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자신의 출판기념회와 관련한 보도자료 배포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시장은 “선거를 앞두고 출판기념회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현직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는 취지로 보도자료 배포를 사양했다.
이에 주변 참모들은 출판기념회 개최 현수막 게시를 제안했지만, 이 조차도 이 시장이 사양함에 따라 시 차원의 홍보나 공식적인 자료 배포는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 시장은 관련 취재 요청에도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상일 시장의 출판기념회 ‘천조개벽 천지개벽 용인’은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 정치권에서는 입지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으나, 현직 단체장이 출판기념회와 관련한 홍보성 보도자료 배포를 제한한 사례는 드물다는 평가가 나온다.
측근들에 따르면, 출판기념회 개최를 둘러싸고 참모진의 건의가 있었으나 이 시장은 현직 시장 신분에서의 출판기념회 홍보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논의 끝에 출판기념회 자체는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출판된 책에는 용인시 주요 시정 성과와 정책 추진 과정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머리말에서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용인 내 반도체 단지 3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은 점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책의 주요 내용은 ▲용인 대도약 ▲현안 해결 ▲교육 정책 ▲시민 안전 ▲문화·관광 ▲도시 브랜드 ▲잼버리 대회 대응 ▲소통 행정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