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이용자를 모집한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20명으로 관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학습 교육비와 해당 강좌 교재비를 지원받는다. 이용권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안성시청 본관 4층 체육평생학습과로 방문해 서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31일 개별 통지되며, 선정자는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 카드를 필수로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이용 기관에서 교육 수강 시 사용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동성화인텍이 경기 남부권역 자원봉사센터 특화사업인 탄소중립 캠페인 ‘탄.탄.함.(탄소중립 탄탄하게 함께해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탄.탄.함.’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고 경기 남부권역 6개 센터(수원, 안성, 오산, 용인, 평택, 화성)가 공동 주관하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폐의약품 및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해 올바른 폐기물 처리를 돕고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성화인텍은 안성시에서 경기 남부권역 자원봉사센터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첫 기업으로 7월 2일 참여를 확정한 후, 내부 홍보자료를 통해 직원들에게 ‘탄.탄.함.’ 캠페인 안내와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과정을 거쳐 11일에 폐의약품 및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를 완료했다. 최용석 동성화인텍 대표이사는 “경기 남부권역 자원봉사센터의 특화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동성화인텍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동성화인텍의 참여는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환경 보호와 주민들의 건강을…
최승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이 양성면 장서리 일대에 추진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했다. 반대 릴레이 1인시위는 지난 5월 31일 시작한 1인시위가 7월 12일까지 30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최승혁 안성시의원도 이천우 미산2리 이장, 한호석 미산3리 이장 등과 함께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2017년과 2021년, 2022년 세 차례에 걸쳐 추진됐지만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하기에는 부적절하다며 사업을 반려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사업자가 다시 사업 신청해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최승혁 의원은 “2017년부터 이어진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문제로 사업자가 사업추진을 할 때마다 양성면민들이 거리로 나가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시위를 8년째 하고 있다”면서 “세 차례에 걸쳐 반려됐던 사업을 계속 재추진하는 것은 20만 안성시민을 심각하게 우롱하는 행위이다. 안성시의 변방이라는 약점을 파고들어 양성면 장서리에 설치하려고 하는 것은 매우 기만적”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사업 요건을 갖추지 못한 사업자가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은 행정 인력 낭비
군포시가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 대출금의 이자를 일부 지원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원 규모는 전·월세 대출금 이자 가운데 2% 범위에서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이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간 소득이 8천만 원 이하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이 1억5천만원 이하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에 정착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신혼부부에게 자립기반 마련과 안정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11일 공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마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같은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시의 기업정책과 허가민원1과 건축과,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 등 5개 부서와 외부 화성도시공사 , 화성산업진흥원, 소방서 등 3개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 환경, 소방, 안전점검 등 분야별로 현재 운영 중인 제도와 정책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논의됐다. 각 부서는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완을 거쳐 최종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법령 개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련 부서와 기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의 예방과 산업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했다”며, “향후에도 관련부서들이 모여 협의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화성시는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를 신설해 고위험시설 안전진단 및 관리, 산업안전 교육 및 컨설팅 등 현장 지원 체계를 확충하고 기업의 안전인식
오산대학교는 지난 3일 조직 및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전체 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무교육과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생성형 AI 활용 업무 효율성 특강’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AI(인공지능)시대 트랜드 이해를 통한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체 중심의 협업을 지향토록 함으로써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생성형 AI 활용 업무 효율성 특강’은 AI시대의 이해와 우리의 태도, 업무 활용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ChatGTP를 이용해 단 2~3분만에 우리대학 홍보 음악(오산대의 꿈)을 만들고, 서술형 문서를 보고서 형식으로 변환하는 등 실제 대학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아울러 교육생 모두 ChatGTP 관련 앱을 설치하여 직접 명령어를 사용하고 결과값을 확인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어떻게 명령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실습도 함께 함으로써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팀빌딩 활동’은 전체 직원이 2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하나의 목표를 함께 이루어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대학이 나아갈…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오산경찰서와 오산시 문화예술 발전 도모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 오산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정웅 오산경찰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문화재단은 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 경감을 위한 심리 안정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문화 혜택을 지원하고, 오산경찰서에서는 다양한 범죄예방교육 지원에 적극 힘쓰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상호 기관의 홍보 협력 체계도 구축 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재단의 존재 목적은 문화 예술의 창작․지원을 통한 오산시민의 문화복지 구현”이라며 “경찰청 소속 직원들에게 오산문화재단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공연, 전시를 통해 건강한 정서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은 “오산 시민 모두가 평온한 일상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며, 미래지향적인 문화적 복지 구현을 위한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시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35 오산시 환경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공청회는 환경단체 회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5 오산시 환경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 전문가의 의견발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오산시 환경계획(안)의 주요내용으로 기존계획의 평가, 오산시 환경 현황 및 전망, 공간환경계획 수립, 계획의 비전 및 목표 지표 설정, 환경정의 구현 전략, 오산시민 환경의식 조사결과에 대한 내용과 자연생태, 토양 등의 부문별 계획 및 관리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오산시 도시기본계획과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보존지역 및 지역생태축 설정에 대한 합의 사항을 설명했다. 오산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2035 오산시 환경계획(안)에 반영한 후 오산시환경정책위원회의 심의와 경기도의 승인을 거쳐 2035 오산시 환경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으로 지역의 환경오염 및 환경훼손을 예방하고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9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백경희 중앙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문화강좌 수강생 김현정님이 중앙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현정님은 10여 년간 중앙동 문화강좌 프로그램(탁구, 서예)에 참여했으며 해당 성금은 기탁자의 요청에 따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정님은 “오랫동안 문화강좌를 이용하며 무척 즐겁고 행복했다. 그동안 알뜰하게 모아둔 적금을 보람되게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외된 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꼭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은 10일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함께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삼계탕과 밑반찬 50세트를 지원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마와 무더위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대상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직접 준비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 임서연 회장은 “긴 장마와 무더위에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한 만큼 음식을 드시는 분들이 기력을 회복하셔서 이번 여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매우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땀방울 흘리신 신장1동 부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잘 전달하여 무더위와 장마를 이겨낼 수 있게 힘을 북돋아 드리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