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2023년 마지막 달을 맞아 문화도시 수원의 권역별 중심거점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송년회를 추진한다. 문화도시 수원은 대도시 문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원을 5대 권역으로 나눠 같이 공간으로 지정했으며, 올해 12월 수원화성 생활권역 같이공간인 수원시 미디어센터에서 전시회와 송년회를 개최한다. 전시 ‘같이공간 아카이빙 展’에선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권역별 중심 거점의 광교, 권선, 북수원 생활권역 사업 소개와 현장 사진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같이공간의 의미와 각 생활권역에서 진행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생생한 현장 사진으로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인문도시 아카이브 사업과 연계해 문화도시 수원이 발간한 ‘매탄주공 여름한때’, ‘기억할게 고마웠어’, ‘삼일학교 120년사’ 책자 등도 전시돼 수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도슨트 해설도 영상과 음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연말 송년회 ‘흑토끼의 밤’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권역별 중심거점 사업 성과 공유, 수원화성 생활권역 역사 및 문화 강의, 연말 공연 및 케이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수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1일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같이공간과 동행공간 소개 및 친환경 프로그램 체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같이공간’과 ‘동행공간’은 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문화도시 수원에서 운영하는 공간이다. ‘동행공간’은 생활권역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주민과 소통 및 인물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는 카페, 금속공예, 라탄 공예, 타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는 동행공간이 참여한다. 공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같이공간’은 동행공간을 연결하는 거점공간으로, 이번 행사는 권선 생활권역의 같이 공간인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다. 권선 생활권역은 생태, 친환경을 특화 주제로 하는 만큼 패션 업사이클링 등 체험프로그램과 헌책 교환 이벤트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7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같이 그린 (Green) 광교’행사를 진행한다. ‘같이 그린(Green) 광교’는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앞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과 생태체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광교 인근에 위치한 문화공간과 지역 커뮤니티가 지역의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또한 광교호수공원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훌라라 공연, EM 흙공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도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올해 문화도시 수원‘같이공간’으로 지정돼 앞으로 광교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한 문화예술행사를 다각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서울과 용인에 인접해 상대적으로 지역 정체성이 약한 광교에서 지역문화공간과 커뮤니티를 경험하는 자리다”며 “문화도시 수원의 같이공간에서 문화예술자원과 생태자원이 풍부한 광교를 새롭게 그려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이공간은 문화도시 수원의 중심거점공간으로 5개 생활권역(수원화성, 북수원, 서수원, 광교, 영통)에 위치해 각 권역의 문화적 특성을 조사하고, 권역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문화도시센터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과장 이종봉)와 지난 19일 광교 생활권역 내 ‘같이공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진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과 이종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민 중심의 자생적 커뮤니티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수원화성·북수원·서수원 3개 권역 특화사업에서 나아간 것으로, 문화도시센터는 2023년 광교·권선 권역을 추가한 5대 권역별 특화사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중심거점 특화사업은 광역급 대도시의 문화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권역별 문화거점 공간인 ‘같이공간’을 지정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광교 생활권역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명소(광교호수공원)를 ‘같이공간’으로 지정해, 풍부한 생태자원 기반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