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가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김하은, 한지윤, 이서인, 이하음으로 팀을 꾸린 경기체고는 15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서 1814.7점을 쏴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2위는 고양 주엽고(1805.4점), 3위는 서울체고(1797.1점)가 차지했다. 또 경기체고는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서 서희승, 하세민, 정시균, 김리안으로 팀을 구성해 1820.1점을 기록, 3위에 입상했다. 서희승은 남고부 50m 개인전서도 615.6점으로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서는 강다은(주엽고)이 608.9점을 마크하며 진유림(부산체고·616.1점)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준범(경기체고)이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쐈다. 김준범은 13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고부 속사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4점을 기록하며 3위에 입상했다. 본선에서 569.0점을 쏴 6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가장 높은 점수로 안착한 그는 결선서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1위는 진승우(28점), 2위는 한정우(21점·이상 서울동산고)가 차지했다. 한편 남고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준범, 안건, 이건영, 박지후로 팀을 꾸린 경기체고가 1669점으로 서울동산고(1686점)와 강사부고(1669점)에 뒤져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서희승(경기체고)이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서 2관왕을 명중했다. 서희승은 27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개인전 본선서 588.0점(슬사 197점·복사 198점·입사 193점)을 쏘며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합류한 서희승은 결선서 449.2점을 마크해 정상에 올랐다. 2위는 권용우(서울고·449점), 3위는 심영훈(서울체고·438.9점)이 차지했다. 서희승은 하세민, 정시균, 김리안과 팀을 이뤄 출전한 50m 3자세 단체전서 경기체고가 1724점으로 주니어신기록(종전 1723점)을 경신하며 정상에 등극, 2관왕을 완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정호(평택시청)가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74㎏급서 정상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정호는 15일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 임요섭(인천환경공단)을 상대로 10-3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정호는 3월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74㎏급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달성, 시즌 전망을 밝혔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70㎏급 결승에서는 조우빈(경기체고)이 이승원(대전 보문고)을 11-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역도 남매' 김예준(경기체중)과 김예서(경기체고)가 소년체전·전국체전 선발전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경기도역도연맹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종합운동장 조정훈련장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과 제106회 전국체전 1차 선발전을 진행했다. 김예준은 남자 15세 이하부 61㎏급에서 인상 96㎏, 용상 115㎏, 합계 211㎏을 기록, 같은 학교 노윤건(인상 71㎏, 용상 94㎏, 합계 165㎏)과 강준서(수원중·인상 53㎏, 용상 70㎏, 합계 123㎏)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여자 18세 이하부 64㎏급에서는 김예서가 인상 3차 시기서 77㎏을 들어 올린 뒤 용상 2차 시기에서 98㎏을 성공했다. 이후 용상 3차 시기서 5㎏을 높여 103㎏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바를 떨궜다.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서 175㎏을 기록한 김예서는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전국체전 1차 선발전 여자 18세 이하부 55㎏급에서는 신유빈(안산공고)이 인상 55㎏, 용상 78㎏, 합계 133㎏으로 3관왕에 올랐으며 여자 18세 이하부 71㎏급에서는 현소율(안산공고)이 인상 75㎏, 용상 96㎏, 합계 171㎏을 기록,
‘경기 체육의 요람’ 경기체고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필승 다짐대회를 열고 선전을 결의했다. 경기체고는 11일 교내 체육관(웅비관)에서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권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김호철 교장, 문창호 학교운영위원장 등 내빈을 비롯해 전국체전 출전 선수 포함 전교생과 감독·코치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전 필승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체고 홍보영상과 함께 각 종목별 출전선수들의 결의를 다진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선수단 소개, 선수 대표 선서, 학교장 인사말, 격려사, 격려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체전에 철인3종과 수영 경영에 출전하는 김동주와 홍예슬은 124명의 참가 학생(남자 77명·여자 47명)들을 대표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김호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랑스런 선수, 감독, 지도자 여러분의 결의에 찬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땀과 눈물의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하고, 경기장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정표
