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신도시 2단계 부지에 들어서는 민간건설업체의 아파트들이 내년 2월 동시분양 형태로 공급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산업개발, 포스코건설, 이지건설, 광명주택, 풍성주택, 모아건설, 신일하우징, 모아주택산업 등 8개사는 내년 2월 동탄 신도시 2단계 부지에서 동시분양 형태로 총 6천77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중 임대아파트가 5개 단지 3천460 가구, 분양아파트가 5개 단지 3천310가구를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동시분양 주간사는 두산산업개발이 맡고 있다. 업체별로 보면 포스코건설이 5-4블록에서 32-40평형 총 1천184가구를 분양하며 두산산업개발은 5-3블록에서 32평형 779가구, 40평형 137가구 등 총 916가구를 분양한다. 또 우림건설은 32평형 287가구를, 풍성주택은 34-40평형 562가구를, 모아건설은 40평형 361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아파트 업체별 공급물량은 ▲이지건설 32평형 542가구 ▲광명주택 32평형 326가구 ▲모아건설 24-32평형 870가구 ▲신일하우징 24-32평형 795가구 ▲모아주택산업 24-32평형 927가구 등이다. 한편 대한주택공사, 경기지방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임대 아파트는 내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대학교 등에 설치된 창업보육센터(BI)의 입주기업에 대한 보육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2층 대강당에서 보육센터를 졸업한 성공기업으로 하여금 성공사례 등 노하우를 입주기업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졸업기업과 입주기업간의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영태 경기청장, 박재윤 아주대총장, 김현기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 협의회장과 경기지역 47개 보육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동규 강원발전연구원 원장이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하여 특강을 했으며, 졸업기업 성공사례발표, 창업보육센터 100% 활용방법, 업종별 분임토의가 있었다. 한편 2004년 11월 현재 경기지역 내에서 중소기업청의 지정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47개 창업보육센터에는 총 581개 입주기업을 보육하고 있으며(그 동안 497개의 졸업기업 배출), 이번 행사에는 150여개의 입주 및 졸업사가 행사에 참여했다.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이병오)은 수입물품에 부과되는 과세가격과 세율(품목분류)을 결정하고 수출입물품의 검사대상 선별 등 위험관리 업무를 전담하기 위하여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하여 관세청 소속기관으로 신설되어 22일 개원 1주년을 맞이하였다. 그동안 관세평가분류원은 개원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하여 우선 일처리 방법부터 혁신하기 시작하였다. 첫째, 종전 결재 라인에 있는 몇몇 한정된 인원이 결정해 오던 업무처리 방식을 단계별 다수의견 반영체제로 개선하였다. 전체 직원이 참석하는 자체검토회의를 거쳐 외부전문가가 포함한 협의체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둘째, 현장 출장을 통하여 상품의 작동원리, 기능, 용도 및 관련 기술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각종 첨단제품 등에 대한 전람회 또는 관람회에 참석하여 상품 정보 및 기술 동향에 대한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문서와 토론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현장 감각을 보완하도록 하였다. 셋째, 결정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함은 물론 중요한 결정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 및 업체를 직접 찾아가서 설명해 주는 '찾아가는 맞춤형 업무설명회'를 개최하여 민원인의 궁금증
내년 시행될 보유세와 거래세 개편 안이 형평성문제 등으로 표류하고 있는데다 개발이익환수제도 시행지연 가능성이 나오는 등 부동산 정책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도내 아파트 시장의 매수심리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또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 초 주택거래신고 일부지역 해제와 리모델링 증축 허용범위 확대 등 규제가 완화되고 있지만 부동산시장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값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21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일 기준으로 경기도내 매매가 변동률은 -0.06%, 신도시 -0.02%를 기록했다. 부동산 경기침체 한파가 거세게 불고 있어 거래가 잘 되고 있다는 단지는 거의 없었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매수문의는 더욱 줄고 있다. 시별로 구리시(-0.22%), 의정부시(-0.23%), 수원시(-0.15%), 고양시(-0.09%), 안양시(-0.08%) 등 14개 시가 하락했으며 화성시(0.31%)는 상승했고 그 밖엔 보합세였다. 의정부시는 금오동, 신곡동등이 계속되는 거래 부진으로 하락 폭이 컸다. 금오동 현대아이파크 32평형은 1천만원 떨어진 1억6천500만~2억2천만원이며, 다른 단지들도
10월중 경기지역 경제는 소비 및 투자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가운데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을 지속하였으며, 이러한 현상은 4/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이영오)가 경기도내 주요 기업체, 금융기관, 관련단체, 전문가 등 총 54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기지역 경기상황과 경제전망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2004년 10월중 경기지역 제조업 업황은 수출.내수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반도체, LCD, 휴대폰, 자동차 등 지역 주력업종의 매출이 내수침체 지속 및 해외수요 둔화로 감소하거나 증가폭이 축소되고 수익성도 악화되는 등 부진하였으며, 이 같은 현상은 4/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지역 소비관련 업종의 매출은 소비심리 위축을 반영하여 대형할인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진하였으며, 이러한 현상은 4/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활동은 정부의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도입(10월26 국무회의 통과), 경기부진 장기화 등으로 여전히 침체를 보인 가운데 업체간 저가수주 경쟁 심화로 수익성도 악화되었으며, 건설경기 부진은 계절적 비수기인 4/4분기에
