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다큐보다(docuVoDA)’를 통해 공식 상영작을 상영한다. DMZ Docs는 올해부터 ‘다큐보다’를 통해 단편 다큐멘터리의 세계를 조망하고자 ‘짧은 것은 아름답다: 단편영화 컬렉션'과 ‘셀룰로이드 드림스: 니시카와 토모나리의 수공예 영화’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상영 프로그램 ‘짧은 것은 아름답다’에서는 공식 상영작 중 단편영화 컬렉션과 기획전 작품들이 상영된다. 한국경쟁 단편과 비경쟁 부문, 하인츠 에미히홀츠 기획전에 포함된 단편영화 30여 편을 감상할 수 있다. '셀룰로이드 드림스'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니시카와 토모나리 감독이 연출한 19편의 단편영화와 3편의 뮤직비디오가 상영된다. 일본 출신의 니시카와 토모나리는세계적인 명성의 실험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영화, 기술, 물질의 해방적 힘을 보여주는 영화들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다큐보다’는 영화제 기간 중 27일 오전 11시부터 10월 2일 자정까지 운영된다. 결제 후 48시간 이내에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작품 당 1500원이다. 상영작 리스트 등 온라인 상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MZ Docs 공식홈페이지에서 확
배우 손석구와 문병곤 감독이 6월 11일(화)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단편영화 '밤낚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단편 영화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 작품으로 오는 14일(금)부터 CGV에서 2주간 단독 개봉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19일까지 지역 영화 창작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대학생 단편 영화 제작지원’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소재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수원에서 40%이상 촬영계획이 포함된 러닝타임 15분가량의 단편영화 제작계획서와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10편 내외로 선정하며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시설, 장비와 결과물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한다. 11월 말까지 제작을 완료한 작품에는 1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 신설된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은 경기도 및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수원의 지역성을 자유로운 시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한편, 11월 말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결과물 공유회를 개최하고, 완성된 단편영화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미디어센터는 오는 10일 메가박스 수원남문에서 수원특례시민들이 만든 단편영화·다큐멘터리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2021년 다큐멘터리 제작 연수 수료작 6편과 2022년 단편영화 제작 연수 수료작 1편 등을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시민이 제작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제작자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열린 ‘2022년 수미C 단편영화제작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은 기획,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의 과정을 배우고 단편영화 ‘집을 구하는 방법’을 제작했다. 작품은 고시원을 떠나 처음으로 집을 구하는 주인공 상희의 여정을 통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힘겨워하는 안타까운 청년의 모습을 비춘다. ‘2021년 수미C 다큐멘터리제작워크숍’에서는 꿈, 예술, 동물, 환경, 도시, 집 등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소재들로 6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동물과 인간의 공생에 대해 살피는 ‘새들을 살릴 수 있어요’와 ‘나를 구해주세요’, 도시 재개발을 통해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집을 찾아서’와 ‘OK 좋았어’, 나의 꿈과 예술 생활을 담은 ‘How old are you?’, ‘일상 예술
1980년 ‘한국단편영화제’란 이름으로 출발해 1997년 ‘부산단편영화제’, 2000년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로 개칭하며 국내 단편영화제로선 처음으로 경쟁 작품 공모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해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아시아의 단편영화와 감독들을 소개하고 있는 영화제, 바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이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만 열렸으나, 올해는 해외 인사 초청 없이 온라인 방식을 가미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1일 개막, 오는 26일까지 이어질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주제는 ‘예외 상태(a state of exception)’다. 일상에 찾아든 위기를 극복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코로나19와 영화 그리고 영화제의 방향성을 고민하면서 영화 예술의 ‘변화’와 ‘대응’을 살펴보기로 한 것이다. 