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판타지 세계관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명한 팀 버튼 감독의 신작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4일 개봉됐다.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지난 2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했던 이 작품은 국내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는 기대작이기도 하다. 마이클 키튼을 비롯해 위노나 라이더, 캐서린 오하라, 제나 오르테가, 모니카 벨루치, 윌렘 대포, 저스틴 서룩스 등 최상급 출연진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 판타지 거장 팀 버튼 감독의 독보적인 세계관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감독의 탁월한 감각과 배테랑 오리지널 캐스트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저력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단체 구기종목으로는 유일하게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조별리그의 벽을 넘지 못했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5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20-28로 패했다. 1승 4패가 된 한국은 독일, 슬로베니아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밀려 조 5위에 머물며 각 조 4위까지 오르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날 덴마크를 상대로 승점을 따내야 8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반에 던진 슈팅 18개 가운데 10개가 상대 골키퍼 잔드라 토프트에게 막히는 등 좀처럼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고 전반을 8-12로 뒤진 가운데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세계선수권 3위에 오른 강호 덴마크의 수비벽에 고전하며 점수 차가 한때 10골 이상으로 벌어졌다. 한국은 우빛나(서울시청)가 5골, 강은혜와 강경민(이상 SK 슈가글라이더즈)이 4골씩 터뜨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제 2의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꿈꾸며 8강 이상의 성적으로 목표로 삼았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올림픽 조별리그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강경민과 강은혜, 이민지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17명을 확정했다”며 “이들은 지난 1일 진천선수촌에 모였고 오는 7일까지 2차 국내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5월 13일 18명이 진천선수촌에 모여 약 3주간 1차 국내 소집훈련을 진행한 뒤 6월 2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키우며 파리 올림픽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국내에서 2차 훈련을 진행한 여자 대표팀은 8일 유럽으로 출국,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올림픽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 유일의 단체 구기 종목이다. 이번 2차 국내 소집훈련과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로 훈련이 끝나는 대로 프랑스로 이동한다.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선수에는 두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SK 슈가글라이더즈의 피봇
광명시를 연고로 사용하고 있는 여자 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선수 유니폼을 재활용한 상품(굿즈)을 만들었다. SK 슈가글라이더즈의 모기업은 SK 엔무브는 선수들이 지난 시즌 입었던 유니폼을 재활용해 스포츠백, 신발주머니, 파우치, 머리끈 등 굿즈를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굿즈는 SK 슈가글라이더즈 팬클럽과 연고지인 광명시 청소년 및 시민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두 다른 패턴으로 제작돼 단 하나뿐인 굿즈를 간직할 수 있어 팬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SK 슈가글라이더즈에서는 연간 180벌의 유니폼이 소진되며, 유니폼은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 소재로 제작된다. SK 엔무브 측은 “시즌 종료 후 폐기했던 유니폼을 재활용해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동참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SK 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은 지난해 광명시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를 진행하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와 협력해 발달장애인과 시간을 보내는 등 매년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훈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앞으로도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핸드볼구단으로 성장할 것”
경기도가 연고지인 여자 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SK 슈글즈)가 핸드볼 H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SK 슈글즈는 지난 29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2차전에서 강원 삼척시청을 33-24로 제압했다. 27일 열린 챔피언전 1차전에서 34-26으로 승리한 SK 슈글즈는 2차전에서도 9골 차로 완승을 거두며 2전 전승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2011시즌부터 SK코리아리그로 진행되던 핸드볼 국내 실업리그는 지난 해 프로 출범을 표방하며 H리그로 전환해 첫 시즌을 치렀다. SK 슈글즈는 H리그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리그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정규리그에서 18승 2무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에 올라 챔피언전에 직행한 SK 슈글즈는 지난 2017시즌 코리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국내 여자 핸드볼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SK 슈글즈는 2019~2020시즌 코리아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으나 당시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이 조기 종료돼 챔피언전이 치러지지 못했다. SK 슈글즈는 ‘19
