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최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향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3기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79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촉장 수여, 협치의 개념과 이해, 의사소통과 갈등 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과 소위원회별 위원장, 간사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문화역사예술, 복지1, 복지2, 부모아이함께, 여성, 지역경제, 청소년, 환경 8개 소위원회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및 정책의 결정, 시행·평가·환류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공공영역과 민간영역 간의 소통과 협치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건의 및 자문을 통해 시민참여활성화를 위한 창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해결해야 될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듣고 제안하는 등 협치위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 2월 중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시민행복위원회 위원회의 역할과 위원회 조례를 숙지하고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 서남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홍경래 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지역 체육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홍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딱이다 홍캠프’를 찾은 정영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 신현모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석균 화성시우슈협회장, 지희권 경기도우슈부회장, 이용기 경기도사격연맹 부회장, 주병기 화성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 김경오 화성시체육회 전 회장은 허심탄회하게 현장의 고충을 전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홍 예비후보에게 ▲비인기 종목 사멸 방지를 위한 학교 운동부 지원 ▲학교 내 체육관 시민 개방으로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 ▲체육회 예산 독립성 확보 등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또한 화성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던 홍 예비후보의 경험과 그간 보여준 성품으로 지역 체육발전과 서남부권 주민들의 애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최근 동부지역에 들어선 배드민턴 전용구장처럼 서남부권에도 공공체육시설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건강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개최된 화성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시설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진 예비후보 측은 이날 자료를 통해 "시설장들과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아동 복지 증진을 목표로 돌봄교사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 돌봄 필요 아동들의 문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고 전했다.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한 진 예비후보는 “돌봄교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은 물론, 돌봄 필요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포용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협력과 통합적 접근을 통해, 실효성 있는 돌봄서비스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투자유치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TV조선 주최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후원으로 열린 ‘2024년 K-브랜드 어워즈’는 우수한 브랜드 경영 성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를 시상해 국내외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K-브랜드, K-콘텐츠의 2개 분야, K-행정(공공), K-도시(지자체), K-서비스, K-드라마 등의 총 16개 부문별 신청 기관 및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국민투표, 심사위원단 평가의 총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투자유치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화성시는 민선8기 임기 내 20조 기업투자 유치를 추진해 산업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7월 투자 유치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화성시 중소기업 자문단을 발족했으며, 관내에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기업들을 다수 유치하는 등 국내외 유망기업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미래산업 메카도시로서…
안성소방서는 24일 설 명절동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8일까지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불시합동 점검을 통한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시설 소방관서장 중심의 화재안전컨설팅 ▲아파트 피난 안전 강화 등이다. 안성시의 최근 5년(19~23년) 설 연휴 기간 중 화재 건수는 전체 20건으로 인명피해는 2명(사망1,부상1), 9억2,521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주택화재가 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언론매체,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 대형 전광판, BIS(버스정보시스템), 캠페인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 배영환 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가정에서도 화재예방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2024년 '햇살하우징 사업' 신청을 오는 내달 2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햇살하우징 사업이란, 저소득층의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 등을 위한 에너지효율화 사업(주택개보수)으로 기밀성 창호 및 문으로 교체, 벽체 내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LED 조명 등 고효율 조명기기로 교체 등을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사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이며, 사업비는 호당 평균 500만원이다. 자세한 사업 문의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햇살하우징 담당자 또는 안성시청 주택과 햇살하우징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30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유관기관, 경기도, 안성시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지원시책 설명과 현장에서 개별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KOTRA경기지원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안성상공회의소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자금·금융지원책, 수출·R&D기술개발 사업, 창업지원책 등에 대한 기관별 시책에 대한 설명과 현장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정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시책들이 있지만,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금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최혜영(민주·비례) 의원이 24일 22대 안성시 총선 예비후보 출마 선언을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최 의원은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개발예정지역인 동신산단 일원(보개면 동신리 515-2번지 일원)에서 안성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과 함께 안성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최 의원은 ▲K-반도체 메가시티 추진에 따른 대기업 및 고속도로·철도 유치, ▲한경국립대 의대 설치 및 국립대병원 신설,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 안성 유치, ▲38국도 확장 공사 연내 종료 및 지하화,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 ▲고삼호수 주변 관광자원 개발 등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동일지역구 3선 초과금지, ▲불체포면책특권 삭제, ▲대통령 거부권 제한 등 정치공약도 함께 제안하였다. 최 의원은 “기존 안성 정치인의 현란한 말에 속은 우리 지역은 교통 불모지, 철도 불모지가 됐다”면서, “안성에 거침없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낼 사람은 민주당이 인재로 영입한 저 최혜영뿐. 최혜영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이자 이재명의 승리”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정체된 안성에서 새로운 안성을 만드는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제게 그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3월 24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을 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산시립미술관 2층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원, KT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전은 무료로 운영되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세상 속 ‘변환’을 주제로 감성을 접목한 신기술 콘텐츠가 주를 이룬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정적인 언어와 동적인 이미지의 교감이라는 화두로 이번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 작품 하나하나에 기술적 원리에 시각 예술을 결합한 가운데 다소 유행에 가려진 소중한 감성들이 다채로운 기술력을 이용하여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에는 김홍년, 노진아, 송창애, 이이남, 이재형, 최종운, 한호 등 총 7명 작가가 참여했다. 먼저 송창애 작가의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화성을)가 지속가능 동탄발전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24일 서 예비후보 선거 캠프에 따르면 동탄 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으로 ▲동탄1-동탄2 신도시 간 연결성 강화 ▲광역교통망 확충 두 가지를 제안했다. 서 예비후보는 "동탄이음 케이블카 건립, 차질 없는 동탄 트램시대 완성을 통해 동탄 1신도시와 2신도시 간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면 주민들의 생활 반경이 넓어질 것"이라 말했다. 이어 "GTX 중심도시, 신규 철도망 확충, 광역도로망 확대를 통해 동탄에서 울을 포함한 일산, 인천 등의 도시를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고,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하는 주민들도 분산되는 교통량으로 많은 혜택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탄역 복합 환승센터 조기 구축 ▲광역버스 노선 확충 및 시내버스 노선 단계별 개편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 ▲스마트 교차로 및 온라인 신호 제어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동탄의 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