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준(국힘·경기남양주시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박창식, 손인춘 전 국회의원등 유력 정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도농역 앞 네이션스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오전 10시 주믿음교회 전종철 목사가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곽관용 남양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통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1시 30분 백설기떡 커팅식과 오색끈 커팅식이 이어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윤상현 국민의힘 4선 국회의원,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장관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정 예비후보는 “하이파이브(High Five) 5대 정책 비전이 완성되어 자신감을 가지고 남양주 발전을 위하여 매진하겠다”며 “이념보다는 실용을 비판보다는 성장을 선택하는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재준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의 행정 전문가이자 미국 U.C. 버클리대학 로스쿨의 법학박사 출신으로 청소년범죄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활동을 오랫동안 해 왔다. 국민의힘에서도 부대변인과 남양주시병 조직본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남양주 지역사회에서 유력한 정치신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홍경래(민주·경기화성갑)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딱이다 홍캠프’ 개소식을 열고 ‘화성 서남부권의 희망찬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화성시 향남읍 인광프라자 2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영진 수원시병 국회의원, 임종명 유신고 총 동문회장, 임정빈 서울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홍경래 예비후보는 경제금융전문가로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만드는 현명하고 뚝심 있는 사람”이라며, “화성 서남부권의 도약에 핵심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응원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김영진 수원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홍경래 예비후보는 정책과 비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예비후보”라고 지지를 보냈다. 홍 예비후보는 “우리 화성은 동서 불균형 발전으로 상대적으로 서부 지역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업 하기 좋은,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 갑을 만드는데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생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다”며, “오늘보다 내일 한 명이라도 더 슬프지 않고, 한 명이라도 더
조대현(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지구는 5G, 화성은 6G’, ‘지구보다 살기 좋은 화성’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화성시 노작로 175 센트럴시티 1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위로 향하는 에너지만 있는 사회였으나 지금은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정점에서 추락하고 있어 다음 세대를 생각하면 아찔하다”며 “정치가 불신받는 이런 시기엔 믿음직한 일꾼을 뽑아야 하는데 뚝심 있고 정직한 그런 인물이 바로 조대현 예비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권칠승 의원은 축사에서 ““곁에서 겪어본 결과, 그 누구보다도 조대현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일을 잘하고 속이 꽉 차 있는지 잘 아는 사람으로서 조대현 예비후보가 꿈꾸는 희망의 정치를 여기 모인 여러분과 함께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민주당 12년을 반성하며 출마를 결심했다. 뛰어나고 깨어난 정치의식을 갖춘 지역주민들이 유권자로 활동하는 이곳이 상대적으로 정체된 원인에는 민주당 출신 정치인의 잘못이 있기 때문”이라며 ‘지구는 5G,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올해 소비자들의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뜻에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만사형통’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할인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군, 화성시, 오산시, 동두천시, 부천시, 안산시 등 총 6개 지자체로,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하면 된다. 배달특급은 소비자-소상공인 간 상생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공공배달앱으로, 소비자에게는 폭넓은 할인을, 소상공인에게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 추모관 ‘4.16 세월호 참사 기억과 연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기억과 연대’ 바로가기를 누르면 연결된다. 방문자는 자유롭게 추모글을 작성할 수 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도사를 통해 “4.16 참사 이후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 하나 세월호의 상흔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유가족과 생존희생자, 세월호를 기억하는 수많은 시민과 뜻을 같이 하겠다”며 “그날의 참사와 아픔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해 3월부터 10.29 참사를 온전히 기억하고 피해자·유가족과 지속적인 연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추모관 기억과 연대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세월호 참사와 10.29 참사를 선택해 추모글을 작성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석 등을 위해 스위스와 프랑스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귀국길에 올라 “지금 우리의 모습은 폴리코노미(경제가 정치에 휘둘리는 현상)”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21일 SNS를 통해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 정치가 경제를 흔들고 골병들게 하고 있다. 정말 답답하기 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지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네트워킹을 했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아주 유익했다”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몹시 무거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 기후변화를 포함한 국제 흐름에서 뒤떨어지면 다시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는 한 지도자의 경고를 언급하면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국제 정치, 지정학적 위협, 세계 경제 앞날을 고민하고 있다. 반도체 칩 전쟁, 생성형 AI, 각종 첨단 기술개발과 모든 산업에서의 탄소중립,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잘못된 경제정책, 거꾸로 가는 기후변화 대응, 불안한 외교노선, 위협받는 한반도 평화, 팽개쳐진 민생 등 여러 부문에서 시대의 흐름을 역주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설명절을 앞두고 노동자의 임금체불 해소 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경기도 마을노무사와 함께하는 임금체불 집중상담’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도 마을노무사와 함께 도 전역에서 실시한다. 임금이 체불된 노동자들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시군별로 가까운 지역의 마을노무사 사무소를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상담 과정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도는 해당 사업주에게 체불 해소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지급이 안 되면 도 마을노무사를 통해 권리구제 절차를 지원하고 해당 노동자에게는 근로복지공단의 생계비 융자 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업체의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해당 사업주에게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는 일시적인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했으나 체불 청산 의지가 있는 업주에게 융자를 지원해 임금 지급을 돕는 것이 골자다. 한편 도는 이번 찾아가는 노동상담 외에도 지역 노동자지원센터와 협력해 ▲의정부역 ▲행신역 ▲운정역 ▲금촌역 ▲춘의역 ▲평택역 등 전철역사에서 상담소를 운영한다. 역사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경기도 뿌리산업 첨단화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120개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 이지비즈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지난 2022년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이며 금형·용접 업종을 영위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스마트 공장 지원 ▲수출바우처 등 4개의 중소벤처기업부 전용 지원사업에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도는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중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3월에는 전문가 토론회, 발대식 등 정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색 있고 비교우위에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효과적인 정책 수단을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금형·용접 기술 등 뿌리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집중 지원을 위한 첨단화 지원 프로젝트를 기획해 선정됐다. 배진기 도 기업육
서철모(민주) 예비후보는 최근 화성과학영재학교 공약사업 실현을 위한 동탄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서 예비후보는 "동탄신도시는 시민의 학력수준이 높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제약단지 등 전후방산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도시 내 빈부격차가 상대적으로 덜 해 자녀 교육열이 무척 높다"면서 "동탄지역 내 과학, 수학 등의 분야에 관심이 많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화성과학영재학교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동탄지역 내에 이과 분야에 특성화된 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가 필요하다"며 "교육적 차원뿐만 아니라 동탄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화성과학영재학교 설립 공약이 적극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과학영재학교 이외에도 고교평준화, 중고등학교 지원 문제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소통과 토론이 이뤄졌다. 서 예비후보는 "동탄에 여러 교육현안들을 놓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각 지역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책제안을 받고 있으며 동탄에 쓸모 있는 공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기도가 정부의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사업 예산 삭감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21일 도에 따르면 김현곤 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9일 도청에서 정부의 R&D 사업에 직접 참여한 기업체 대표 등을 만나 피해 상황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해외일정 중 중소기업 R&D 사업 예산이 삭감된다는 정부 발표를 보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한 김동연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부지사는 이날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R&D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의 실제 상황을 청취하고 피해를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정부의 갑작스러운 감액 결정 통보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화성시에 있는 A사 대표는 “기업은 예산이 삭감되면 연구과제 진행이 어려운데 정부에서는 기업에게 협약 변경을 수용할 건지, 중단할 건지, 불응할 건지 의향서를 내라고 한다”며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