SK 슈가글라이더즈(SK 슈글즈)가 핸드볼 H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7년 만의 챔피언 등극에 한 발 다가섰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SK 슈글즈는 27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1차전에서 강원 삼척시청을 34-26, 8골 차로 대파승리했다. 이로써 SK 슈글즈는 남은 2, 3차전에서 1승만 더하면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SK 슈글즈와 삼척시청의 챔피언전 2차전은 29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SK는 이날 강경민이 혼자 12골, 7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송지은(5골)과 유소정(4골)도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2017시즌 챔피언 등극 이후 7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 전에 직행한 SK 슈글즈는 체력적인 우위를 앞세워 삼척시청을 맞았다. SK 슈글즈가 지난 18일 정규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일주일 넘게 충분한 휴식을 취한 반면 정규리그 4위 삼척시청은 23일 3위 서울시청과 준플레이오프, 25일 2위 경남개발공사와 플레이오프를 치르느라 체력 소모가 많았다. 체력적인 우위
신한 SOL 페이(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팀인 SK 슈가글라이더즈(SK 슈글즈)에 대한 시상식이 20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경기도를 연고로 한 SK 슈글즈는 지난 해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4개월여 동안 진행된 여자부 정규리그에서 18승 2무 1패, 승점 38점을 기록하며 경남개발공사(승점 34점·16승 2무 3패)와 서울시청(승점 27점·13승 1무 7패) 등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구시청으 33-31로 제압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SK 슈글즈는 지난 3일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를 26-17 승리로 장식하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SK 슈글즈는 오는 27일부터 3전 2승제로 진행되는 챔프전을 통해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SK 슈글즈의 챔피언전 상대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는 오는 23일 단판승부로 진행되는 정규리그 3위 서울시청과 4위 강원 삼척시청의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25일 역시 단판승부로 2위 경남개발공사와 준플레이오프 승자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한편 6개
경기도를 연고로 한 여자 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SK 슈글즈)가 4년 만에 핸드볼리그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SK 슈글즈는 3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3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 방문경기에서 26-17, 9골 차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으로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SK 슈글즈는 16승 2무 1패, 승점 34점으로 2위 경남개발공사(승점 28점·13승 2무 3패)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SK 슈글즈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로써 SK 슈글즈는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에 직행, 2∼4위 팀 중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과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됐다. SK 슈글즈는 이날 전반전에 광주도시공사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 시작 1분 40여초 만에 서아루에게 선제골을 내준 SK 슈글즈는 강경민의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유소정, 강은혜, 송지은, 김하경, 강경민 등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SK 슈글즈는 전반 종료 2분30여초를 남기고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인천시청을 꺾고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다. SK 슈글즈는 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2-26으로 승리했다. 9승 1패, 승점18점이 된 SK 슈글즈는 공동 선두였던 경남개발공사(승점 16점8승 1패)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다. 개막 후 7연승을 내달리다가 지난 1월 24일 부산시설공단에 일격을 당한 SK 슈글즈는 이후 다시 2연승을 거뒀다. 전반 시작 1분56초 만에 강경민의 도움을 받은 김수정의 속공으로 선제골을 넣은 SK 슈글즈는 송지은, 강은혜의 연속골로 기세를 이어갔다. 골키퍼 이민지의 선방이 더해지며 인천시청과의 점수 차를 벌린 SK 슈글즈는 유소정, 강은혜의 연속 득점이 더해지며 전반을 16-9로 크게 앞섰다. 후반들어 강경민, 유소정이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6골 이상 점수 차를 유지한 SK 슈글즈는 큰 위기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SK 슈글즈는 강경민이 9골, 4도움을 기록했고 유소정은 7골, 4도움의 성적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인천시청은 김설희가 6골로 분전했지만 4연패 수렁에
광명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여자 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H리그 1라운드에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SK슈글즈는 20일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7차전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강은혜(6골), 강경민, 유소정(이상 4골)의 활약에 힘입어 21-12로 대승을 거뒀다. 시즌 개막 후 1라운드를 7전 전승을 마친 SK 슈글즈는 7승 무패, 승점 14점으로 여자부 선두를 유지했다. 강경민의 속공에 이은 득점으로 포문을 연 SK 슈글즈는 유소정, 김하경의 연속골로 3-0으로 앞서갔다. SK 슈글즈는 이후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기세를 이어갔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골키퍼 이민지의 선방쇼가 펼쳐지며 리드를 이어간 SK 슈글즈는 전반 중반 이후 상대 골키퍼 박조은에게 잇따라 슛이 막혔고 결국 8-7, 1골 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채 전반을 마쳤다. SK 슈글즈는 후반 초반 광주도시공사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지만 골키퍼 이민지가 철벽 방어를 펼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그 사이 김하경, 강은혜, 강경민의 득점포가 가동하며 12-8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여유가 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