수제품, 베스트 바이(CR Best Buy) 제품, 퀵픽(Quick Pick)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모니터부분에서 컨슈머 리포트 최우수 제품에 선정된 것은 국내 업체로는 처음이고, 3가지 어워드를 모두 획득한 것도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컨슈머 리포트誌에서 최우수제품은 가장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에 주는 상이고, 퀵픽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에 주는 상이며, 퀵픽으로 선정된 제품 중 가격과 성능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을 베스트 바이로 선정한다. 컨슈머 리포트誌는 인지도 및 판매 현황을 토대로 18개 제품을 시장에서 구입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 19인치 이상 21인치 이하 모니터 제품 군에서 IBM, 소니, 애플 등 유수의 업체를 누르고 '싱크마스터 213T'가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화질 및 사용 편리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또 삼성전자의 '싱크마스터 910T'(한국 모델명 싱크마스터 CX901T)를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경기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수출전문가 부족으로 해외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2005 하반기 해외시장개척요원 후견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후견중소기업은 수출 희망국에 직접 직원을 파견하지 않고 국내교육 기관에서 무역실무 과정을 이수한 젊고 패기 있는 해외시장개척요원을 활용, 해외시장 개척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말한다. 후견중소기업을 대행할 해외시장 개척요원은 전세계 60여개국에 3개월 또는 6개월간 파견,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발굴.상담 및 수출계약 등 현지 마케팅 활동에 주력한다. 해외 파견에 앞서 개척요원의 후견기업 및 제품 특성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후견기업에서 직접 2주간 현장연수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후견중소기업 모집 규모는 300여개 업체로서, 참여 자격은 제조업 전업률이 30%이상이고 제품 생산시설이 갖춰진 기업으로서 최근 1년이내에 수출실적 또는 수출 계약실적이 3만달러 이상이거나 중기청 시행 수출지원시책(수출유망, 수출기업화, 해외규격인증, Inno-Biz기술혁신개발)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기업이면 된다. 참여 후견기업은 향후 수출기업화사업, 개별 해외전시회, 해외규격
수원상의 경기수원지식재산센터(이하 지식센터)는 회원업체를 비롯한 지역 중소 벤처기업 및 지역민들의 발명의식 고취와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무료변리상담을 오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수원상의 5층 상담실에서 시행키로 했다. 상담내용은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절차, 정보검색 등 지식재산권 전반이며 상담료는 무료이다. 상담을 원하는 업체나 지역민들은 수원상공회의소 지식센터(244-345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패밀리클러스터사업에 포천시(시장 박윤국)가 적극 참여하고 나서 포천지역 중소기업지원에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 시군중 지역기업지원을 위하여 선도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천시가 중소기업 지원전문기관인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산업패밀리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포천시의회 산업도시위원회(위원장 이천묵)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참여를 위한 추경예산을 확보해 주는 등 포천시 시정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지자체와 의회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하여 포천시 관내 기업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 패밀리 클러스터 추진사업'에 있는 각종 지원시스템을 2천만원 한도내에서 이용할 수 있고, 포천시가 별도로 마련한 사업(시제품개발지원, 해외 홍보판로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해외 특허지원 등)에 대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산업 패밀리 클러스터 추진사업'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산학협력을 통하여 도내 중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김영수)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지난 4월 착수, 최근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무공수훈-최순식(화성시 봉담읍), 배동진(파주시 문산읍), 전상군경-이우필(화성시 팔탄면), 김남순(파주시 적성면), 장진환(안산시 대부동동), 송천용(안양시 안양2동), 허만륜(수원시 영화동), 지 천(의정부시 의정부2동), 전상군경 유족-박양월(평택시 세교동), 박두례(수원시 연무동), 양재식(수원시 서둔동) 씨 등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경기도의 대표적인 주택건설업체인 (주)신창건설[대표 김영수], 장안종합건설(주)[대표 장철수], 석미건설(주)[대표 심광일], (주)한승종합건설[대표 최철기], 일신건영(주)[대표 조태성], 우림건설(주)[대표 심영섭], (주)우남종합건설[대표 정진권], 한독건설(주)[대표 이윤희], (주)삼정씨앤씨[대표 김종욱], 예일건설(주)[대표 홍성열] 등 10개 업체가 이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방식에 의하여 약 2천800억원 규모의‘수급기업투자펀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계, 자동차, 조선, 전자, 의료기기, 정밀화학, 전기기기 9개 업종의 수급기업을 중심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 약 100여개사를 선정해 신용등급에 따라 20~50억원씩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수급기업투자펀드는 지난 1월 중기특위 확대회의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대책(5.16)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대.중소기업간 구매협력약정의 체결로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된 수급기업에 대해 설비 및 연구개발비를 지원, 국산 부품.소재 산업의 육성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후순위채 인수방식의 신용보강, 주간사 등의 중순위채 인수 및 시중은행 등의 선순위채 신용공여를 통한 안정적인 발행구조를 기반으로 직접 금융시장을 활용해 재원을 조성한다. 산업자원부는 수급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지원대상 9개 업종별 협회내 수급기업 사무국을 설치, 협력약정(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