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음이온 모니터(모델명 : 싱크마스터 매직 CX712S, 싱크마스터 매직 CD175HP, CD197HPi) 3개 제품이 IT업계에선 최초로 제품의 건강성과 친환경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수인 웰빅스(Wellbix)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웰빅스는 2004년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와 한국표준협회컨설팅이 개발한 지수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웰빙 상품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이 되고 있다. 웰빅스 인증은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웰빙(Well-Being) 정도를 △안정성 △ 환경성 △ 만족성 △사회성 △건강성의 5개 부문에서 법으로 정한 까다로운 환경 기준을 통과한 경우에만 부여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에코파트너(ECO Partner)'제도를 도입, 부품 및 원자재의 유해물질 사용을 개선하는 등 제품개발 및 부품 구매단계에서부터 환경친화제품이 생산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특히 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 및 판매, 폐기의 전 과정의 환경성 개선을 위한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를 수행하는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친환경 경영을 펼쳐 왔다. 삼성전자는 앞서 접이식(dual-hinge) 스탠드를 탑
하반기 또 한차례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최근 담배도둑들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인터넷을 통해 저가에 수입.국산담배를 판다는 판매상이 생겨나 빈축을 사고 있다. 13일 KT&G 경기본부와 토바코샵(http://www.tobaccoshop.co.kr)이란 이름의 인터넷 쇼핑몰은 `수입담배 전문몰'을 자처하면서 e-메일을 통해 던힐과 말보로 등 수입담배를 최고 70%할인된 도매가에 판매한다는 스팸메일을 발송, 손님을 끌어모으고 있다. 현행 담배사업법에 따르면 담배판매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부터 지정.허가를 받은 담배소매인만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최종 소비자에게로의 판매는 금지돼 있다. 하지만 이 판매상은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담배를 싸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는 상태다. 이 판매상은 인터넷 쇼핑몰에 게시한 회사소개글에서 "수입담배의 경우 직수입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담배는 모두 정품으로 KT&G에서 정식으로 통관된 제품만을 판매한다"고 주장하면서 던힐라이트, 마일드 세븐, 말보로 라이트 등 수입담배를 10보루, 50보루, 100보루 단위로 60∼70% 가량 싼 가격에 팔고 있다. 디스 플러스, 레종, 더 원 등 국산담배는 10보루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13일 경기농협 도.농 조합간 상생자금 전달식을 갖고 1천17억원을 농촌형 조합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농협은 금년 4월 1일부터 새농촌 새농협 운동의 일환으로 '경기농협 도.농 조합간 상생지원 배가운동'을 실시, 지난해 지원액 501억원의 2배인 1천억원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도.농 조합간 상생자금 지원운동'은 도시형 조합에서 농촌형 조합으로 농산물 출하 선도금을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써, 자금을 지원받는 농촌형 조합은 우수 농산물 생산 및 출하 확대 등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을 하는데 자금을 활용하게 된다. 도시형 농협은 우수 농산물 출하처 확보는 물론 도시고객의 농촌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지속적인 판매확대를 도모, 도.농 조합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도내 농업발전 및 농업인 실익지원을 기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다. 6월 10일 현재 도내 도시형 조합들의 지원계획을 취합한 결과 62개 조합에서 총 1천17억원의 지원계획을 확정하게 됐으며, 이 자금은 지원조합의 자금여건 등을 고려, 농촌형 조합 약 60여개 조합에 상반기중 810억원, 10월말까지 총
국세청이 14일부터 최근 부동산가격이 급등한 판교 인근의 분당.용인.과천과 서울 강남 등 4개 지역의 아파트투기 혐의자 457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유형별로는 연소자나 소득이 없는 세대원 124명, 사업소득 탈루자 60명, 취득.양도가 빈번한 거래자 71명, 주택담보대출을 통한 자금출처 은닉자 41명, 허위계약서 작성 등을 통한 탈루혐의자 161명이다. 4개 지역의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지난 5월을 기준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분당 16.9%, 서초 11.1%, 과천 10.4%, 용인 9.9%, 송파 8.5%, 강남 8.3% 등으로 전국 평균상승률을 크게 웃돌아 세무조사가 불가피하다는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4개 지역 아파트가격의 상승추세를 진정시키고 다른 지역으로 투기심리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속적인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세청은 이들 지역외 다른 지역에 대한 2, 3차 세무조사도 병행하는 등 `다단계 세무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국세청은 또 부동산 취득자금에 대한 출처조사를 피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금을 통한 투기가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 대출금의 이자 및 원금의 상환내역 등에 대한 출처조사
정부는 경기 판교.분당.용인 등 최근 부동산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아파트 기준시가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는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조치로 기준시가가 오르면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2일 "최근 서울 강남, 경기 판교.분당 등 상당수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치솟아 국세청이 지난달 발표한 기준시가와는 큰 괴리가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아파트가격에 대한 실사를 거쳐 기준시가를 재조정하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정고시될 기준시가는 최근의 부동산가격 폭등 현실을 최대한 반영하게 될 것"이라며 "상당수 지역의 아파트 기준시가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와 조세당국은 아파트가격 인상폭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기준시가의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종전 80%에서 최대 90%선까지 끌어올리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1차로 아파트 및 분양권의 지역별 거래횟수, 면적, 가액 등을 통계적 기법으로 전산분석해 지난달 고시한 기준시가와의 괴리정도를 면밀히 검증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486개반 989명
