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7 眞 김용빈, 善 손빈아, 美 천록담(이정), 춘길(모세), 최재명, 추혁진이 3월 24일(월)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 열린 TV조선 '미스터트롯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자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3'는 최고 시청률 19.6%를 기록하며 지난 3월 13일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TOP7 眞 김용빈, 善 손빈아, 美 천록담(이정), 춘길(모세), 최재명, 추혁진이 3월 24일(월)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 열린 TV조선 '미스터트롯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3'는 최고 시청률 19.6%를 기록하며 지난 3월 13일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우리 몸 구석구석엔 외부 세균 혹은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는 ‘림프계’ 조직이 분포해 있다. 병균이 들어올 경우 림프계의 면역세포는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림프계의 마디인 림프절이 붓게 되며 퇴치가 끝나면 다시 가라앉는다. 림프절에 발생하는 ‘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돼 과다 증식해 퍼져나가는 종양을 의미한다. 림프종은 크게 비호지킨 림프종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뉘는데 비호지킨이 전체의 90%로 다수를 차지한다. 호지킨 림프종은 몸의 일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고 종양의 전이 방향도 일정해 상대적으로 치료가 쉽지만 비호지킨은 전신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고 장기에도 침범해 더 위험하다. 림프종 발병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어 목이나 겨드랑이 부위에 혹이 만져져서 알게 되는 경우가 상당수다. 좀 더 진행되면 전신에 발열이나 야간 발한, 체중 감소와 피로가 나타나게 된다. 어떤 부위에 침범됐느냐에 따라 보이는 증상도 달라진다. 림프종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장기이식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거나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환자에게서 발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면역기능 저하가 영향을 준다고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을
분당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김용성 교수팀(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한수·한일규 교수)이 망막모세포종 완치환자는 이차종양으로 골육종 발병위험이 높아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골 스캔 검사를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망막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망막모세포종은 소아의 안구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해 소아 망막암으로 불린다. 종양 때문에 동공이 하얗게 보이는 백색동공이 주요증상이고 시력이 떨어져 사시가 생기거나, 안구통증과 돌출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행히 항암제 투여, 국소 수술,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하면 완치율은 90%로 높은 편이다. 망막모세포종 완치환자에게 발생하는 이차 악성종양 중에서는 골육종이 가장 흔하다. 골육종은 뼈나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한 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환자는 평균 200명이 채 안될 정도로 희소하지만, 망막모세포종 완치환자 중 약 7%는 이차종양으로 골육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용성 교수팀은 극휘귀질환인 망막모세포종 완치 후 발생한 골육종의 임상적 특징, 생존율, 핵의학적 골 스캔 검사의 유용성 등을 알아보기 위해 2000년부터 2019년까지 망막모세포종으로 치료받은 540명의 환자 중 골육종이 발생하여 치료받은 12명(14례)를
도쿄올림픽 개막 닷새째인 27일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떠오른 선수들이 금빛 레이스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노메달’로 마무리됐다. 이날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사격대표팀. 진종오-추가은, 김모세-김보미는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각각 9위와 11위를 기록하며 본선 2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마린보이’ 박태환의 뒤를 이을 수영 차세대 주자 황선우는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7위를 기록했다. 올림픽 무대에 처음 출전한 ‘탁구 요정’ 신유빈은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세계 10위권 강호 홍콩의 두호이켐에 2-4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격 국가대표 남태윤-권은지는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까지 진출했으나 4위로 경기를 마쳤다. 특히 2위 루카스 코제니스키-메리 캐럴린 터커(미국)와 0.5점 차로 패해 은메달을 딸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 경기신문 = 신연경·김도균 기자 ]
‘사격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가 추가은(20·IBK기업은행)과 팀을 이뤄 출전한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본선 1차전에서 탈락해 2020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진종오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추가은과 함께 출전, 합계 575점(추가은 286점, 진종오 289점)을 쏴 9위를 기록하며 본선 1차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혼성전 1차전은 30분 동안 남녀 선수가 각각 30발씩 쏘며 합산 점수가 높은 순서로 8개 팀이 2차전에 진출한다. 1발당 최고 10점, 총점 만점은 600점이다. 진종오와 추가은은 1시리즈에서 나란히 97점을 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2시리즈에서 각각 94점과 94점을 기록했다. 8위 하니예흐 로스타미얀-자바드 포루기(이란)와 동점을 이뤘지만 10점 획득수에서 13개를 기록한 진종오-추가은은 18개를 쏜 이란 선수들에 밀려 아쉽게 9위로 내려갔다. 추가은과 진종오는 마지막 격발을 10점에 맞히며 투혼을 펼쳤으나 아쉬움이 남게 됐다. 진종오는 지난 24일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도 15위를 기록해 결선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혼성 경기에서도 본선 문턱을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노태훈 교수팀이 항경련제 중 레베티라세탐 제재가 경련 억제뿐 아니라 암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정말 피하고 싶은 질환인 뇌질환. 그 중에서도 특히 피하고 싶은 뇌종양의 종류가 바로 ‘교모세포종’이다. 교모세포종은 악성 뇌종양으로 치료가 가장 어려운 뇌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종양이 단시간 내 뇌를 침투하고, 수술로 최대한 제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치료율이 낮다. 최근 이러한 교모세포종 환자에 투여하는 항경련제 중 ‘레베티라세탐’ 제재가 경련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암을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교모세포종 환자를 괴롭히는 것 중 하나가 ‘경련 발작’으로, 29-49%의 환자가 경험한다. 그동안 경련을 경험하지 않은 환자에서 항경련제 투여가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노태훈 교수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동안 수술 후 동시항암방사선요법 및 보조적 항암요법을 받은 322명의 교모세포종 환자를 분석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진행이 더 빠르고 치료가 어려운 IDH-야생성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