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체육학과는 강화레포츠파크, 인천강화소방서와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연계 교육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13~15일 강화레포츠파크에서 열린 교육에서 집라인, 어드벤처, 서바이벌 등 레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임효성 교수는 “앞으로도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지역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 강화캠퍼스는 ‘평생교육원 개설’, ‘늘봄학교사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18일 오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 오지형 서장과 김일권 교통과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부평초 교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횡단 NO” 야광 열쇠고리 및 연필, 형광펜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도 병행했다 또 등굣길 학생들에게 보행안전지도 및 교통안전사설물 점검,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하게 타기 등 주요 교통안전 시책도 홍보했다.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물 정비 등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지난 15일, 올해 첫선을 보인 음악 축제 '2024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가평군이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4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은 관객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렸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기존 페스티벌과 달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부대 행사로 모든 세대가 한곳에 모여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5월 24일 진행한 1차 온라인 예매는 3시간 만에, 6월 5일 열린 2차 예매도 조기 마감됐다. 메인 무대인 '모아 스테이지'에서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 QWER, 설아, 존박, 잔나비의 무대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김창완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김창완 밴드의 앙코르곡 '나 어떡해'를 부를 때 객석에서 '떼창'과 함께 불꽃쇼가 펼쳐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메인부대와 별도로 마련된 '자라 스테이지'에서는 음악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대한민국 대표 인디 음악 경연 대회 '인디스땅스'와 K-콘텐츠 음원 제작 프로젝트 '넥스트 빅 송'에 참여한 젬베콜라, 사운즈힐즈, 로우행잉프루츠, 김페리, 코토바, 신스네이크, 신유미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가평군 출신…
남양주시청년마음건강센터(이하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8회기에 걸쳐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 및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나를 응원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접읍 거주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위해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되며, 집단 안에서 다양한 경험과 상호작용을 통해 청소년이 올바른 자아존중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돌아보며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며 “관내 모든 청소년이 형평성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청년 정신건강 상담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년마음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사랑의 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김치를 담그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돕겠다는 마음으로 모인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레 열무김치와 소불고기 등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으며 양서면 이장협의회 이장들이 직접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매번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장님을 통해 김치를 받으시는 분들께 가슴 따뜻한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음식 나눔 사업 외에도 결연 가구 안부 살핌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2 8일 여름 휴가철을 대비히 양동면 기관·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양동면 쌍학리 동양평IC 회전교차로 경관 개선에 나섰다. 이날 교차로 경관 개선에는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양동면 새마을회,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를 포함한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전교차로 인근 환경 정화와 더불어 잡초를 제거하고 국화를 식재해 화단을 조성했다. 해당 구간은 평소 주민들과 방문객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이번 화단 조성과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성에 사용된 국화 1200송이는 양동면 주민 김을하·임경숙 부부가 기부한 것으로 평소에도 김을하씨 부부는 양동면 적십자 봉사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소속되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양동면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양동면이 더 살기좋은 마을이 될수 있을 것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양동면에서도 살기좋은 매력넘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올해 상반기 신청한 공모 및 지원 사업 중 13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총11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18일 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선정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사업에 도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개발사업,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사업 등 각각 선정됐다. 이들 사업비는 김포의 역사·문화·생태 테마 자원의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연간 13만 명이 방문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컨벤션(국제회의)을 통해 김포를 대표하는 글로벌 행사를 육성하는 마중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립극장이 주관한 2024년 국립극장 지역문화 거점공연 공모(5900만 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유통 공모(공연가액 약 5000만 원 상당)와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공연장 활성화 공모(약 1억 원)에도 최종 선정되어 김포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은 이외에도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년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 교육사업(4000만 원) ▲2024년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공모사업(3
김포 직장부 복싱팀이 구슬땀을 흘린 보답으로 금매달을 목에 걸어 눈길을 끌었다. 18일 김포시는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복싱팀은 남자 일반부 경기 총 9체급 중 6체급에 출전하여 김민서(-49kg), 박준곤(-56kg), 이채현(-69kg)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김정한(-91kg), 박상후(+91kg)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최동수(-64kg)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에서 활약하다가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최민수(-64kg) 선수도 한층 성장한 기량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 잔부상 및 컨디션 저하 등으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절치부심 끝에 이번 2차 선발전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 체육과 관계자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김포시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김포지역에서 5년간 자원순환시설 관련해 크고 작은 화재가 12건이 발생해 사상자와 3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예방키 위해 최근 김포소방서가 관내 재활용수집소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안전조사, 현지적응 훈련을 벌였다. 18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자원순환 시설에는 전기, 화학적 현상이 많아 화재 발생 시 급속한 연소 확대로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나 실질적으로 그렇지 못한 것이 큰 화재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김포소방서는 자원순화시설에 대한 훈련에 화재안전컨설팅과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자원순환시설 관련 조례 개정사항 홍보 ▲소방통로 확보와 진압전술 모색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훈련에 앞서 한 선 서장은 “합성수지 폐기물을 주로 취급하는 시설 특성상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고, 오염수 누출 등 막대한 환경오염이 초래되어 선제적 화재 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4대 이상의 가정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 매월 7만 원의 효도수당이 지급된다. 그간 월 3만원 지급되던데 비해 4만 원 인상된 금액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고양시 '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4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통과했다. 고양시는 지난 2009년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의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시 '효'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4대가 고양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면 매월 효도수당으로 3만원이 지급됐다. 하지만 고덕희 의원은 물가상승을 반영하고,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효도수당을 인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고 의원은 “현재 고양시에서 효도수당을 지급받는 가정은 단 9가구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타 지자체의 사례 등을 감안해 효도수당을 인상하고자 했다”며 개정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효도수당은 신청자에 한해 지급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효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