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홀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과 미래전략, 화성시 무상교통’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최초로 추진 중인 화성시 무상교통 정책의 효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청중은 50명 내외로 한정되며, 오는 17일까지 이메일(anotherkyo@korea.kr)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행사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화성온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국 최초 무상교통을 시행한 전남 신안군의 박우량 군수가 기조연설을 맡으며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의 ‘헌법의 기본권으로 본 무상교통’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의 ‘해외사례로 본 무상교통’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버스공영제와 무상교통’ ▲장정아 아주대학교 교수의 ‘자율주행과 미래 무상교통’ ▲이규진 아주대학 교수의 ‘그린뉴딜과 무상교통’ 등의 주제발표가 준비됐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패널들과 함께 현장 및 온라인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를 향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이 재개관 기념 특별전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와 연계한 학술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박물관은 1996년 개관 이래 25년 만에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8월 4일 재개관했으며, 2021년 2월 14일까지 재개관 기념 특별전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 특별전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민화협회와 한국민화학회, 월간민화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경기도에 사는 민화 작가 30명과 참신한 작품성을 지닌 미디어아트 및 설치 작가 4명이 참가한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는 경기도의 역사, 전통과 관련된 고전적 주제를 현대적인 감성과 기술력으로 표현해냈다. 총 4부로 꾸며졌으며, 1부 ‘경기 문화유산을 품다’, 2부 ‘경기 역사 인물을 그리다’, 3부 ‘정조와 책가도’, 4부 ‘역사의 장면을 담다’ 등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박물관은 19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대강당에서 특별전시 연계특강을 개최하며, 1차 특강은 ‘경기 민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정병모 경주대 초빙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 특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50명만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