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공연을 기념해 전관 행사 YES24DAY를 진행한다. 전관 행사는 공연장 전체를 빌려 진행하는 문화행사를 뜻한다. 이번 YES24DAY는 조승우, 엄기준, 김소현 등 국내 유수의 배우들이 거쳐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의 25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전관행사는 2월 16일 오후 2시와 6시 30분에 총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예매는 예스24 티켓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괴테의 대표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5년 만에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왔다. 베르테르 역에 엄기준, 롯데 역으로 전미도, 이지혜가 출연하며 양요섭과 김민석, 류인아 등이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했다. YES24DAY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YES24DAY 특별 기프트와 후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예스24 티켓사업팀 김상균 팀장은 “오랜 시간 동안 국내 뮤지컬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베르테르’를 YES24DAY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2025년 한 해도 다채로운 공연을 YES24DAY로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이 모든 사회 이슈를 빨아들이면서 공연계도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와 연말 공연 시장은 관객과 함께 하기 위해 여느 때처럼 뜨거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4일 탄핵안 가결 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취소했던 송년회 재개하길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연말연시 공연시장도 활기를 되찾길 기대하며 연말에 딱맞는 5편의 뮤지컬을 소개한다. ■블러디 러브 30년 역사의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를 각색한 뮤지컬이다. 1469년 트란실바니아를 배경으로 저주받은 힘을 가진 군주 드라큘라의 이야기다. 드라큘라는 피의 저주를 받았지만 다시는 괴물로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이를 이겨낸다. 거짓된 명분의 십자군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포하자,십자군은 교황청의 명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드라큘라가 없는 틈을 타 백성들을 몰살하고 아내 아드리아나를 납치해간다. 싸늘히 식어가는 백성들의 시신 앞에서 드라큘라는 결국 저주받은 힘을 사용하기로 결심하고 신을 향한 선언을 내뱉는다. 노우성 연출, 노우진 작가와 J.ACO 작곡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막과 2막이 다른 시공간으로 연출된 스펙타클한 무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