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75개국 7500여 하나님의 교회, 초막절 대성회 거행
기독교 신앙 대상인 예수 그리스도가 직접 지키며 ‘성령 축복’을 약속한 절기가 있다. 이맘때 도래하는 ‘초막절’이다. 날짜는 성력 7월 15일로 양력 9~10월경에 해당한다. 7일간 지킨 후 8일째 끝날에 대성회가 개최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6일 175개국 7500여 교회에서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를 거행했다. 지난달 29일 초막절을 시작으로 일주일 후 맞이한 이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브라질, 인도,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 각국에서 기념예배가 열렸다. 신자들은 성령의 은혜로 온 인류가 평화와 행복, 구원을 얻길 기원했다.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기념예배에는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구촌 인류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하나님의 성령 축복을 받는 것”이라며 “국가와 민족,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누구든지 성령시대 구원자이신 성령과 신부, 즉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나아올 때 생명수로 표상된 성령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종 재난과 어려움이 많은 오늘날 모든 사람이 성령을 충만히 받아 소망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