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지원에 나선다. 윌스기념병원은 27일 수원시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수원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춘근 병원장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병원진료 우선예약, 병원진료비 할인 등 협력사항에 대한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단, 지원을 받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처음 병원에 방문할 때 북한이탈주민 등록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박춘근 병원장은 “부상 후유증이나 근골격계질환 등 여러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비가 부담스러워 치료를 미뤄왔다면 이번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윌스기념병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이동현 소장, 이동근 부병원장, 장재원 원장 등 척추센터 의료진이 쓴 연구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연구팀은 ‘국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혈청 반응 양성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연관성: 전국적인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Association between ischemic stroke and seropositive rheumatoid arthritis in Korea: A nationwide longitudinal cohort study)’라는 제목으로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발병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허혈성 뇌졸중과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2765명의 류마티스 관절염환자와 1만3825명의(연령과 성별이 일치하는) 대조군을 둬 12년 경과 관찰 카플란-마이어 분석법을 통해 허혈성 뇌졸중 발생비율을 조사했다. ‘카플란-마이어 분석’은 관찰 시간이 짧을 때부터 긴 순서대로 각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서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이며,
5년 연속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평택 스마일본병원 관계자들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3일 평택에 위치한 스마일본병원 관계자 5명을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개요와 운영, 인력배치, 행동매뉴얼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실제 운영 중인 병동을 둘러보며 환경과 구조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아닌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24시간 전담하는 서비스다. 간병에 들어가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병원 내부의 전문 간호팀의 돌봄으로 외부와의 접촉을 줄여 더욱 철저한 감염관리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박현진 간호부장과 박은정 병동간호과장은 스마일본병원 관계자들에게 병동의 인력배치와 팀 간호 체계, 간호 인력의 중요성, 시간대별 체크리스트, 행동 매뉴얼,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환자가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입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병동과 위생, 편의시설 등을 소개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외부 감염원 유입을 차단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이 제6대 경기국제의료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지난달 25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사)경기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에서 제6대 경기국제의료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박춘근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2년 간이다. 더불어 윤학근 윌스기념병원 행정부원장은 경기국제의료협회 행정실행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장대웅 국제교류팀 팀장은 해외환자유치와 선진 의료기술 홍보 등 국제 의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국제의료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2009년 발족한 경기국제의료협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의료인 연수 등 국제의료교류를 진행하며 세계 속의 K-의료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과 경기도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신시장 개척 등 국제교류와 사업 지원 및 기획, 운영을 통해 국제의료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춘근 경기국제의료협회 신임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줄었지만, 한국 의료기관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환자 치료 사례들로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도가 더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위기를 기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경기국제의료협회로부터 해외의료인 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국제의료협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열었으나 올해는 관계자가 병원을 찾아 표창장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윌스기념병원(수원)은 그동안 해외 의료인들의 국내 연수 지원사업을 위해 선진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전수하는 등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해외의료인 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윌스기념병원 국제교류팀 소속 보조로브 오비드 일호모비치 코디네이터가 글로벌 헬스케어 베스트 코디네이터 부문에서 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오비드 일호모비치 코디네이터는 해외 의료인의 국내연수를 돕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앞장서 왔다. 러시아 담당인 그는 외국인 환자의 입국부터 진료, 검사,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정을 관리해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환자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 척추수술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된 윌스기념병원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인도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선진의료 기술을 배우고자 매년 20~3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