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확산사업’ 3차년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합시켜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시가 산업부·한전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해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첨단계측인프라 및 관리시스템 등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2016년 1천500호, 2017년 7천500호에 대해 AMI 설치, 관리시스템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공동주택 1천호에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상반기 사업공고 결과 공동주택의 만족도 증가로 조기에 1천호가 마감됐다. 이에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통해 추가 5천 호 물량 확보를 추진해왔다. 한편 추가 모집대상은 공동주택으로서 입주자대표회의의 승인을 거쳐 사업참여신청을 하면 한전컨소시엄에서 전력효율평가, 현장확인 등을 통해 확정한다. 구축비용은 산업부·인천시·한전컨소시엄사가 전액 부담하며, 수용가의 비용 부담은 없다. 스마트그리드가 적용된 아파트에는 ‘SG-파워플래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관리서비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에서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실시됐다.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삼산·구월농산물도매,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품목별로 109건의 제수용 농산물 잔류농약 373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연구원은 유해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14일까지 유통농산물 3,477건을 검사해, 부적합 농산물 24건에 대해 유통을 차단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제공되도록 이번 점검 이후에도 김장철 등 시기별 집중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옹진군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인천보듬지킴이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방문해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영흥면에 사는 노인 A씨는 “추석을 앞두고 과일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추석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 남동구가 추석을 앞두고 구월동 소재 푸른세상안과의원으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푸른세상안과의원 장진호 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면서 소감을 말했다./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제3대 대표이사에 원미정(58·사진)씨를 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원 대표는 인천시의회 시의원과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 여성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인천지역 여성들의 요구를 정책으로 반영하고 지원해 시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층의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일터와사람들’을 설립하고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사회 및 베이비붐세대의 대량 은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퇴직자의 실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사업도 추진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인천시민이 사회와 가정에서 책임과 권리를 평등하게 나눌 수 있는 문화조성 및 저출산, 고령사회, 여성일자리 등 현안 연구과제가 실제 시민에게 행복으로 실현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연수을)이 19일 국토부 철도국장, 인천시 교통국장과 만나 지역 교통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민 의원은 지난 17일 시 교통국장을 만나 인천발 KTX건설·GTX-B노선·영종도 공항철도 운임체계 조정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민 의원이 산적해 있는 지역현안 해결의 선봉이 돼줄 것을 요청했고, 민 의원은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어 18일 국토부 철도국장과 인천발 KTX건설, GTX-B노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민 의원은 인천발 KTX 개통시기 연기와 관련해 “올해 2월 2021년 개통이라고 고시까지 내놓고 지방선거 이후 갑자기 개통일시를 3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한데 대해 지역사회에서의 걱정이 크다”며 “설계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조속한 개통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민 의원은 “GTX-B노선은 국가에 대한 대국민신뢰가 걸린 문제인 만큼 정부는 강력한 추진의지를 갖고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 가볼만 한 평화 관광지 남북 정상이 지난 봄 판문점 회담에 이어 평양에서 또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인천 서해안도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천안함 침몰 등으로 남북 대결의 상징적인 지역에서 평화와 교류의 최적지로 부상을 꿈꾸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배후항인 인천항과 평양의 배후항인 남포항, 개성공단의 배후인 해주를 연결하는 서해평화협력지대라는 청사진이 거론되고 있다. NLL로 가로막혔던 바다에는 남북공동어로구역이, 교동과 해주와 개성공단을 잇는 산업단지가, 인천항과 남포항을 중심으로 내륙관광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도 계획되고 있다. 근대 개항의 문화유산을 갖고 있으며, 남북전쟁으로 분단의 아픈 역사와 평화의 시작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곳, ‘평화의 중심’을 자처하고 나선 인천의 ‘평화 랜드마크’를 둘러본다. 남과 북의 경계가 사라지는 곳, 강화 소창과 교동도 대룡시장 ‘강화 솔정리 고씨가옥’은 일제강점기 일본과 중국 등으로 인삼 무역을 했던 고(故) 고대섭이 개성에 사업차 방문을 했다가 봤던 집과 똑같이 지었다는 전통가옥이다. 이 가
인천시가 환경단체, 기업과 함께 ‘실내공기 라돈(Rn) 저감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라돈 간이측정기 대여와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이어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18일 인천터미널 대합실과 만남의 광장에서 라돈저감 홍보캠페인을 갖는다. 우선 라돈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현대제철㈜인천공장, 동국제강㈜인천공장, 인그리디언코리아(유)부평공장이 측정기 20대를 추가로 시민단체에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18일 인천터미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라돈캠페인 실시를 홍보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이날 터미널에 부스를 마련해 라돈 측정서비스를 실시하고 리플렛을 배포한다. 조병혁 환경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시민들이 편하게 라돈 간이측정기를 대여하고, 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이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본예산에 전액시비로 군구에 라돈측정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 문제가 되는 시설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측정과 컨설팅을 협업해 해결하겠다”고 전했다./한서연기자 dusgks4626@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18일 인천지역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참여기업 대표자 10여명과 상호 소통을 위한 간담회 및 재난안전,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렴서약을 다짐하며,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을 결의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 중구는 지난 14일 성용원 부구청장 주재로 ‘2019년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 대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국정평가 확정에 대비해 평가 세부지표별 추진실적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목표달성에 역점을 두기 위해 마련됐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