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14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을 위한 2024년 제1차 중장년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에 거주하는 중장년(50~64세)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8월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해 2024년 화성시 중장년 지원계획을 심의 및 의결을 비롯해 보조사업자 선정 심사도 진행됐다. 시는 매년 중장년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화성시 각 부서의 중장년 지원정책 계획을 수립했다.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중장년층의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이다. 위원회는 이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보조사업자 모집에 참여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7개 기관에 대해 2차 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오는 3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4월부터는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현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군포시는 국내전시회 참가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국내 전시회 개발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참가비를 지원해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기업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흔 중소기업이다. 시는 제품 신뢰성, 기업경쟁력 등을 평가해 20개 기업을 선정해 전시회 부스임차비, 기본장치비,홍보비 등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2월 15일부터 29일까지로 군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 지원소식에서 신청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군포시청 기업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기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반정동에서 영천동까지 운행하던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산림자원체험관과 야영장 등이 설치돼있어 최근 시민과 관광객이 매우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HU공사에서는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U공사는 노선 연장을 위해 버스 정류소를 3개소 추가 설치했고 변경된 H101번 버스 시간표를 홈페이지에 게시go 안내하는 등 안정적인 운행에 힘쓰고 있는 한편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윤인기 HU공사 대중교통본부장은 “금번 H101번 시내버스 노선 연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직원들이 최근 설 명정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번 온정의 손길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손잡기'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한 300만 원을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 7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전달됐다. 김재술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힘들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8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공도 진사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주민과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최호섭 의원, 이진구 전문위원, 유사라 주무관, 김윤혜 주무관, 안성시청 첨단산업과 김학건 도시개발팀장, 박경순 주무관, 도시정책과 김동호 시설계획팀장, 김현유 주무관, 도로시설과 장문수 도로시설2팀장, 시행사인 (주)씨엔랜드 김현갑 회장,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준 수석 등 총 2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38도로 및 스타필드 주변 교통 체증에 대한 토의 및 진사대로 3-21호선 3년 연기 지연에 대한 사유와 추진계획, 진사2지구 개발에 따른 진척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주들과의 협의, 1차 도로 수용 이후 도시개발 구역 지정으로 인한 2차 강제 수용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토지주에 대한 시의 구제방안 모색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시의원은 "도로시설과에서는 시기가 늦어진 것에 대한 사과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과 소통의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안성시청 첨단산업과 김학
조대현 (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는 동탄 워킹코스를 기흥 호수공원 산책로까지 연결하는 지역정책을 발표했다. 14일 조 예비후보는 자료를 통해 “화성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넘어 오산천 워킹코스,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 여울공원, 기흥 호수공원을 산책로로 한꺼번에 연결해서 두 도시 주민들의 동반 이용을 돕는, 윈-윈(win-win) 지역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동탄복합체육센터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워킹코스와 오산천 산책로가 만나는 예당교(橋) 주변을 답사하면서 오산천 정비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워킹코스 연결사업이 실현되면, 기흥 호수공원의 둘레길 10km를 동탄시민이 이용하게 된다. 현재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은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에서 용인시 경계까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고자 하천 주변 정비공사가 한창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홍형선(국힘·경기화성갑) 예비후보가 14일 화성시 서남부권에 ‘제2 향남 제약·바이오 융복합 특화단지’ 조성 공약을 내놨다. 그는 이를 통해 "화성 서남부권이 미래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자료를 통해 “최근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산업이 국내 경제 및 화성 서남부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화성 서남부권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과 물류 체계가 원활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 최대의 의약품 생산단지인 향남제약단지와 연계해 바이오산업, 첨단 의료기기, 화장품 등이 융복합된 특화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학생 10명과 비장애학생 10명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와이 대학교(University of Hawai'I at Manoa)와의 협력을 통해 실현되었으며, NICE(New Intensive Courses in English) 영어연수 프로그램(3주)과 서비스러닝 현장체험(1주)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NICE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에게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국제 교류와 문화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고 장애-비장애 학습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현지 사회에 봉사하고 협력하여,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총장 이원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해외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시민으로 성장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간적인 가치를 배우게 되었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학생들뿐 아니라 학교 전체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어학연수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경국립대는 장애학생에게도 광범위한 시야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최승혁 안성시의원이 14일에 열린 제22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균형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동서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정질문을 했다. 최 의원은 시와 시의회에서도 균형 있는 지역발전에 대해 많은 목소리가 있었지만 오늘의 시정질의로 안성시 균형발전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균형발전이란 안성시 발전에 체감되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라며, 어느 지역에 터미널이 들어섰다고 해서 반대 지역에 철도가 들어서야 하는 맹목적인 균형발전이 아닌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인구절벽 시대에 지역 특화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등의 사례를 들어 인프라가 늘면 인구가 당연히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을 부정하며, 인위적인 행정수요 공급이 아닌 필요에 알맞은 행정수요 공급으로 주민들 모두가 행정적인 측면에서의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된 과제라고 역설했다. 최 의원은 공도읍사무소과 일죽면사무소를 비교하며 공도읍의 경우 공무원 1명당 1624명, 일죽면의 경우 공무원 1명당 459명의 주민들의 사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공도읍의 경우 일죽면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의 확장을 도와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독서회' 다음달 18일부터 초등 1학년~4학년 대상으로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독서회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듣기, 말하기, 쓰기를 통해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1~2학년 대상 ‘재미솔솔 독서회’와 다양한 책을 읽고 내용을 삶과 연관 지어 글을 써보는 초등 3~4학년 대상 ‘책나무 독서회’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독서회에서는 연령대별 수준에 맞는 책 10권을 함께 읽고, 토론,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자아성장 및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독서회별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2월 26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경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