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가 지난 15일 수청동 621-1번지 신장2동 청사 건립부지에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가지고 공사에 돌입했다. 16일 오산시에 따르면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과밀 행정동으로 운영되던 신장동의 행정 수요를 분담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시민들의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오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과밀한 행정 수요를 해소하고자 신장동 분동과 함께 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해 1월 임시청사를 열어 주민 불편을 덜었고, 이날 착공을 계기로 본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신장2동 청사는 총사업비 20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천8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기간은 약 18개월로, 2027년 2월 정식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청사는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주민 생활과 복지, 문화가 함께 숨쉬는 ‘복합 커뮤니티’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1층에는 신속하고 쾌적한 민원처리 공간과 상담실을 배치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구현되도록 하고, 2층과 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실, 다양한 소모임실, 다목적 강당 등을…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이규희 교수가 이끄는 오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원생들이 지난 12일 국제대학교 충효관 5층에서 열린 제7회 KJU 프리패스 패션쇼에 첫 공식 무대에 섰다. 16일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따르면 ‘DREAM’을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가 주최하고 YJ모델에이전시와 E-ROOM STUDIO가 주관한 행사로, 전문 모델들과 함께 시니어모델과정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워킹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시니어 세대의 자존감과 문화예술 참여 확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 한편, 이규희 교수는 오산시영화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 문화 발전에도 활발히 앞장서고 있다. 오는 7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2025 오산영화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영화제작과 연출, 연기 등 다양한 영화 관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8월 29일부터 31일, 9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제3회 오산천별밤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 영화인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오산천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 상영회와 플리마켓,…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민주당 권칠승의원(화성병)과 홍기원 의원(평택갑)은 17일 국회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동문과 공동으로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ESG 경영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방향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 소장이' 새 정부 경제 정책 방향 ' 을 주제로 ,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 밸류업 프로그램 ’ 과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 이어▲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ESG 등장배경과 전망 ’ 에 대해 발표한다 . 강 교수는 ESG 가 주주 이익만 극대화하던 ‘ 주주자본주의 ’ 에서 벗어나 직원 , 고객 , 지역사회를 모두 고려하는 ‘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 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구체적인 경영 방침임을 설명한다 . 또 기후변화 대응이 무역장벽으로 부상하고 유럽연합 (EU) 과 미국 등이 ESG 공
 
								
				전용기 의원(사진)은 16일 동탄도시철도 트램 1호선의 핵심 정거장인 ‘솔빛나루역’ 신설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시민의 오랜 염원이 이뤄진 뜻깊은 성과”라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솔빛나루역은 당초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시민 불편 해소와 동탄2신도시 중심지의 교통접근성 개선을 위해 화성특례시와 전용기 의원이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역이다. 이번 국토부의 승인으로 해당 역은 동탄트램 노선에 정식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용기 의원은 “솔빛나루역은 단순한 정거장을 넘어 동탄2신도시의 균형발전과 도시철도 효율성 제고에 있어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국토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트램이 차질 없이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트램은 총연장 32.35km, 정거장 34개소 규모로,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솔빛나루역 신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통학·통근 여건은 물론, 도시 전반의 대중교통 체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산시와 기초질서 확립 및 야간 조도개선을 위한 협약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16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번협약을 통해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여 오산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기초질서는 사회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임에도 생활 속 개인의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작은 일탈 행위가 시민 불편과 분노를 일으켰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친다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오산경찰서에서는 기초질서 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하도록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산경찰서는 일상생활 속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주요 위반행위들에 대해 민․관․경이 협업하여 집중적인 홍보·단속을 넘어 다양한 준법지원 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주요 위반장소는 오산시와 협업하여 환경개선을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지역치안에 대한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오산시와 협업, 가로등·보안등 신규설치 및 조도개선으로 시민이 안전
 
								
				오산소방서가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호우를 앞두고 관내 수해 우려지역 14개소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오산철교와 탑동대교 일대, 은계동 반지하 주택 등을 차례로 찾아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피고 긴급 구조 대책을 현장에서 즉각 검토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장마철 극한 호우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장 서장은 특히 소방차량 진입 여부와 대원들의 현장 접근성 등을 직접 확인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력 운영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장재성 서장은 "기상특보 발효 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손잡고 시민들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정명근 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5일 화성동탄출장소에서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교육과 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도민 대상 평생교육, 시민 문화예술 프로그램, 학부모 교육, 진로진학 지원 등 종합 문화·교육 복합 기능을 갖춘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144㎡의 규모로 건립될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동탄2신도시 공공10-2부지에 오는 2029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며, 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도교육청은 건축 및 운영을 맡는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평생학습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전환점”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문화원 건립을 통해 시민 교육복지 확대와 함께 지역의 문화자산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균
 
								
				화성산업진흥원이 벤처기업 인증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촉진지구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현재 동탄, 봉담, 향남 일대 등 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00여 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중 벤처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전체의 2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관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벤처기업 인증 획득을 위한 행정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투자 유치 활성화를 통해 촉진지구를 기술 중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지난 3월 7일 이후 인증을 받은 기업 중 관내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벤처투자형 ▲연구개발형 ▲혁신성장형 ▲이노비즈 연계형 등 다양한 유형의 인증 취득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벤처인증 비용 지원사업은 선착순으로 지난 14일부터 모집중이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취득 및 재취득 기업 총 3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이후 기업에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화성시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벤처인증에 도전하고,…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영메디칼바이오와 1사1단지 결연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거환경 사업 일환으로 ㈜영메디칼바이오와 1사 1단지 결연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지 내 어르신들과, 장애우 등 취약계층에게 쿨 매트·쿨 베개 400개를 전달하기로 했다. ‘1사1단지’ 사업은 지역사회 기업 단체와 결연을 통해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주택관리공단 각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광명하안13단지 심경섭 센터장은 “지역사회 기업과 결연을 맺고 기부받은 현물을 단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영메디칼바이오 권영조 사장은 “역대 최고 폭염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은 주거복지전문인력을 별도로 운영해 주거 취약계층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대회의실에서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번 결의문 낭독은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중요한 토대임을 깊이 인식하며,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의원들은 ▲법과 윤리를 준수하며, 모든 의정 활동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한다. ▲개인적 이익이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시민의 복리 증진과 공익 실현을 최우선으로 한다.▲부패와 비리를 철저히 배제하고, 어떠한 금품‧향응‧편의 제공을 받지 않는다.▲공직자로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청렴 실천을 의회의 기본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스스로 감시하며 개선하도록 노력한다. 등 5가지 결의문을 다졌다. 배정수 의장은 “우리 의회는 청렴 실천을 기본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스스로 부패행위 등을 감사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앞으로도 의정 전반에 걸쳐 청렴 실천 문화를 내재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