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18일 화성 봉담 2지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봉담’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별로 ▲62㎡ 80가구 ▲72㎡A 88가구 ▲72㎡B 33가구 ▲72㎡C 189가구 ▲84㎡ 614가구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수도권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세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일반공급 기준), 거주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8년간 임대가 보장돼 이사 걱정을 덜 수 있다. 청약 신청 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임대료도 주변 시세 대비 95%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며 취득세·보유세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화성 봉담2지구는 봉담읍 상리, 수영리, 동화리 일원에 들어서는 공공주택지구다. 봉담지구와 접하고 있는 봉담IC를 통해 평택~파주고속도로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사업단)이 14일 지역 내 한의원 13곳과 ‘생명사랑 의료기관 협약’을 맺고 자살예방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사업단은 이날 팔달구 한음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과 해든한의원, 권선구 휴한의원 등 3곳을 방문해 협약을 맺고, ‘생명사랑 의료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또 팔달구 중화한의원, 장안구 거북이한의원, 영통구 삼인당한의원 등 10곳과는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단과 한의원들은 지역사회에서 자살예방 활동을 펼치는 ‘생명사랑 의료기관 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연계 ▲지역사회 정신건강문화 확산 사업 지원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상호 교류 등이다. ‘생명사랑 한의원’은 한의사가 자살 위험을 겪고 있는 내원 환자를 발견하면 수원시자살예방센터에 연계해 상담·전문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시민이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생명사랑 한의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은 수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규제혁신 역점 분야 우수기관 포상’에서 ‘현장 규제애로 발굴·정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평가단의 공적 평가와 공개 검증 등을 거쳐 지방규제 혁신 역점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를 선정했다. 시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운영해 적극적으로 규제를 발굴, 개선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는 시 규제개혁팀 공직자가 지역 내 기업, 단체 등을 찾아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불필요한 규제가 있으면 적극 개선에 나선다. 올해 15차례에 걸쳐 업체·단체를 방문했고 ▲중소기업 특허료 감면 비율 확대 ▲환경측정기기 관리대행업의 유지·보수 인력 관리기준 완화 ▲초경량비행장치(드론) 비행 승인 규제 완화 등 규제 애로사항을 접수했다. 접수한 애로사항 중 7건은 ‘중소기업옴브즈만’, ‘규제개혁 신문고’ 등에 규제개선을 건의했다. 개선을 건의한 기업·단체에는 개선 진행 상황을 안내한다. 시는 ‘수요자·현장 중심 규제개혁 토론회’와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전국 최초 산업단지 지정·관리권 통합
12월 겨울 시즌을 맞아 전국의 스키장이 개장했다. 12월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지난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스키장을 찾았다. 보통 스키 시즌이 되면 스키장 근처 렌탈샵에서 스키복 대여가 활발히 이뤄졌다. 자주 타지 않는 이상 가격 면에서 스키복을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 스키복이 무거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있고 어린이와 학생들의 경우 성장하면서 사이즈가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구매보다는 렌탈을 선호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세에 스키복, 보드복 특히 아동 스키복 렌탈을 주저하는 분위기다. 이에 국내 스키복·보드복 브랜드인 '펠리체'가 고객을 위해 최적의 가격으로 스키복과 보드복을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펠리체는 현재 스키장 개장을 맞이해 스키복, 보드복, 아동 스키복을 비롯한 다양한 용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렌탈가보다 저렴하게 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펠리체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렌탈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최적의 가격으로 스키복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지난해 대비 펠리체 제품 구매자가 증가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
경기남부보훈지청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6.25 참전유공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경기남부보훈지청과 경기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함께한 ‘감사프로젝트 FOR HERO’의 일환이다. 6.25 참전유공자 70인의 프로필 사진 및 사진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남영 지청장은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에게는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께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을, 참전유공자 본인께는 평생 기억으로 남을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온라인에서도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홈페이지(https://forhero.co.kr)를 개설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소장 박동성)는 지난 11일 충남 아산시 온양제일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아산학의 정립과 아산학연구소의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연구소 관계자는 “아산학연구소가 설립된지 