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주엽고가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김시우, 정주완, 엄윤찬, 서준원으로 팀을 꾸린 주엽고는 7일 대구광역시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1723점을 쏴 주니어신기록(종전 1718점)을 갈아치우며 경기체고(1700점)와 서울 오산고(1692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전날 같은 맴버로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엽고는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지난 3월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와 4월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김태경(평택 한광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에서 슬사 189점, 복사 197점, 입사 191점을 쏜 김태경은 합계 577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571점)을 경신하며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합류했고 결선에서 393점을 기록하며 391.1점을 올린 임철민(서울체고)과 금메달결정전에서 맞붙었다. 결선에서 390.1점을 쏜 정주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김태경은 금메달결정전에서 임철민을 16-10으로 꺾고
평택 한광중이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올랐다. 송시우, 박성찬, 문장훈, 정지우로 팀을 구성한 한광중은 6일 대구광역시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1861.9점을 쏴 부별신기록(종전 1859.6점)을 갈아치우며 대구 매천중(1853.9점)과 서울 오산중(1849.9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광중은 이날 우승으로 지난 3월 열린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와 4월 진행된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4관왕에 올랐다. 또 한광중을 단체전 우승으로 이끈 송시우는 남중부 공기소총 10m 개인전에서 패권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본선에서 부별신기록과 같은 점수인 625.5점으로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합류한 송시우는 결선에서 257.3 점을 쏴 252.4 점을 기록한 한보람(오산중)과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송시우는 금메달결정전에서 한보람을 16-6으로 제압하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엄지유, 김이솔, 심여진, 최예린으로 팀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김서준(경기도청)이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준은 4일 대구광역시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일반부 속사권총 25m 개인전 금메달결정전에서 송종호(IBK기업은행)를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본선에서 583점을 쏴 송종호(585점)에 이어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2위로 합류한 그는 결선에서 17점을 올리며 4명이 진출하는 메달결정전에 합류했다. 김서준은 메달결정전에서 송종호와 같은 32점을 쐈지만 두 번째 경사에서 5점을 쏘며 3점을 마크한 송종호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대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슬사 186점, 복사 200점, 입사 185점을 쏜 문경민(경희대)이 종합점수 571점으로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8위로 진출한 뒤 결선에서 395.5점을 올려 이슬비(401.2점)와 강다연(이상 한국체대·399.7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또 남대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신윤겸(경희대)이 결선에서 14점을 기록하며 송기태(가야대·22점)와 구문회(한국방통대·21점)에 뒤져 동메달은 손에 넣었고 여일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이화진(경기일반)이 결선서 1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