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옥희 씨 별세, 정광성 만성(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 명숙 은주 모친상, 강미연 신혜영 시모상, 허정우 최진만 장모상 = 10일 오전 11시, 여의도성모장례식장 7호, 발인 12일 오전 7시, 장지 천안추모공원, ☎) 02-3779-1526
세븐일레븐이 도시락, 김밥, 즉석치킨 등으로 한정됐던 기존 ‘한도초과’ 라인업을 확장해 든든한 한 끼 대용 식사로 선택의 폭을 넓힌다. 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상황 속 초가성비 간편식으로 인기를 얻은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햄버거 카테고리로 확대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부터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와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버거’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최근 가성비와 포만감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서 원재료가 풍부한 ‘양질 선호 소비’가 두드러지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한도초과 시리즈는 지난 7월 첫 출시 이후 ‘맛 초과·양 초과·만족 초과’를 콘셉트로 일반 간편식 대비 밥과 반찬을 20% 이상 증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누적 판매량은 200만 개를 돌파했으며 ▲‘한도초과 의성마늘햄&고추장불고기’ ▲‘한도초과 숯불향가득불고기김밥’이 각각 도시락과 김밥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도초과 시리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샌드위치와 버거 시장에 맞춰 구성과 중량을 강화했다.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는 로메인, 양상추, 토마토 등 신선한 채소와 햄, 치즈를 풍성히 담아 일반 제품보다 야채
롯데마트가 연중 최대 뷰티 프로모션으로 약 1000여 종의 인기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H&B(헬스앤뷰티) 기획전 ‘뷰티플렉스(Beauty Plex)’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보습대전’을 테마로 겨울철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초저가 보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주요 스킨케어 상품은 역대 최저가로 판매된다. ▲‘VT R5 퍼밍 앰플 PDRN 기획(30ml+2ml*5입)’은 1만 8900원 ▲‘아이소이 블레미쉬 잡티 세럼 기획(25ml+5ml)’은 롯데마트 단독 구성으로 2만 6180원 ▲‘SNP 골드 콜라겐 3종 세트(150ml+150ml+50ml)’는 2만 6900원 ▲‘끌레드벨 콜라겐 리프팅 아이크림(30ml*4입)’은 2만 2900원에 판매한다. 바디 보습 제품도 특가로 구성됐다. ▲‘니베아 바디로션 인텐시브/SOS(각 400ml)’는 2개 이상 구매 시 60% 할인 ▲‘카밀 바디로션 클래식/바이탈 Q10(각 500ml)’은 각 8900원 ▲‘바세린 바디로션 5종’은 1만 3900원에 1+1 혜택으로 제공된다. 주말 한정 특가도 마련됐다. 16일까지 ▲‘메디힐’ ▲‘VT
수원시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11일 시는 지난 10일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산불 담당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산불 대응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산불의 진화요령, 진화 안전수칙 산불 상황에 따른 현장대응 등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오는 12일 추가로 운영된다. 진화실습 훈련은 이날과 오는 13일 광교산림욕장, 용화사 일원, 공원녹지사업소 등에서 진행된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기지회의 전문강사가 참여해 진화 실습을 지도한다. 산불감시원들은 산불신고 단말기와 산불기계화시스템 등 장비를 다루며 신속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실무 중심으로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 전 직원 대상 산불 진화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관내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확인·점검하기 위해 나섰다. 11일 시는 지난 10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밀폐공간작업프로그램 시행 50개 부서와 밀폐공간을 관리하는 수탁기관·업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밀폐공간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구조장비 설치를 시연했다. 또 긴급구조훈련 모의영상을 시청하고 내년부터 시행될 '밀폐공간 작업일정 사전통보 및 측정·영상장비 착용' 정책을 안내했다. 전문강사가 진행한 새빛안전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 등 긴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시의 도급·용역·위탁사업 수탁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가 컸고 내년 시행 예정인 정책을 미리 안내한 점도 중요했다. 시 사업장과 도급사업에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지난해 1월부터 추진했던 '수원시 이동환경교실 체험차량 제작사업'으로, 수소전기버스를 개조해 체험형 환경교육 공간으로 만든 '찾아가는 수원 기후마법학교'를 선보였다. 11일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과 별관 옆 야외공간에서 '찾아가는 수원 기후마법학교'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체험버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버스 내부를 둘러보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살펴봤다. 내부는 기후변화 체험, 탄소중립 퀴즈, 에너지 절약 미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교와 지역행사를 직접 찾아가 이동형 환경교실로 운영한다. 시는 시민과 학생이 기후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버스를 활용한 기후마법학교는 친환경 교통수단과 환경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며 "미래세대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노인·여가 스포츠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1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연구단체 활동 결과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3차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안돈의 의원, 이건섭 의원과 시흥시 체육진흥과장, 배병록 시흥시파크골프 협회장 등 임원진 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선 연구활동인 성남·광주 벤치마킹사례와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 정책토론회 성과를 공유했으며, 뒤이어 2026년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정왕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은계 수변공원3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노후 체육시설 개선사업 4개소, ▲장현 수질복원센터 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내역을 살폈다. 이건섭 의원은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협회 임원진의 말씀과 체육진흥과의 정책적 고민이 잘 어우러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논의들이 단순한 의견교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돈의 의원은 “파크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적 대안을…
부천의 한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소형차를 들이받아 승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 28분쯤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운전기사 60대 A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다마스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70~80대 여성 2명이 각각 허리 통증 및 두통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3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다가 다른 차선에서 진입하는 차량을 피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기자 ]
안성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20분쯤 안성시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불이났다. 불은 교실 내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보관하는 장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실 내에서 연기가 나자 학교 관계자가 화재를 진압한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학생들이 외부 활동으로 교실을 비운 상태라 연기 흡입 등의 피해는 없었다. 다만 보관 중이던 다수의 휴대전화가 열기로 인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배터리 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항소를 안 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대검찰청에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장관은 도어스테핑에서 "원론적으로 성공한 수사, 성공한 재판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 장관은 "검찰의 구형보다 높은 형이 선고됐고, 검찰 항소 기준인 양형기준을 초과한 형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 법무부가 대검찰청에 지시하거나 지침을 제시했는지와 관련해선 "다양한 보고를 받지만 지침을 준 바는 없다"며 "여러가지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판단하라는 정도의 의사표현을 했다"고 말했다. 또 "통상적으로 중요 사건은 검찰을 통해 법무부 보고가 이뤄지는데, 선고 결과를 보고받은 뒤 처음에는 항소 여부를 신중히 알아서 판단하라고 얘기했다"며 "이후 두 번째로 대검 보고가 왔을 때 검찰 구형보다 높은 형량이 선고된 게 있기 때문에 법리적으로 문제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 장관은 유죄 판단을 받은 부분의 형량 산정 결과인 양형에 관해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사례 등을 들어 상세히 설명했지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