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은 11월 19일(화)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해 멤버 클로이 영, 켈리, 엠마, 빈, 윤서, 이나, 휴이가 참석해 타이틀곡 '숨'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배드빌런(BADVILLAIN)의 새 디지털 싱글 '숨(ZOOM)'은 힙합 베이스 음악에 당찬 가사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견고히 다지고 있는 배드빌런의 포부를 담은 곡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은 11월 19일(화)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해 멤버 클로이 영, 켈리, 엠마, 빈, 윤서, 이나, 휴이가 참석해 타이틀곡 '숨' 챌린지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배드빌런(BADVILLAIN)의 새 디지털 싱글 '숨(ZOOM)'은 힙합 베이스 음악에 당찬 가사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견고히 다지고 있는 배드빌런의 포부를 담은 곡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단절의 공간이 된 미술관이 ‘수행성’과 ‘실천성’에 대해 고민한다. 미술관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관객들을 어떻게 연결시킬지 답을 찾는 과정은 미술관 전체로 확장된다.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미술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2024 백남준아트센터 기획전: NJP 커미션 ‘숨결 노래’가 진행 중이다. 동시대 예술가 앤 덕희 조던(Anne Duk Hee Jordan), 에글레 부드비티테(Eglė Budvytytė), 우메다 테츠야(Tetsuya Umeda), 최찬숙(Chan Sook Choi) 네 작가가 기계 조각 설치, 사운드 설치, 퍼포먼스, 비디오 총 6작품을 전시·수행한다. 앤 덕의 조던은 ‘인공 어리석음(artificial stupidity)’을 주제로 기계와 인간의 관계를 탐구한다. 백남준에게 영감을 받은 커미션 작품 ‘앞으로 다가올 모든 것을 환영한다’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기계 언어의 해체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LED조명과 피아노 퍼포먼스 사운드가 삽입된 피아노, 컴퓨터, 실리콘 손, 바닥에 물이 담긴 수조는 정교한 센서로 연결돼 있어 관객이 다가오면 피아노 연주가 시작된다. 수조에 비친 피아노의 이미지가 깨지는 모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 연말 개최 예정인 크리에이터의 축제 ‘2023 G-크리에이터 페스타’ 행사에 앞서 ‘경기도 숨멎 포인트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의 숨은 인물, 관광지, 맛집 등 매력 포인트를 찾아 30초~90초 분량의 세로형 숏폼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나 틱톡, 인스타그램 등 개인 채널에 업로드 후 경콘진 누리집에서 온라인 참가신청서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 형식은 브이로그, 챌린지, 뮤직비디오 등 자유이며, 12월 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대상 1팀에는 300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팀에 각200만 원, 우수상 2팀에 각 100만 원, 장려상 5팀에 각 20만 원 등 총상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G-크리에이터 페스타’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경기도와 경기도1인크리에이터 유튜브채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국등잔박물관이 오는 11월 5일까지 ‘각양각색! 박물관 속 동식물 이야기’ 교육을 진행한다. ‘KB Dream Wave 2030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고 국민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어린이들에게 민속공예품을 선보여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박물관 소장품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전시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다. 또한 이번 교육은 박물관이 전시하고 있는 유물들을 식물과 동물과 연계해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식물연계교육인 ‘모란으로 피어난 꽃초’와 동물연계교육인 ‘전시품 속 숨은 동물 찾아보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유물 속에 담긴 전통문양들을 탐구하고 전통미 의식을 키우고 창의성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초등생 3~6학년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잔박물관 학예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수원특례시가 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데 숨은 공을 세운 선수들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이번 대회 골프 종목에 수원시를 대표해 출전한 이효희(67), 이해영(60), 박석수(55), 신철호(51) 선수다. 수원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2만9689점을 얻어 화성시(2만8734점)와 성남시(2만7714점)를 따돌리고 힘겹게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수원시의 종합우승 3연패 전망은 밝지 않았다. 지난 2017년 개최된 제63회 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화성시가 5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화성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수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보강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 전 경기도내 체육계에서는 수원시가 정상을 수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수원시는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를 955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을 수성했다. 