이상훈 선임 프로그래머는 “코로나19가 초래한 삶의 변화를 가장 직관적이며 동시대적으로 받아안을 수 있는 단편영화만의 장점이 고스란히 나타날 수 있는 주제”라며, “더불어 ‘예외 상태’가 초래한 영화 만들기의 변화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새로운 변화는 한국 단편영화 섹션인 ‘코리아 쇼츠’ 신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2021년에도 참신한 기획력과 작품성이 돋보이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 성남문화재단은 올해도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장·단편 독립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독립영화 제작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체 촬영 분량의 30% 이상을 성남시에서 촬영해야 한다. 지원작품은 올해 12월까지 제작 완료 해야하고, 성남문화재단 시사회 상영을 원칙으로 한다. 재단은 장·단편 각 2편 내외로 장편은 최대 8000만 원, 단편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월 19일까지이다. 지원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작 지원 신청서 및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1차 접수 후 원본 서류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은 지원작들이 국내·외 유명 영화제 초청 및 수상 성과를 이어가며 국내 독립영화 발전에 힘을 싣고 있다. 2016년 지원작 ‘벌새’(감독 김보라)는 지난해에도 대종상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수상, 제29회 부일영화상 각본상과 최우수작품상 수상 등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제6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이 영화제는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전 세계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 개최된 이후 매년 계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장편 영화 신작 부문 ‘새로운 맛의 발견’과 단편 영화 경쟁 부문 ‘오감만족 국제단편경선’ 및 ‘오감만족 한국단편경선’, 제1~5회 영화제에 소개됐던 화제작을 모은 ‘앙코르 : 보고 또 보는 맛있는 영화’ 및 ‘앙코르 :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삶’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27개국 65편 작품 가운데 개막작으로는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의 여정을 그린 장편 다큐멘터리 '밥정'이 선정됐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온라인 상영관인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생중계한다. 개폐막식 상영작 2편과 비공개 1편을 제외한 62편의 영화는 영화제 기간 동안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상영 기간 동안 감독과 영화평론가는 물론 유명 셰프, 음식 평론가, 맛칼럼니스트 등 영화계 및 음식계 명사들과 함께하는 관객 참여 프
부천시(시장 장덕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가 지난 16일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부천시와 BIFAN이 앞서 5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한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전–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스토리텔링대회’에 총 200편이 응모했고, 예·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단편’ 부문 9편, ‘영상’ 부문 10편 등 총 19편을 선정했으며, 지원금 총액은 1억650만원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BIFAN 신철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박꽃 기자, 백재호 영화감독. 이돈구 영화감독, 이윤진 PD, 장성란 기자, 정은경 영화감독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단편(영화·웹드라마) 시나리오 당선작은 ▲귀신친구(감독 정혜연) ▲나쁜 흔적(감독 서태범) ▲딩크족(감독 김승민) ▲로타리 여자(감독 윤은경) ▲별난 TV백과 전국의 기인들을 찾아서!(감독 안윤빈) ▲소망어린이집 근무 안내서(감독 김민지) ▲안아줘, 독바로 안아줘!(감독 이지안) ▲애타게 찾던 그대(감독 이민섭) ▲Well-bing(감독 김동식) 등 9편이다. 1위를 차지한 ‘귀신친구’ 연출 정혜연 감독은 심사위원들의 이름을 한
홍성윤 감독의 ‘그녀를 지우는 순간’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한국 단편 경쟁 부문(코리안 판타스틱)에서 2관왕에 올랐다. BIFAN은 지난 13일 열린 한국 단편 경쟁 부문 시상식에서 ‘그녀를 지우는 순간’이 ‘작품상’과 ‘관객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와 백재호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BIFAN 박건섭 부조직위원장과 신철 집행위원장, 왓챠 박태훈 대표를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배우 이민지와 작가 김세윤, 단편 영화 감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녀를 지우는 시간’은 전설의 OK컷에만 출몰한다는 편집실 귀신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속 내용을 다룬 영화다. 김세윤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의 기억에서 지워진 시간은 단 1초도 없었다”면서 “우리가 BIFAN에서 보고 싶어 하는 모든 종류의 장르적 재미가 이 한 편에 담겨 있다”고 극찬했다. 홍성윤 감독은 자신을 부족하고 미숙한 감독이라고 말하며 “영화 구석구석에 있는 스태프, 배우들이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영화를 함께 만든 이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최고의 영예인 국제경쟁 부문(부천 초이스) ‘작품상’은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