1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고 그동안의 지역역사 및 문화자원을 조사, 발굴, 연구하여 아산학 정립을 위한 다양한 학문적 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자료 개발 및 이론적 확장을 통해 아산시와 대학의 상생적 협력체계 구축과 2단계 도약을 마련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날 학술세미나는 라운드 테이블 형식의 패널구성으로 심경석(인문학진흥원장), 김기승(전 아산학연구소장), 맹주완(아산학연구소 부소장), 김일환(아산학연구소 초빙교수), 유은정(아산학연구소 초빙교수), 김종욱(토정관 이사장), 천경석(아산향토사 연구회장), 오석민(지역문화연구소장), 지원구(아산시청 학예사), 조삼혁(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강경산(아산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각 각 주제발표에 나선 가운데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각 주제 발표는 줌(Zoom) 화상회의 방식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면서 현장이 아닌 비대면
지난 3일 코로나19 위기 속에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초고난도 문항이 나오지 않아 ‘불수능’은 피했다는 분석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능생의 부담은 가중된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수험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많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이지 않은 등교 시스템 속에서 공부해야 했고, 이로 인해 성적에 큰 타격을 받은 것. 현재 시점에서는 수준 높은 컨설팅으로 최적의 지원대학을 컨설팅 받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체대 입시생에게는 지금이 기회로 꼽힌다. 체계적인 입시 컨설팅 및 실기 지도를 받는다면 지원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도 상위권 체육교육과 및 서울권 내 대학 합격을 노리고 있다면, 현 시점의 기회를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 가운데 플렉스체대입시 광명교육원이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해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플렉스체대입시 광명교육원은 창립 이래 광명지역 내 합격률 1위를 놓치지 않고 7년 연속 달성하고 있다. 수시는 평균 98.9%, 정시 94%의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광명교육원장이자 플렉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아산시와 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 및 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대학에 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생산자-소비자 교류행사 ▲로컬푸드의 대학 단체급식 공급확대를 위한 제도마련 ▲대학에 대한 원활한 로컬푸드 공급을 위해 지역농산물 공급체계 마련과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공급한다. 대학은 ▲로컬푸드의 소비확대를 위한 시와 상생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교직원 및 학생급식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간다. 서교일 총장은 “대학도 아산시의 먹거리 선순환에 동참해서 대안 마련 등 이 사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지역사회 먹거리 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또 환경보호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서정대학교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수시 2차 모집에서 입학정원 1370명 중 정원 내 전형 427명(31%)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 전형 10명, 기회균형 전형 22명, 전문계 고졸 재직자 전형 33명,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자 전형 8명 등 총 73명을 이번 수시 2차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의 호텔조리과,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식품영양과 ▲보건계열의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의 경영과, 사회복지행정과, 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호텔경영과, 상담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상담과, 글로벌융합복지과(신설) ▲공학계열의 인터넷정보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스마트자동차과이다. 수시 합격자에 입학장학금 30만원 지급 및 재학생 코로나19 장학금 20만원 지급 서정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 입학장학금 3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가 예치금을 납부하고 추후 본 등록기간에 등록을 할 경우 30만 원의 ‘선(先) 감면’ 입학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정대학교는 2020학년도에도 최대
시티건설은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BL에 공급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의 견본주택을 12월 초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형으로 구성되며, 총 556가구로 이뤄진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가 위치한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서부권에 위치한 신규 주거지로 기존에 위치하고 있는 화성시청과 연계하여 행정복합 주거지로 발전하고 있는 곳으로 수용 인구 3만 9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지다. 먼저 남양뉴타운은 수도권 철도교통망 개발에 따른 직접 수혜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예정으로,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서해안 복선전철과 신안산선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며 이에 따른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 개통이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화성시 남양읍에서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 중으로 도로교통망 개발에 따른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가 위치한 B-14BL은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