경기도 내 스포츠 영재 발굴을 위한 ‘캠프’가 마련된다. 경기체고(교장 김호철)는 오는 31일 교내에서 ‘2024 스포츠 영재 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스포츠 역량 파악 및 진단을 통해 적극적인 스포츠 영재 발굴과 진로 역량 확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체고는 이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5학년 85명, 6학년 84명 등 총 169명(남 109명·여 6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 시설을 개방하고 육상·역도·근대3종·다이빙 등의 종목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체험 부스를 통해 육상 던지기와 서전트 점프, 50m 달리기, 역도 프레스 스쾃과 데드리프트, 근대3종 레이저런, 다이빙 1m 스프링과 3m 플랫폼 등을 체험하게 된다. 경기체고는 이번 캠프에서 스포츠 기초능력 인증 및 종목별 체험을 통해 전문체육 입문의 가능성을 탐색해 전문선수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역량을 확장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 기초 종목 선수 발굴의 어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철 교장은 “이번 스포츠 영재 캠프는 당초
포천시청과 시흥시청이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녀 1600m 계주에서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 포천시청은 26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24회 한국 U20(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15회 한국 U18(청소년) 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 박상우, 김의연, 김동길, 신현서가 팀을 이뤄 3분14초65의 기록으로 충북 진천군청(3분15초54)과 경북 문경시청(3분34초9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이틀째인 지난 24일 남자부 400m에서 우승한 김의연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는 김주하, 임지희, 조윤서, 황윤경이 이어달린 시흥시청이 3분48초16으로 김포시청(3분48초88)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4분01초53)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U20 남자부 세단뛰기에서는 남기준(경기체고)이 14m99를 뛰어 구현욱(경북체고·14m81)과 김은교(인천체고·14m66)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U18 여자부 1600m 계주에서는 이정아, 김다윤, 김다영, 진민희가 이어달린 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가 4분10초21로 인천 인일여고(4분16초69)를
박재연(경기체고)이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재연은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70을 넘어 조성우(부산체고·4m60)와 이민찬(경기체고·4m20)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800m 결승에서는 정서진(남양주G스포츠클럽)이 2분27초10의 기록으로 서한울(세종중·2분31초66)과 김희비(전남체중·2분33초56)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남중부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김은찬(파주 문산수억중)이 15초48로 임경민(부천 계남중·15초99)과 홍준혁(부천 부곡중·17초35)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남녀고등부 10㎞ 경보에서는 김예훈(경기체고)과 남재은(광명 충현고)이 46분33초와 1시간03분24초로 서범수(경북체고·43분44초)와 이예서(충남체고·57분14초)에 이어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800m에서는 최대한(안산 시곡중)이 2분08초04로 박지민(경남 함양중·2분06초36)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밖에 여고부 세단뛰기에서는 김민서(충현고)와 이소현(파주 문산수억고)이 11m35와 11m33으로 서예지(전남 광양하이텍고·11m92)에 이어 2위와
김동우와 이재하(이상 경기체고)가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동우는 26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96㎏급에서 인상 130㎏, 용상 175㎏, 합계 305㎏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동우는 인상 1차 시기에 120㎏을 성공한 뒤 2차 시기 125㎏, 3차 시기 130㎏을 잇따라 들어올려 임지혁(충남 온양고·120㎏)과 신수용(전남 고흥고·113㎏)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어 용상에서도 1차 시기 170㎏을 성공한 김동우는 2차 시기에 175㎏을 들어올려 대회타이기록을 세우며 임지혁(165㎏)과 신수용(150㎏)을 따돌린 뒤 3차 시기에 180㎏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바를 놓쳐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김동우는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305㎏으로 임지혁(285㎏)과 신수용(263㎏)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을 완성했다. 또 남고부 102㎏급에 출전한 이재하는 인상에서 113㎏을 기록해 최재원(경남 대성일고·107㎏)과 김동혁(충남체고·106㎏)을 따돌린 뒤 용상에서도 152㎏을 성공시켜 최재원(127㎏)과 김동혁(125㎏)을 제압했다. 이재하는 인상과 용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