판교신도시 후광 효과로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분당과 용인의 전세가율(전셋값을 매매가로 나눈 비율)이 강남 일반아파트보다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은 현재의 주거가치를 반영하고 매매가는 미래의 가치까지 더해 매겨지기 때문에 전세가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는 의미다. 이에따라 분당과 용인의 미래가치가 강남에 못미친다는 평가에도 전세가율은 강남보다 낮다는 것은 해당 지역 집값에 거품이 형성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당의 전세가율은 지난 10일 현재 34.27%로 작년 6월말(41.64%)은 물론 올 1월말(39.88%)에 비해서도 5% 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분당의 전세가율은 매월 말 기준으로 2월 39.05%, 3월 37.83%, 4월 36.29%, 5월 34.88% 등으로 계속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용인도 현재 전세가율은 32.71%로 1월말(33.71%)보다 1% 포인트 떨어졌다. 용인의 전세가율 하락폭이 분당보다 작은 것은 작년에 입주 물량이 몰리면서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작년 초(37-38%)와 비교하면 크게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2층 중회의실)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SOC사업 담당 공무원 182명을 대상으로 BTL사업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공무원 교육은 정부가 지난 4월 확정 발표한 128건, 6조원에 이르는 BTL방식의 민간투자사업 시행·추진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의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신용보증기금이 기획예산처, 공공투자관리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기존의 SOC사업은 도로, 항만, 철도 등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대기업이 주축이 되어 시행되었으나, 이번에 정부가 추진하는 BTL사업은 교육, 문화, 복지 및 환경시설 등이 주요 대상으로서, 중소규모로 이루어지게 되어 지방중소기업이 사업주체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담당공무원의 실무능력 배양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BTL사업현황 및 추진절차', '정부지급금 산정방법', '금융이용방법 및 절차', 'SOC보증제도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보관계자는 "고객과 직접적인 접점을 이루는 담당공무원이 현장에서 필요한 BTL사업 추진실무를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업무안내는 물론 필
재래시장 상품도 오는 9월부터 안방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 및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서사현)는 재래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재래시장 온라인쇼핑몰을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목포 종합수산시장의 홍어, 포항 죽도시장의 과메기, 금산 인삼시장의 인삼 등을 인터넷에서 클릭만 하면 다음날 집까지 배송된다. “장보러 가자”란 말은 이제 옛말이 돼버린 셈이다. 중소기업청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16개 시.도와 협력해 재래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 올해 1차로 8월까지 3천개, 2차로 12월까지 5천개 등 2007년까지 1만8천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비는 1년간 무료이며 1년후에는 최소한의 관리비만 납부하면 된다. 이번에 1차로 분양하는 온라인쇼핑몰은 재래시장 상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분양규모는 3천개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재래시장 상인은 온라인(www.ejangteo.com) 또는 전화(중소기업유통센터 : 02-2647-5794)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함께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못한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해 쇼핑몰 운영방법, 온라인
삼성전자가 환경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5년 국가환경친환경기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이번 대상 수상은 원천천을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공장에서 나오는 오수 처리수 수질을 하천수질 2급 수준으로 끌어올린 점과 원천천 주변에 '머내생태공원' 가꾸기를 꾸준히 펼쳐 생태공원에 먹이를 찾기 위해 날아온 새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 점 등이 인정받아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제품의 전 과정(Life Cycle) 동안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개선하기 위해 서는 제품이 개발되는 시점부터 환경을 고려해 개발을 하는 점도 이번 환경 대상 수상기업의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는 협력회사도 환경경영에 참여하는 '에코파트너(Eco-Partner)' 제도를 도입해 원부자재 단계에서 체계적으로 친환경제품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대기 수질 폐기물 등 국내 법규에 대해 환경부문 법적 배출 허용 기준의 10~30% 이하 엄격한 사내 기준을 제정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오염물질 배출은 법 기준의 5% 미만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92년 전사적인 어젠더로 환경보존을 채택하면서 친환경우수기업을 천명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경기인터넷무역센터'(이하 KIT센터)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금년 KIT에 참여한 도내 425개 중소업체에 바이어로부터 매월 2천건의 구매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23%인 98개 기업이 1천644만5천달러, 거래건수 288건의 초기 수출계약이 성사되었으며, 현재도 거래상담이 4천만달러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금년 1월~4월까지 경기도 전체와 KIT센터의 수출지역 분포를 검토한 결과 경기도 전체의 경우 주요 수출지역이 중국(25%), 북미(21%), 동남아(20%), 유럽(18%)지역이며, KIT센터의 전자무역지원을 통한 수출지역 분포에서는 유럽(22%), 동남아(22%), 북미(13%), 중동(12%), 서남아시아(9%), 일본(5%), 중국(5%), 아프리카(4%)등으로 전 세계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같은 기간 수출품목별 분포를 비교해 본 결과 경기도 전체의 경우 핵심 산업군인 전기/전자(46.6%), 자동차/부품(23.3%), 기계/장비(8.7%)에 편중되어 있는 반면에, KIT센터의 전자무역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