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최근 이틀간 위험물 운반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대왕판교로 일대에서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불시 가두검사는 위험물 운송·운반의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험물의 운송·운반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검사 내용은 ▲위험물 운송·운반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운반 차량의 운반 기준 준수 여부 ▲운반 용기의 차량 고정 적정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등으로 이뤄졌다. 최철웅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불시 검사를 통해 위험물 운송 및 운반자들이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위험물 운송 및 운반 차량에 대한 불시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운송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지속적인 위험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지난 한 해 성남수정·중원구 지역에서 15분마다 1건의 구급출동과 30분마다 1명을 이송한 것으로 조사됏다. 19일 성남소방서의 2023년 구급활동 통계에 띠르면 구급 출동 횟수는 총 3만 3939건으로 15분마다 1건의 출동을 했고, 이송 인원은 1만 8035명으로 30분마다 1명을 이송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급출동 횟수는 전년도 대비 3.8% 감소했으나 이송 인원은 5.4% 증가했다. 구급출동 이송인원 중 4대 중증 환자는 4150명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했으며 이 중 심혈관질환은 2585명, 뇌혈관질환은 1171명, 심정지는 283명, 중증외상은 111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중증도 분류별 이송 인원은 준응급 7065명(39.2), 응급 5548명(30.8%), 잠재응급 5548(29.7%), 사망추정·사망 4명(0.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이송 인원은 60대 24.7%, 80대 8.8%, 90대 이상 15.3% 순으로 집계돼 고령화에 따른 60대 이상(48.8)의 어르신들이 구급차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지난해 구급 활동 통계 분석을 통해 구급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 더 나은 고품질의 구급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화재안전조사관의 실무능력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을 포함한 14명의 소방공무원이 외부전문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시설 점검 방법 및 점검기구 사용법 숙지 등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소방용품 시험검사(KFI인증절차) 및 최신 소방기기 시험을 통해 스프링클러헤드의 유효살수반경을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실습을 통한 전문기술역량을 강화코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 ▲수계·가스계 소화설비 구조 및 작동 원리 이해, 작동 점검 실습 ▲자동화재탐지설비 작동 및 점검 실습 ▲소방시설 점검기구 사용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김형원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이번 화재안전조사자의 외부 전문기관 현장견학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견학의 기회를 마련해 전문성을 가진 소방공무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 성남여성의용소방대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과 함께 성남소방서 직원 및 여성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7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여성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현장업무를 보조하고 119수호천사 및 산악안전지킴이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성남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금이 전달된 안나의 집은 노숙인들의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노숙인 급식소와 노숙인 자활시설 및 작업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는 “119의 도움이 필요할 때 소방대원들이 늘 친절하게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남여성의용소방대의 이웃돕기 성금이 노숙인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정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는 오는 8일까지 현장활동부서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 구조·구급, 운전 등 분야별로 대원들의 현장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무별 전문 기술 능력을 배양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확보코자 마련됐다. 평가는 종목별로 화재, 구조·구급, 운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개인 전술과 팀 전술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각 분야별 ▲사다리 설치 및 등반 능력 ▲건축물 옥내 기본 화재진압전술 ▲메인벨브 비상조작 능력 ▲주펌프 성능점검 ▲로프하강 및 등반 ▲유해물질 사고대응능력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다수사상자 대응 능력 등으로 평가한다. 소방전술훈련 평가에 참여한 한 현장대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현장대응 능력에 대한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훈련해 재난현장에서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상대 재난대응과장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는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숙달하여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
성남소방서는 2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함양과 공직자로서 올바른 윤리관 확립을 위한 2024년 1분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은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교육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교육 ▲청탁금지법 및 반부패·청렴 교육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보건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직원에게 들어봐!'라는 주제로 신규직원들이 두 달간의 소방서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을 직접 들어보고 선배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궁금증이 해결될 수 있도록 기존 직장교육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은 스파게티면과 마시멜로를 이용해 주어진 시간 내 가장 높은 탑을 쌓는 '팀빌딩 프로그램'에 참여해 팀원 간의 소통과 협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상호존중하며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직장분위기를 통해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성남소방가족이 되기를 바란다”며 “분기마다 이뤄지는 직장교육 시간을 통해 공감과 협력을 통한 청렴하고 올바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분당소방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 및 긴급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육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소방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성폭력 등 4대 폭력 및 갑질 예방 전문강사와 경기도교통연수원 전임교수를 초청해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인지 감수성 함양 ▲2차 피해 방지 ▲성평등 및 상호존중 직장문화 조성 ▲긴급자동차 사고사례 ▲최근 개정된 교통법규 등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3대 중대비위(갑질·성비위·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식과 관서장 특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서병주 서장은 “시민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고있는 소방관이 갑질, 성비위, 음주운전 등의 행위는 시민들의 믿음을 배신하는 일”이라며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직원 모두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최근 성남소방서를 찾아 '성남시 리더에게 듣는다”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성남소방서 연중 직장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분기별로 지역의 명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 시정을 이끌고 있는 신 시장이 제1호의 지역 명사로 초청됐다. 이날 신 시장은 올해 성남시의 비전과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성남소방서의 상호협력을 강조하고 성남소방서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직원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방안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굴해 직원들에게 돌려줄 것이다”며 “이번 성남시장 특강으로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성남시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119, 성남소방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는 중원구에 위치한 이마트 성남점에서 화재예방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판매시설 화재예방 소방안전컨설팅은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과 소통을 통한 화재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컨설팅은 재난예방과를 비롯한 재난대응과, 소방안전특별점검단, 현장지휘단 및 태평119안전센터 등 5개의 부서에서 합동으로 추진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설 연휴가 다가오는 시점에 많은 시민이 대형판매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이번 합동컨설팅을 통해 화재예방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이마트와 같이 대규모 판매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방문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예방과 철저한 관리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는 중원구에 위치한 성호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소방안전컨설팅은 지난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의 화재로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성호시장은 1971년 준공돼 블록, 슬레이트, 목조, 철근콘크리트조의 복합구조로 상가와 노점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성호시장은 미로식 좁은 통로 구조로 인해 진입로가 협소해 차량 진입이 불가하고 화재 발생 시 붕괴 위험이 있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 이날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성호시장 연합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화재예방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홍진영 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관계인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고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방문객이 더 많아지므로 성호시장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을 위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