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씨름협회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대표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도씨름협회는 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씨름장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경기도대표 2차 선발전을 개최하고 총 14명의 학생선수를 선발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씨름 남자 16세 이하부 장사급 우승자 정선우(용인 백암중)는 이날 양현우(성남 야탑중)를 2-0으로 제압하고 도대표가 됐다. 또 중등부 경장급 조영후(백암중), 소장급 정의윤(수원 동성중), 청장급 김주승(광주중), 용장급 홍건후, 용사급 이재혁(이상 안산 G-스포츠클럽), 역사급 심규빈(성남 야탑중)도 나란히 소년체전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한편 초등부에서는 소장급 이시훈(성남 제일초), 청장급 이시우, 용장급 이재호(이상 시흥 매화초), 용사급 최지후(광주초), 역사급 이루다(수원 우만초), 장사급 김승권(시흥 서촌초)이 도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씨름협회가 ‘2023 경기도씨름인의 밤’을 개최하고 내년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도씨름협회는 14일 수원특례시 마이어스에서 박옥래 회장과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시·군씨름협회장 및 임원, 선수, 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박옥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경기도체육회 체육진흥공모사업에 선정돼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씨름교실을 개최했고, 대한씨름협회와 함께 샅바 지원 사업도 실시했다”며 “올해 경기도씨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내년에는 경기도씨름이 전국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택수 사무처정은 축사에서 “내년 전국체육대회 우승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이 용의 해다. 내년 전국체전에서 경기도씨름이 용처럼 승천하는 기운으로 종목 1위를 달성하길 기원한다. 경기도체육회도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도씨름협회는 2024년 한해 경기도 씨름을 빛낸 관계자, 선수 지도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 감사패는 도체육회 김택수 사무처장과 정일호 종목육성팀장에게 주어졌고 공로패는 이창희 시흥 매화초 체육 교사에게 돌
김포시가 2023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 내 씨름경기장에서 학생씨름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1398점을 획득해 용인특례시(1363점)와 수원특례시(1091점)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김포시는 청년부 결승에서 김재영이 윤한도(안산시)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고등부 결승에서는 김하준(김포시)이 박재영을 2-0으로 격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초등부 결승에서도 김도현(김포시)이 윤하빈(용인시)를 2-0으로 무찌르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또 여자부 무궁화급(80㎏급) 결승에서는 김솔로몬지혜(용인시)가 강윤지(수원시)를 2-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고, 여자부 국화급(70㎏급)과 매화급(60㎏급)에서는 박지유와 김수현(이상 수원시)이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장년부 결승에서는 정유헌(용인시)이 같은 시 소속 황규만을 쓰러뜨리고 우승했고, 중년부 결승에서는 유원석(안산시)이 노윤성(김포시)을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대학부 윤영민(용인시), 중등부 김동혁(수원시)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 각 부별 3위까지 입상한 선
경기도 씨름인들이 한 해를 마감하며 한 자리에 모였다. 경기도씨름협회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라메르아이에서 2022 경기도 씨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태 경기도씨름협회 전무이사를 비롯해 도씨름협회 이사, 초·중·고등학교 선수 및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전무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최우수 지도자상과 최우수 선수상, 특별상 시상이 이어졌다. 최우수 지도자상은 2022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동환 성남제일초 감독과 박종일 용인 백암중 감독이 수상했고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 해 동안 경기도 씨름을 빛낸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선수상은 최원영(용인 양지초)과 강석민(용인 백암중)이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이밖에 특별상은 생활체육부 양현우(성남 제일초)가 상금 20만원과 함께 상장을 받았다. 김 전무이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초·중·고등학교 선수와 지도자, 대학교 선수들까지 먼 길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씨름을 빛내주신 여러분들 2022년 마무리 잘 하시면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용인 백암중 강석민 등 14명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씨름협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수원 광교야외씨름장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14명의 대표 선수를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씨름협회 주관했으며, 대한민국 씨름의 미래를 책임질 초·중등부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기술을 펼쳤다. 선발전 경기에는 초등부, 중등부 각 7체급씩 총 14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선발된 선수는 남은 기간 동안 도교육청과 경기도씨름협회의 지원 속에 오는 5월 28일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을 위해 담금질에 들어간다. 경기도씨름협회 김길수 회장은 “협회에서 대회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자가키트 및 마스크를 배포해 대회장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침체된 경기도학생씨름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씨름협회 임원들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수 선발전 초등부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40kg이하) 최원영 (양지초등학교) 소장급(45kg이하) 배승호 (양지초등학교) 청장급(50kg이하) 김민준 (우만초등학교) 용장급(55kg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