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월드컵] H조 가나·포르투갈·우루과이, 카타르 입성 완료…본격적인 경쟁 시작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에 속한 국가들이 카타르에 모두 입성하며 16강 진출을 향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H조 팀 중 가장 먼저 카타르에 도착해 몸만들기와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이후 유럽파들은 소속팀의 일정을 마친 뒤 합류했고 16일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합류로 완전체가 되어 담금질을 이어갔다. 지난 18일에는 한국 대표팀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루는 가나가 카타르에 입성했고 같은 날 늦은 밤에는 3차전 상대인 포루투갈이 카타르에 도착했다. 한국과 첫 경기를 펼치는 우루과이는 H조 중 가장 늦은 19일 카타르에 입성했다. 우루과이는 카타르 입성 첫날 오후 5시쯤 도하의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완전체로 훈련을 소화했다. 모친상을 당한 팀의 3번 옵션 골키퍼 세바스티안 소사(인디펜디엔테)를 제외한 25명의 선수가 모두 참여한 사실상의 ‘완전체 훈련’이었다.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와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등이 신·구 조화를 이룬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 디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