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제보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나름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연중 모집 중이며, 생활업종 종사자, 의료인·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신고의무자, 기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접수 및 문의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포시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동 맞춤형복지팀에 신속하게 정보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위촉을 시작으로 현재는 1085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에게 유공표창, 지역사회 우수사례 홍보, 자원봉사 실적 인정,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장려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사)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가 지난 6일 군포시청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는 떡국떡 440kg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을 후원해오고 있다. 시는 전달받은 떡국떡은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수 군포시지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명절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마음과 온기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진석범(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가 7일 동탄을 문화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인재양성, 문화와 예술의 메카 조성, 그리고 미래혁신 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진 예비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동탄 글로벌 혁신학교’의 신설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문화예술 인재를 위한 ‘문화예술 종합캠퍼스’, 반도체 및 AI 기술과 바이오 분야의 미래 과학 인재를 위한 ‘미래캠퍼스’, 그리고 인문 교양 교육을 강화하는 ‘열린 인문학캠퍼스’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탄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에코문화예술 시티 동탄' 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테마가 있는 트램로드, 반석산과 한옥마을(조성 예정)을 잇는 문화예술거리, 그리고 반석산 일대 에코 문화예술 ZONE 조성, 지역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놀이터를 만들어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산업 촉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 벤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디지털 밸리 조성, 반도체, AI, 바이오 산업을 위한 산학관 클러스터 구축 등 '반도체 시티 동탄'을 조성해 동탄을 혁신 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등 임원진 12명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나눔 행사를 위해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수용자들에게 제공할 특식용 절편 1800인 분과 수용자 자녀 행복미래만들기 기금 등 60만 원을 전달했다. 이상웅 회장은 “수용자들이 설을 맞이해 우리들의 작은 나눔으로 잠시나마 가족을 생각하고 일상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재술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수용자들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교정위원들의 마음에 감사하다"면서 "수용자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는 매년 설날과 추석 등 수용자들에게 떡, 과일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문제는 화성시와 수원시 간 갈등으로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사실상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절차는 현재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화성시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군 공항 이전 절차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예비후보지가 결정됐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내놓았다. 이와 관련 홍진선 수원군공항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경기신문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김진표 의장이 대표 발의한 '수원 군공항 이전과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화성시와 화성시민의 협의나 동의 없이 수원 군공항을 화성시로 강제 이전시키려는 비민주적·반시대적인 부당한 법률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54년간 미군 전투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받은 화성 서부권역으로 군공항을 이전시키려는 것은 화성시민에게만 희생과 피해를 강요하는 가혹한 처사"라며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홍 위원장과 일문일답. 지난해 주요 성과에 대해? 지난해 11월 김진표 의장이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신설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자 이에 대응한 송옥주 국회의원이 김진표 국회의장 규탄발언 및 기자회견을 실시했고 위원회…
화성도시공사가 설 연휴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 한다. 무료개방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으로 한빛, 봉담 동화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노상 및 노외주차장 총 58개소이다. 단, 동탄역 그린파킹파크는 무료개방 대상 주차장에서 제외됐다. 공영주차장 관련 추가 문의사항은 각 주차관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근영 사장은 “설 명정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정 시장은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배식하며 설맞이 덕담을 나누고 안부를 살폈다. 그는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대형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새해소망 글귀 적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아름다운희망봉사단 및 화성희망포럼의 자원봉사자들은 장수사진 촬영, 네일아트, 헤어&메이크업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달 개관한 화성시정조노인복지관은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이계철 의원은 지난 5일 새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솔동 수변공원 경관용역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새솔동장 및 공원녹지사업소 관계 공무원, 새솔동 주민 등 약 20명이 참석해 새솔동 녹지 개선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솔동 수변공원의 구간별 컨셉과 배치도 등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의장은“ 이번 감담회가 주민의 의견을 빠짐없이 듣고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새솔동 수변공원이 개선되어 주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솔동 수변공원 개선 기본 구상 향후 계획은 오는 3월에 사업 추진계획안을 거쳐 4월에 지방 재정투자 심사를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2023년 화성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관내 공직유관단체의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를 4개의 등급(1∼4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평가결과 재단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등의 영역에서 만점을 반부패 자율시책 전개, 기관장 및 소속 구성원이 참여하는 청렴확산협의체 구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결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을 받아, 흔들림 없는 청렴 기관임을 재확인하게 됐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등 재단 반부패 정책을 내실화하겠다”며 “명실상부한 최고 등급의 기관으로서, 올해에도 청렴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합의는 안성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맺은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세부사업 예산에 대한 합의이며,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행복도시 체제 구축이라는 3대 목표에 맞춰 23개 세부사업을 계획 중이며, 시예산 27억 4650만 원을 포함하여 총32억 465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계획은 ▲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강화 및 교육 컨퍼런스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마을자원 활용교육, 생명안전 나‧너 지킴이, 어울림 한마당 등 교육 협력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안성맞춤 우수교육, 메이커 융합 교육, 진로교육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행복도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