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도로 이용에 대한 불편 민원이 다량으로 접수된 강변로 일원 양방향 및 공도초등학교 일원의 공도에서 평택방향의 도로를 오는 10일부터 주·야간에 순차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변로 일원(도기동 154-5 ~ 도기동 544-29), 공도초등학교 일원(용두리 187-3 ~ 만정리 874) 올해 시는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안성시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공사를 연간단가 계약으로 체결, 지난 3월까지 도로 내 포트홀과 크랙으로 인해 상태가 불량한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소재의 KCC스위첸아파트 일원 및 한경국립대학교 사거리 일원 등의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강변로 및 공도초등학교 앞 재포장 공사 진행으로 인한 교통불편 등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KG모빌리티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24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지난 6일 평택 본사에서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1인당 160만원~4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1년 KG모빌리티 노경(노동조합과 경영자)이 1억 5000만 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12년 동안 357명의 중·고·대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KG모빌리티 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노경이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대표기업으로 지역 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모빌리티 노경은 한마음 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관련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의
MZ세대 마음은 MZ세대가 안다. 군포시 SNS가 MZ세대 공무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시민들의 눈높이 맞춰 플랫폼마다 조회수 급증과 확산으로 이어지면서 시정홍보에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포시청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채널을 운영하는 뉴미디어팀원들은 대부분 입사5년 미만의 신규직원들로 지난 해 인사이동에서 희망자 우선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젊은 직원들은 가지 않았던 구내이발관에 가서 머리를 깍아보기도 하고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과정을 담아보기도 한다. "예산이 빵원이라서..."라고 솔직하게 현실을 하소연하고, 핑크바지에 흰색티셔츠를 입은 급조한 캐릭터 '주옥이'를 선보이기도 하고 비비의 '밤양갱'을 패러디한 '꽃양갱'을 불러 시선을 끌기도 한다. 이들이 기존 공무원 문법을 깨고 만들어 낸 콘텐츠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띄어쓰기의_중요성_금정역’같은 게시물은 단숨에 조회수 30만을 넘었다. 하지만 단순히 재미에 그치지 않고‘군포’라는 키워드를 놓치지 않는다. 지난 해 제13회 대한민국SNS대상 기초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시는 그동안 시민기자단의 사진과 시 담당자 짧은 글 협업으로 이어져 왔는데 올해는 MZ…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화산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오전 8시 30분에 투표소를 찾은 정 시장은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지역을 위한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라며 “본 투표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투표를 통해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단독주택 소유자로 군포시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 또는 해제구역(군포, 금정) 및 쇠퇴지역(관내 9개동)의 노후 단독주택으로 5일부터 20일간이다. 대상은 주택 10가구다. 지원사업은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공사 등의 집수리 공사와 함께 경관개선 공사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90%로 최대 1200만원 이내이며, 자부담은 10%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5일부터 24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군포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장서윤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질 높은 정주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365늘봄메디칼의원과 학대피해아동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치료와 상담을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관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에 대한 치료와 상담으로 학대후유증 감소와 재 학대예방을 위해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소희 365늘봄메디칼 아동발달클리닉 센터장은 “학대피해아동이 안정된 가정에서 생활하고 사회성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누군가 ‘학교(學校)’를 백만 개의 꿈이 살아 움직이는 곳이라고 말했다. 학교 설립의 중요성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정치인의 눈에 학교는 그저 ‘백만 개의 표’로만 보이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가끔은 고개를 쳐 들게 한다. 최근 평택시가 추진해 왔던 ‘(가칭)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이 자칫 백지화될 가능성마저 제기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동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들을 둔 부모들의 허탈감이 가장 두드러지게 표출되고 있는 분위기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애초 약 2000억 원을 투입해 평택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 내 유·초·중·고교, 200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학교를 임기 내에 개교하겠다고 핵심공약으로 밝힌 바 있다. 최근 정 시장은 야심 차게 밝혔던 임기 내 개교는 물 건너갔지만,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덕국제학교를 올해 안에 선정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시는 지금껏 시는 ‘퍼주기식 유치 전략’을 통해 외국교육기관 모집에 나서기만 했을 뿐 ‘투자유치전략’은 부재였다고 지역주민들은 말한다. 실제로 시는 최소 2000억 원의 학교 건축비와 시설 및 부지 10년 무상 임대 등 국제학교에 대해 아낌없는…
화성소방서는 4일 전곡항, 백미항 등에서 3개 기관단체와 어촌계 어민들이 합동으로 선박 화재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현장 합동 대책을 추진했다. 이날 합동대책은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와 어업 중심의 선박이 계류된 항구 시설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면담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 “당신의 선박은 안전한가요” 안전 스티커(자체제작) 배부 ▲선박 내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비치 안내 ▲소형어선 입항이 많은 어촌 관계자 소방교육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작업 시 임시 소방시설 설치 안내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과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 등 화재 예방을 위한 대팩을 공유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선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박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선박 화재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선박화재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4일 ‘2024년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지역경제발전 경영대상을 받았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년 뛰어난 경영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화성시는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지역내총생산(GRDP) 91조 4백억 원 달성▲경기도 1위 지역화폐를 발행 ▲경기도 최초 어민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등의 민생 안정을 한 시책이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임기 내 20조 원 투자 유치를 목표로 삼아 현재 7조 9천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첨단기업, 연구시설, 전문인력, 정주여건이 모인 ‘화성 테크노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수상에 나선 시 관계자는 “화성시의 강점인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시민, 기업인들과 함께 노력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102만 화성시민들께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시 건설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이주현 정의당 前국회의원 후보가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윤종군(민주·안성) 후보를 지지하다고 선언했다. 이주현 전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민주주의의 토대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한민국을 후퇴시키는 걸 막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명확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며 윤종군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안성의 인구가 2010년 18만 명에서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인구 19만 언저리에서 머물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안성이 이사 와서 살만큼 매력적인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좋은 일자리와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라며 "그런 안성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일꾼 윤종군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윤종군 후보는 "안성 보수정치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초당적인 연대를 결정해 준 이주현 정의당 전 국회의원 후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통 크게 연대해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정체된 안성에 변화와 발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