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리희열)는 지난 18일 농경지 오염 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농가주부모임 용인시연합회(회장 오준영)와 공동으로 용인시 백암면 일대에서 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를 통한 새농촌 새농협 환경보호운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용인시지부 리희열 지부장과 농가주부모임 용인시연합회 오준영 회장을 비롯하여 백암면사무소, 환경자원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폐비닐.영농자재 수거의 달인 11월을 맞이하여 농촌현장에서의 직접적인 수거 외에도 폐비닐 및 폐영농자재에 의한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수거의 중요성을 농업인 및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농촌환경보호운동에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수원농협(조합장 서석기)은 지난 18일 수원시민회관에서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지부장 임교석) 후원으로 여성조직농업인과 지역시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워진 농업과 농촌을 위한 우리농산물 애용운동을 적극 실천키로 다짐하였다. 수원농협 풍물팀 '고향소리패'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사물놀이와 사물설장고 등 공연으로 위기감에 처한 농업인과 도시민을 위로하고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적극추진과 계속적인 농촌사랑 운동으로 농협 쌀 판매 농협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수원시지부 임교석 지부장은 "21세기 농업분야에서도 첨단 지식 정보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지식과 정보를 두루 갖춘 경쟁력있는 친환경.기능성 농산물의 생산만이 우리 농업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업체 피플소프트 인수를 추진중인 오라클은 협상 시한 하루 전인 18일(현지시간) 피플소프트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주당 24달러의 인수 조건에 응해줄 것을 촉구했다. 오라클은 이 서한에서 "피플소프트가 오라클의 인수 제의를 거부하는 근거로 사용한 지난 2003년 3.4분기 발간 재정계획은 달성될 수도 없는 것이며, 실제 달성되지도 않았다"고 현 피플소프트 경영진을 비판했다. 오라클은 이어 총 1억8천800만주에 달하는 피플소프트 주주의 대다수가 찬성하지 않을 경우 19일 자정을 기해 인수제의를 철회할 방침이라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 이에 대해 피플소프트측은 오라클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오라클이 왜곡된 사실을 계속 유포할 경우, 명예훼손 소송을 포함한 적절한 대처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피플소프트 이사회는 지난 10일 오라클의 주당 인수가격인 24달러가 불충분하다며 만장일치로 거부 결론을 내렸다. 피플소프트가 오라클의 제의를 거부한 것은 17개월전 인수전이 시작된 이후 5번째다. 오라클은 마감시한인 19일까지 피플소프트의 주주들을 대상으로 설득작업을 계속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협상을 포기하고 다른 인수대상을 물색할 방침이라고
한때 감소세를 보였던 경기도내 수출실적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8일 수원세관이 발표한 '10월 도내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규모는 41억9천9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6.1%(2억4천2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전국 수출액(227억5천600만달러)의 1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누계 수출액은 376억7천700만달러로 집계돼 작년같은기간보다 30.1% 증가했다. 그러나 수입도 38억1천500만달러로 역시 전달에 비해 19.0% 증가, 무역수지 흑자폭은 전달의 7억4천800만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3억8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수입액(203억5천300만달러)의 19%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누계 수입액도 347억3천500만달러로 집계돼 작년 같은기간보다 2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도내 무역수지 흑자는 29억4천200만달러로 늘어났다. 올들어 도내 월별 수출규모는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 7∼8월 연속 감소한 뒤 9월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도내에서는 가전제품과 승용차,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등의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도내 각 지역농협의 노인조합원을 회원으로 한 농협원로 청년부가 연합회를 구성, 농촌노인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법인체로 새롭게 출범할 전망이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에 따르면 농촌인력이 날로 고령화되면서 농촌 노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을 대변하는 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나 이 같은 사업을 하는 조직이 아직 전무한 상태이다. 특히 이미 법인화한 노인단체도 대부분도시지역 위주로 활동을 펼쳐 농촌노인 문제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별도의 기구 설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농협은 현재 도내 지역농협별로 조직된 원로청년부 조직을 정비, 도 단위 단체인 '원로청년회 경기도연합회'를 결성하고, 사단법인 등록을 통해 농촌노인복지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농협은 이를 위해 이미 28개 시.군지부별로 실무자 회의를 가진 후 10월 중 시.군별 연합회결성을 마치고 18일 지역농협 원로청년부 회장 및 시군 지도과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2005년 중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내에는 133개 지역농협 가운데 모두 99개 농협에 원로청년부가 조직돼 있으며 활동 중인 회원수만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