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올해 중점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박민우 사장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먼저 공사는 새정부 국정과제 및 성남시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핵심사업 위주의 사업·인력 개편, 조직 슬림화 등 공공기관 경영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발사업 분야의 추진경과 및 사업계획 브리핑을 진행했다. 공사는 최첨단 복합 마이스 단지를 조성하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현재 AMC 출자타당성 검토 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19일부터 도시개발계획 변경 관련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관계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상반기 내 예정돼 있다. 성남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약 3만평 규모의 정자동 구 주택전시관 부지에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국내 굴지의 바이오헬스 선도기업 유치와 강소기업을 지원하는 공공지원시설 등을 도입해 성남시 전역의 하이테크밸리, 판교테크노밸리,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로 이어지는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최근 분양을 마친 야탑동 공공분양 주택사업에 대한 현황과 더불어 시민들의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녹색 건축도시 및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환경건축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친환경 건축 도시건설 기술 보급을 위한 녹색 기술 및 정보 기술의 융복합 연구개발과 녹색건축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성능진단 및 설계컨설팅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녹색 건축도시 문화 확산 및 보급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도시 녹색건축 환경개선과 시민 안전 증대 ▲문화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 증대 ▲스마트 도시 및 건축물 조성 등 7개 교류·협력 분야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 도시개발 등 개발사업과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관리·운영에 대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논문상 및 우수포스터상을 동시 수상했다. 진단검사의학팀 박민우 선임이 발표한 논문 ‘외래 임상 화학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미들웨어-검사실 정보 시스템 솔루션’은 학술적 가치와 기여도가 인정돼 우수학술논문상으로 선정됐다. 박민우 선임은 검사실의 검사소요시간(TAT, Turn Around Time) 악화로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임상정보시스템(LIS)과 연계된 인공지능 기반의 미들웨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는 외래 임상 화학 검사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 시스템은 검사 종료 시간을 예측하고, 자동 실시간 TAT 모니터링 및 긴급 검사요청을 지원함으로써 TAT를 감소시키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여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가 증진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약제팀은 ‘경구약 복용법 간소화 활동’을 주제로 포스터를 전시해 환자경험과 만족도 교육 분야에서 우수포스터로 선정됐다. 약제팀은 다제약물 환자들의 약물 복용 용법을 분석해 다양한 복용법을 단순화 함으로써 약 처방 및 올바른 복용으로 인한 긍정적 결과를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는 31일 성남중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의 개념을 이해하고 향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추진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강연을 맡은 이번 교육은 ▲대전환 10년, 생존하는 기업의 비밀 ▲비즈니스 판도를 바꾸는 디지털 혁신 ▲절대 실패하지 않는 디지털 전환 전략 등의 내용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공사는 향후에도 전사적 차원의 정보화 관련 교육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 활동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박민우 사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이 사회의 큰 흐름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플랫폼을 구축, 기존의 전통적인 운영 방식과 서비스를 새롭게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기업들은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도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선제적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체육시설 예약시스템, 번호판 교부 관리 프로그
성남도시개발공사 제5대 사장에 박민우(朴敏雨) 신임 사장이 12일 임행됐다. 신임 박민우 사장은 제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에서 건설정책관, 도시정책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청장, 철도국 국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청장 등을 역임했다. 박민우 사장은 공사의 사업별 현안 사항 등 현황 파악에 본격 돌입, 이후 각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박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며 3년간 공사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박인우(인천체고)가 제49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인우는 12일 충북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4초85의 기록으로 장윤성(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14초94)과 채종호(대구체고·15초64)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또 여고부 100m 허들 결승에서는 김태연(인천 인일여고)이 14초79를 기록하며 임누리(경남체고·15초18)와 권혜림(안산 원곡고·15초51)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중부 세단뛰기에서는 정태식(인천 부원중)이 14m03을 뛰어 서성빈(대구체중·14m22)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중1학년부 멀리뛰기에서는 오소희(인천 인화여중)가 5m08을 뛰어 강서영(전북 익산어양중·5m11)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고부 1,600m 계주에서는 인천 인일여고와 양주 덕계고가 4분03초53과 4분12초55의 기록으로 서울체고(3분57초31)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3,000m 장애물경기에서는 방준석(인천체고·10분04초49)이 김하늘(강원 강릉명륜고·9분57초51)과 강만세(전남체고·10분00초26)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