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안성 문화관광재단 설립’이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장, 지역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기초 타당성 조사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안성시 문화·관광 여건분석, ▲설문조사 실시계획, ▲문화관광재단 설립 방향 등 연구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루고자 한다.”며 “재단이 문화와 쉼이 있는 안성의 구심점이 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재단 설립은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가와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용역은 재단의 비전과 목표, 기본 운영계획 및 타당성 기초조사 등을 목적으로 1월 말부터 4월 말까지 90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총 10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200동 ▲축사, 창고 등 비주택 68동 ▲지붕개량 3동 등 총 271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주택의 경우 1동당 352만 원 범위 내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축사·창고 등 비주택의 경우에는 슬레이트 면적이 최대 200㎡인 건축물까지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신청자에 한하여 사업량의 범위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시에는 전액을, 지붕 개량시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금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올해 2월 21일부터 3월 15일까지 4주간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송석근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건강 증진 및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군내 민간공간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청년공간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도비 100%)를 지원한다. 안성시는 청년리더가 주축이 되어 청년공간을 운영하는 청년활동중심형 사업분야에 공모하여 도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현재 운영중인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외에도 서부권역(공도) 및 한경국립대학교 인근에 민간형 청년공간을 확보하고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청년문화공간이 안성시내에 설치되어 3월 첫 프로그램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학생들과 먼거리로 인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서부권역 청년들에게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해 민관이 협업하는 찾아가는 청년문화공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내 청년들이 이용불편함으로 인한 문화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신규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학용(국힘·경기안성)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국토부 서울국토관리청(이하 서울국토청)과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38국도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대체우회도로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육교 엘리베이터 관리방안을 보고 받았다. 먼저 서울국토청은 38국도 유천교~농협연수원삼거리~대림동산 구간(평택 방향) 공사의 경우, 올해 3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잔여구간도 마무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38국도의 혼잡율을 낮추기 위한 38국도 대체우회도로의 경우 3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사전타당성조사를 기완료한 국지도23호선 대덕-남사 사업과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계획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내리사거리 육교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이 육교 계단을 이용하기 힘든 상황을 설명하였고, 서울국토청은 이미 김 의원의 요청으로 장기계획사업에 반영하여 최대한 신속히 설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특히 잦은 고장과 늦은 수리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의 겪었던 육교 엘리베이터 수리와 관련해 김 의원의 지적으로 서울국토청에서는 부품 대량 구매와 청소 관리 용역을 발주하여 육교 고장을 예방하고, 고장이 나도 신속히…
안성시의회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는 제221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22일까지 전략기획담당관을 시작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에 들어갔다. 안성시의원들은 집행부 부서별 2024년 주요 신규사업, 계속사업 등 주요 시책 추진상황을 청취하면서 안성시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며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심도 있는 질의에 나설 계획이다. 정천식 위원장은 “집행부 올해 업무계획을 면밀하게 살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집행부와 뜻을 같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안성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월 14일 개회한 제22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등 31건을 심사하였고, 22일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며, 임시회 회의 영상은 안성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경기도 2024년 도유재산 무단점유 해소 추진 계획’에 따라 도로법에 무단 점유가 의심되는 191필지(11만1712㎡)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9월까지 적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지적도 등 사전조사를 통하여 무단점유가 의심되는 필지에 지적측량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관련 법에 따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변상금을 부과하고,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관련 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양성화 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금번 현장조사를 통해 도유재산의 투명하고 엄정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가 오는 21일까지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지반이 약화돼 흙막이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기술사,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점검반을 꾸려 중·대형 건축공사장에 3곳과 지난해 한 해 착공 신고된 공사장 중 연 면적 3,000㎡ 이상 건축물 9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건축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지반 침하, 옹벽 균열, 안전펜스 설치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관리에 문제가 발견되는 공사장에는 시정 조치를 통해 위험요소를 정비하여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공사장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FC가 2024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2024시즌에도 공식 용품사인 스포츠트라이브와 계약을 체결한 화성은 우승팀의 또 다른 도약과 도전의 의미를 천명한 시즌 슬로건인 “ANOTHER RISE &CHALLENGE”를 베이스로 2024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구성했다. 엠블럼에 담긴 요소들로 구단을 상징함과 동시에 시민구단으로서의 연고지와 동행하는 철학과 프로화의 의지를 담은 빛날 미래를 담아냈다. 유니폼은 화성시의 역사를 담아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연고지의 시화, 시목 등 대표 상징물들을 형상화해 화성시 로고와 함께 표현하고, 전면부에 그 패턴을 담아 연고지와 함께 나아가는 상징성을 담았다. 가슴 중앙 문구에는 100만 인구를 달성한 화성특례시로의 도약을 염원하는“100만 화성”문구를 각인했다. 여기에 2023 K3리그 우승을 기념하는 패치를 가슴 오른쪽 부분에 담아 의미와 특별함을 담았으며, 왼쪽팔에는 리그 우승팀의 상징인 ‘리그 우승패치’를 추가했다. 홈 유니폼은 화성의 심볼 컬러인 주황색을 상의, 하의, 스타킹까지 통일해 역사와 정체성을 강조했다. GK유니폼에도 화성의 상징물 패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관내 예비 초, 중, 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약 1천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자녀 성장 단계에 따른 학교 적응, 학교 교육, 소통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초, 중, 고 급별로 하루씩 진행되며 오전에는 대면으로 봉담도서관 등에서 운영했으며, 저녁에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 직장인 학부모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다. 교육지원청은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 연수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교육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성장 단계에 따른 교육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아이를 이해하며 부모 역할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민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신입생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길 바란다.”라며 “자녀 성장에 맞춰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오산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1월 30일 오산시 초평동의 취약 가구를 찾아 노후된 전등설비 LED전등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장한종합이엔지와 함께하는 지산학 협력 봉사활동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전등설비 취약 가구에 오산대학교는 전등설비 및 교체 소모품을 지원과 학생 재능기부 활동을, 산업체는 전문 장비 및 기술지원을 맡았다. 오산대학교 손석금 LINC3.0 사업단장은 “전공직무와 관련한 봉사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이 현장을 피부로 느낌과 동시에 산업체 전문장비 사용을 통한 현장 교육 효과도 있어, 앞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대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동시에 전공 연계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LED전등은 기존 조명기기에 비해 약 50%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