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최근 푸른공원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자체 감사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및 관리 부적정’ 등 30건을 발견, 즉각 개선하도록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다. 감사 결과 기흥구 중동 새둥지 어린이공원의 조합놀이대를 ‘이용금지’ 대상으로 분류하고도 사용 제한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 공원 19곳 가운데 18곳이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즉시 안전 보강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또 주말 근무가 가능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도 평일 근무를 기준으로 해 정작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말엔 관리원이 없는 상태로 운영되는 공원이 대부분임을 지적했다.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위해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공원관리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시는 감사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 편의를 높인 우수 사례도 선정했다. 공세동마을 놀이터와 마평 어린이공원, 관아 어린이공원 등은 놀이터를 조성할 때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이색 공간을 조성한
용인특례시는 롯데몰 수지점(점장 이상원)과 함께 오는 15일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사회적경제 홍보관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특징, 사회적경제기업의 종류 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인 ㈜교아당(강정), ㈜판타스틱옵션(도장, 스탬프), 참맛사회적협동조합(수제청, 참기름, 들기름), ㈜하이밀(밀키트),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마케팅컨설팅), ㈜국악인사이드(국악 공연), ㈜더플라워팩토리(놀이점토) 등 다양한 업체가 가공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5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 요원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과학교구 체험, 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버스킹, 마술 퍼포먼스, 해금 독주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은선 민생경제과장은 “사회공헌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상생 협력의 하나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
용인특례시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시설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기준을 강화한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검토 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신규 아파트 설계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과 충전시설 설치 계획 등을 확인해 전기차 충전에 대한 입주민 간 갈등을 막고 전기차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시의 선제적 조치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대상을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시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인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대폭 확대한 게 개정안의 골자다. 지금까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서만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의무 설치하도록 했다. 시는 또 입주민들이 쾌적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전용 주차구획과 충전시설 설치 기준도 총 주차대수의 7%로 자체 상향했다. 종전엔 경기도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에 따라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규모만 설치하면 됐다. 전체 충전시설의 20% 이상은 급속충전시설로 설치해야 한다. 도 조례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만 이 기준을 적용하고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7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에 대한 현장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계획 변경 예정지인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예정 부지인 기흥구 중동 1106번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 확인은 제274회 임시회에 상정될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대상지를 사전에 살펴보고,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 원활한 안건 심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정순 위원장은 ”공유재산은 취득과 관리에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현장 확인은 필수“라며 “이번 현장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에 대한 심의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김대중재단 용인지회는 지난 5일 처인구 백옥대로 1097 로데오 빌딩 2층 김대중 재단 용인지회 사무실에서 제1회 왜 다시 김대중인가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노갑 김대중 재단 이사장이 '김대중 대통령과 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참가자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권 이사장은 "DJ와 함께 정치를 하면서 수많은 고초를 겪었지만 평소에 공부하고 토론하고 연구에 집중하는 그의 삶의 자세를 보면서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지금 이 극단의 시대에 DJ처럼 연구하고 준비된 정치인이 절실하다"고 새로운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상식 지회장은 "혼돈의 시대에 김대중 정신을 선양하고 전파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강연회를 준비했으며 꾸준히 계속할 계획"이라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2회 왜 다시 김대중인가는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이상식 지회장이 '나의 인생, 나의 도전과 김대중'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독도사랑운동본부 자문위원인 일본계 한국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오는 10~11일까지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제1회 LOVE DOKDO 페스티벌 둘째날인 11일 오후 3시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도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호사카 유지 교수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으로 본 독도’를 주제로 독도를 지키는 울릉군민들에게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 전달은 물론, 독도 다양한 이야기를 설명할 예정이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한·일관계 전문가로 대한민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역사 전문가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결론내고 이에 따라 여러 주장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울릉군민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강연 문의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에스에이치티(대표 김수형)는 지난 7일 화성시에 있는 요양시설 2곳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에이치티는 초정밀 금속부품 가공업체로 이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에 사용해 달라며 ‘남양성심요양원’과 의료법인 신명진의료재단 ‘퍼스트힐화성요양병원’에 각각 5000장 씩 전달했다. 이날 기부 행사는 (주)성화스틸 윤진한 부사장이 기획해 마련됐으며 손정식 전무를 비롯해 에스에이치티 임직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수형 (주)에스에이치티 대표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있는 어르신 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복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는 용인특례시와 용인지역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8일 오후 1~5시까지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용인특례시 2024학년도 상반기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단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서강대 등 수도권 24개 주요 대학이 참여해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및 논술전형 등 수시전형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경기진학정보센터도 참여해 수험생의 개인별 진단과 대학별 지원전략 수립 등 1대 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수험생은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하면 된다. 경기진학정보센터는 당일 상담과 아울러 수시전형의 지원전략을 중심으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 신은종 단국대 입학처장은 “주요 대학의 수시전형 세부사항을 상세히 제공하고 무료 입시컨설팅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 컨설팅 비용을 크게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 입학처는 이번 대입설명회와 별도로 DKU전공체험(오전 10시~오후 1시 대학원동),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이야기(오전 10시 30분~낮 12시 40분 소프트웨어 ICT관), 고교생 학종 모의면접(오후 1~5시 대학원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를 확보한 시는 7월 중 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8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대상의 돌봄사업에서 제외된 중·장년인 만40~64세와 가족돌봄청년인 만13~39세 등 30명이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 보다는 서비스 필요도(질병, 고립 등)를 우선해 선정된다. 지원 내용은 돌봄과 가사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와 병원동행,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특성을 고려한 ‘특화 서비스’로 나뉜다. 기본 서비스는 월 12시간~최대 7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2시간 이용시 월 24만원, 72시간 이용시 126만원이다. 특화서비스는 월 12~25만 원까지 서비스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받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를 위한 총사업비 1억5000만 원 중 1억 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김은주 복지정책과장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명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 여름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 동안 용인에 위치한 83곳의 생활관광지를 방문 인증하면 관광기념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온라인 캐릭터인 ‘조아용’ 을 얻을 수 있다. 시가 여름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는 지역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용인에서 여름나용! 구석구석 물놀이 투어’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27일까지 에버랜드와 용인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한국민속촌에 마련된 물놀이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인증사진을 미션투어 웹페이지에 게재하면 ‘조아용’ 캐릭터 3개를 받을 수 있다.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 공원에서도 ‘조아용’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숲 햇빛공원 ▲늘품 어린이공원 ▲물내음 어린이공원,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별다올 어린이공원,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신봉 힐링 근린공원에서도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는 이벤트 기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