수원시가 3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에는 많은 종목에서 기대이상의 선전을 해준 덕분이지만 그중에서도 골프가 화성시와의 격차를 1000점 이상으로 벌리며 종목우승을 달성한 것이 가장 컸다. 지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1 우리동네 숨은 맛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관내 골목식당 관련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민 또는 수원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별 최대 2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방송이나 유튜브 등에 소개가 안 된 수원지역 내 동네 맛집을 영상(3분 이상) 또는 라디오(20분 이상) 콘텐츠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10일까지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30편 내외로 선정 후 편당 10만 원을 콘텐츠 제작지원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미디어플랫폼 ‘똑똑수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SK브로드밴드의 시민참여프로그램 ‘방방곡곡 동네TV’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형복 수원미디어센터장은 “시민의 시선으로 지역 상권을 직접 홍보하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콘텐츠를 발굴하고 온라인과 지역방송을 통해 확산하고자 기획했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수원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꼽히는 필립 거스턴의 세계 순회 전시가 정치적인 이유로 연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거스턴의 작품 속에 묘사된 인종주의 단체 '큐 클럭스 클랜'(KKK) 의 이미지가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 운동을 자극할 것을 우려한 미술관들이 회고전을 연기하자 미술계가 '작품을 거꾸로 해석했다'며 비판에 나선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거스턴의 회고전을 연기한 미술관의 결정을 비판하는 평론가 배리 슈웹스키의 공개 항의문에 작가와 전시관계자 등 미술계 인사 2천 명이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거스턴 작품의 의미가 관객에게 좀 더 분명하게 해석되는 시점까지 전시회를 연기한다'고 밝힌 워싱턴 국립미술관과 영국 테이트모던의 발표가 관객의 지적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20세기 초반 미국 사회의 반(反)유대주의와 인종차별을 직접 경험했던 거스턴의 작품세계를 관객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하는 것 자체가 미술관 측의 편견이라는 논리다. 이들은 거스턴의 작품에 등장하는 KKK의 하얀 두건 이미지가 인종주의의 폭력성을 고발하기 위해 사용된 장치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거스턴의
한국 차문화 천년의 숨결/김의정·최석환 글/차의 세계/332쪽/35,000원 무상·지장·허황후·매월당·초의·명원이 빚어낸 차의 생생한 역사를 담다. ‘한국 차문화 천년의 숨결’은 우리나라 차사(茶史)에서 잊혀진 신라왕족인 김지장 스님이 719년(성덕왕 18년) 중국 구화산에 들어갈 때 차씨를 가져가 구화불차의 원조가 되면서 한국 차문화를 100년이나 앞당긴 내력을 소개한다. 또 수로왕비 허황옥, 인도의 광유성인이 일으킨 기림사 급수봉다 신앙과 성덕왕의 3번째 왕자인 무상선사, 고려의 태고보우국사, 무학의 법맥을 이은 함허등톡, 초암차를 전승시킨 매월당 김시습, 조선 후기 차문화를 중흥시킨 초의선사 등 한국 차문화의 천년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자 최석환은 1999년 가을, 신라왕족인 김지장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김지장 스님이 중국으로 건너가 처음 고행한 노호동 동굴 앞에서 산 정상을 바라봤을 때 한 그루의 나무에서 광채가 빛났다고 말했다. 그 나무는 김지장 스님이 중국으로 건너갔을 때 가져간 차씨가 자란 노차수(老茶樹)였으며, 이로 인해 대렴보다 100년 앞선 시기에 신라의 차가 중국으로 건너간 사실을 접했다고 설명했다. 저자들은 한국의 차문화가 신라
파주시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한향림옹기박물관에서 전시중인 ‘조선팔도 옹기유람’ 전이 오는 8월 30일까지 연장 진행된다.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반도 최북단 함경도부터 최남단 제주도까지 전국에서 생산됐던 옹기를 통해 우리 옛 선조들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옹기가 각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특성을 살려 옹기를 지역별로 구분했으며, 더불어 특별한 용도와 다양한 사연을 지닌 옹기를 선별해 전시했다. 또 쉽게 가보기 힘든 북한 지역의 옹기인 ‘해주 항아리’와 ‘회령 항아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당초 이달 26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8월 전시연계워크숍을 진행하며 연장하게 됐다. 제주옹기 숨 미술관 강승철 관장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한반도 최남단 제주옹기에 대한 강연과 함께 제주 허벅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주제로 한다. 워크숍은 8월 중 한향림도자미술관 로비층 도자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확한 일정은 8월 초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옹기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적 특징과 다양한 사연