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수원시 공공한옥(화홍사랑채, 한옥기술전시관)을 다시 개관,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화홍사랑채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액자꾸미기, 캐리커처, 엽서체험 등 실외 체험 프로그램을 개편해 선보였다. '나만의 액자꾸미기'는 액자 프레임과 조화, 비즈 등이 담긴 키트를 활용해 액자를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당일 현장에서 체험 가능하다. 단, 할로윈 테마의 액자꾸미기는 내달 1일까지만 운영된다. '캐리커처 한마당'은 전문작가가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처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달 1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주말마다 운영되며, 15일부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컬러링 엽서 체험'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엽서에 인쇄해 컬러링하는 당일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장당 1천 원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화홍사랑채는 중양절 국화 포토존 등 한옥과 어우러진 야외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옥기술전시관은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옥과 건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옥배움터'는 한옥의 개념을 이해하고 특성을 파악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던 수원시 공공한옥 화서사랑채, 화홍사랑채, 한옥기술전시관을 재개관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서문 앞에 위치한 화서사랑채는 오는 11일부터 정규 교육과정인 국악교육과 인문교육을 재개한다. 화서사랑채는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소인원으로 진행한다. 오는 14일 재개관하는 화홍사랑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의상체험을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운영한다. 또한 상설체험으로 상설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해 컬러링을 할 수 있는 포토엽서 컬러링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30분당 두 팀이 이용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인원은 5명이다”라고 설명했다. 한옥기술전시관은 지난달부터 비대면 프로그램 ‘집에서 만드는 한옥’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이어간다. 이달 말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프로그램 ‘한옥배움터’와 ‘한옥3D 모델링 스케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옥배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