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BIFAN, 장영남·이민지 등 심사위원 15人 위촉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는 올해의 심사위원 15명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심사위원은 경쟁부문 10명, 비경쟁부문 5명으로 국내외의 저명 감독·배우·작가·제작자·평론가·프로그래머·교수 등으로 구성했다. BIFAN은 부문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이다. 장르영화의 발전을 견지하기 위한 경쟁부문은 ▲부천 초이스와 ▲코리안 판타스틱으로 장편과 단편을 구분해서 심사하고, 비경쟁부문은 ▲넷팩상(NETPAC·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MIFF(멜리에스국제영화제 연맹) 아시아 영화상 등이 있다.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를 맡는 4명은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화산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알버트 리 홍콩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배우 장영남, ‘잘자요 엄마’를 쓴 서미애 작가, ‘곤지암’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이 참여한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은 작품상(상금 2천만원), 심사위원특별상(500만원), 감독상(500만원), 관객상을 시상한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 심사위원은 ‘인간수업’을 촬영한 엄혜정 촬영감독, 장건재 용인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피어스 콜란 영화평론가가 맡는다. 이 부문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